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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돼지국밥 - 합정 맛집 옥동식 돼지곰탕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8. 3.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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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돼지국밥, 수요미식회 돼지곰탕

합정 맛집 옥동식


거칠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음식!

한 그릇에 담긴 찐~한 든든함,

수요미식회 162회 ‘돼지국밥’ 


뽀~얀 국물과 야들야들한 돼지고기로

찐~한 감동 선사할 수요미식회 맛집 세 곳


주인장의 찐~한 돼지국밥 사랑이 우러난

풍미 깊은 육수와 수육의 부산 돼지국밥집


3대째 내려오는 특별한 비법!

소뼈로 우린 담백한 밀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돼지국밥집


그리고 특별한 흑돼지, 버크셔 K로 만든

맑고도 깊은 육수의 맛을 볼 수 있는 서울 돼지국밥집이 나온다.


부산이나 밀양은.. 멀어 ㅋㅋ

돼지국밥 하나 먹으러 가기는 힘들다.


다만 옛날에 다녀왔던


범일동 할매국밥

https://blog.naver.com/gypsyone/220472690791

수요미식회 나오기 전에, 한참전에 다녀왔던 기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ㅋ)


이나 하나 올리고


이번에 수요미식회 돼지국밥 나온다고 했을 때


당연히 나올 것 같았던 합정 맛집 옥동식 포스팅

시작하겠다.



지난주 목요일,

그러니까 예고편 나오고 다음날인 3월 15일 목요일에 찾아가보았다.

점심,, 11시 반 살짝 넘어 갔는데

이미 사람들 엄청나게 기다리고 있더라



점심식사 시간은 11시부터 2시까지

그리고 아마 오후 5시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일일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닫는다고

그래서 보통 저녁 7시면 닫는다고 들었다.


포장이 되기 때문에 방송 초기에는 그냥 포장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합정 맛집 옥동식이 수요미식회 돼지국밥에 나올 것이라 예상했던 이유

바로 미쉐린 ㅋㅋㅋ 미슐랭 가이드에도 수록된 맛집이기 때문

수요미식회는 미쉐린 많이 좋아하거든


물론 그 전부터도 엄청나게 유명했던 가게라

사실 미쉐린 수록되었다는 것은 오히려 수요미식회 때문에 다시 알게 되었다.


옥동식은 단일 메뉴,, 수요미식회 돼지곰탕

고기 양의 차이로 보통 8천원인지, 특 14천원인지 구별이 된다.


그리고 약 17도의 증류식 소주를 잔술 2천원에 말 그대로, 한 잔 따라준다는 것



반찬은 김치뿐? 그리고 고추지가 같이 나온다.

그냥 김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깍두기도 같이 있다.

다만 저 밑에 숨어 있어서 나중에 되서야 알았음 ㅠㅜ


내 기준에서야 신 맛이 강하기는 했지만

김치 맛있더라.


국밥이 맛있을 조건 중에 하나가 김치다.

김치를 맛 보는 순간,, 아 여기 맛집이다.

인정하게 되는 마법 ㅎㅎㅎ



그리고 보통 하나, 특 하나를 주문하였다.



이게 특이고

보기에는 양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엄청 많다는 것



그리고 이것이 보통

그릇 크기부터 차이가 난다.


밥 많이는 모르겠지만

밥 적게 주문을 하는 것을 보았다.


사실 밥보다는 돼지곰탕, 수요미식회 돼지곰탕 국물 때문에

이 집을 가는 것 같으니

밥을 적게,, 국물을 많이 먹는 것도 좋을 듯



맑다. 맑고도 깊은 육수의 맛을 볼 수 있는 수요미식회 돼지국밥

곰탕이라고 말한 것이 이해가 된다.

아니, 만들어 낸 과정 자체가 곰탕 끓이는 것과 같겠지


그러니 맛도 참,, 맑다.


그렇다고 소고기 곰탕 처럼 육향이 막 올라오는 그럼 느낌은 아님

오히려 돼지 잡내가 없다보니,, 어? 이거 뭐지? 하는 느낌



밥은 토렴을 해서 들어간다.

보니까 주문이 들어가면

유기 그릇에 밥과 고기를 올리고

토렴을 시작한다.

그 뒤에 국물을 부어 내어주심



그 위에 김치 한 점 올려서 입안에 넣으면

마시지도 않은 전날의 술이 풀리는 느낌 ㅎㅎㅎ



고기는 매우 얇다.

버크셔 K



고추지 올려서 먹고



밥 위에 올려서도 먹는다.



얇은 대신에 더 많이 들어가 있다.

어라,, 분명 많이 먹었는데 싶은데도 남아있는 수요미식회 돼지곰탕의 고기



얇은 고기로 김치를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고



동행한 친구는 고추지를 넣어서 먹어보았다.

그래도 맛 괜찮더라.

하지만 가게에서 고추지 양념은 다데기가 아니니 넣지 말라 했다.

그러니 나는 김치를 넣어봄

김치 국물과 같이 말야 ㅎㅎ


그래도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넣은 것보다 살짝 들어간 정도가 좋음

고추지 매우 살짝

그리고 김치는 그냥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국물 들어가도록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그 맑은 국물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넣지 마라


수요미식회 돼지곰탕은, 그 국물 자체만으로도 맛있으니까


그래서 뚝딱 비운 수요미식회 돼지국밥, 돼지곰탕


토렴하는 것이 살짝 시간 걸릴 뿐

들어가서 주문하고 다 먹고 나오는 것 까지

메뉴가 하나다보니 순환이 빠른 합정 맛집이다.


사실 일반적인 돼지국밥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왜냐면 완전히 다른 요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제까지는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국밥

물론 어딘가 익숙하지만 색다른 느낌의 서울 국밥을 맛보고 싶다면

수요미식회 돼지곰탕 합정 옥동식,, 추천한다.



010-5571-9915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44-10, 서교동 385-6 3차신도빌라

매일 11:00 - 14:00, 휴식시간 14시-17시(주말은휴식시간없음)

매일 17:00 - 19:30 (재료소진시 조기마감될수있음)

돼지곰탕 8,000원

특곰탕 14,000원

잔술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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