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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맛집 김민교의 사와디밥 - 백종원의 골목식당 김민교 태국식당 싸와디밥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by 세콰노 2019. 8. 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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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김민교 태국 음식점
충정로 맛집 김민교의 사와디밥

 

김민교의 사와디밥이라 하면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들이라면
이미 다 아는 태국 식당? ㅎㅎ

정확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신포시장 편에서

정인선과 같이 김민교가 오픈했던

연예인 지원 식당이다.

 

언제부터인가 딱히 연예인 지원팀이 나오지 않게 되었지만

(아마 지방으로 가면서부터? ㅋㅋ)

 

2019년 8월 7일 방송될 백종원의 골목식당 78회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름특집 마지막 STORY!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연예인 식당 모범 졸업생!

인천 신포시장 편 붐업 요원!

열정 만수르 김민교's 태국 음식점 大공개! 

 

인천 신포시장 편 이후로

김민교는 이곳저곳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가

2019년 4월,

충정로에 김민교의 사와디밥을 오픈하였다.

 

물론 사실 연예인 지원팀으로 나왔다가

실제 가게를 오픈한 것은

홍대, 상수에 있는 테이 수제버거 집이 더 먼저고 ㅋㅋ

 

어찌 되었든 그래서 4월 21일인가, 20일인가

코미디 빅리그에 김민교가 나와

오픈 이벤트로 3일간 하루 100명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했고

그래서 당시 실검 1위를 차지했던 가게

 

물론 방송 바로 다음날,

정식 오픈 첫 날인 22일이 아니라

그 주 목, 금, 토 3일간 그 이벤트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세콰노는 22일 첫 손님으로 먹고 돌아왔고 ㅎㅎ

 

네이버 본블인 세콰노의 머거머거에는 당시 포스팅했는데

티스토리에는 이제 와서야 올리게 되었네 ㅋㅋㅋ

 

 

김민교 태국 음식점

충정로 김민교의 사와디밥 가는 길

충정로역 5번 출구와 6번 출구 사이에

좁은 골목이 하나 있으니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골목 입구에 입간판이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5번, 6번 출구는 2호선인데

그렇다고 5호선 타고 가시는 분들...

굳이 2호선 따라 그쪽으로 가지 마시고

10번 출구로 나와서 길 건너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게 환승 통로로 해서 나가는 것이..

좀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그런 것임..

(물론 횡단보도 기다리는 것이 싫다 하면

그냥 지하에서 돌아가면 된다.)

 

 

서울 중구 중림동 중림로 2길 6

태국 음식 전문점

02-364-1005

4월 방문 때에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입구부터 안쪽까지

많은 사람들의 화환이 놓여 있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8시까지?

이건 4월 22일 기준이고

최근에 방문한 사람들의 기록을 보니

라스트 오더가 20시

21시까지 영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무

 

 

 

1층 가게로 들어가면 바로 오픈 주방이 보이고

김민교 씨 본인이 직접 만들고 있는 영상을 잠깐 찍어 보았다.

너무 짧게 찍어서 뒷모습만 잠깐 나왔네 ㅎㅎㅎ

직접 만들기도 하지만,

직원분들이 주로 만드는 듯싶었다.

오픈 이후에는 지하로 내려오셔서

셀카도 찍어주고 하시면서

홀부터 주방까지, 총 관리하는 모습? ㅎㅎㅎ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신포시장에서는

팟카파오 무쌉을 음료와 함께 6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물론 그때는 푸드 트럭이었으니 ㅋ

'팟' = 볶다

'카파오' = 바질

'무' = 돼지고기

'쌉' = 다지다

 

그리고 소고기 쌀국수와 쏨땀 역시 팔고 있었다.

 

 

2명이 가면 추천하는 것이 2인 세트

콜라 2개, 음료를 제외한다 할지라도

이곳에서 파는

팟카파오무쌉, 소고기쌀국수, 쏨땀까지

모든 메뉴를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다.

이건 4월 22일 기준 메뉴판이기 때문에

지금은 Coming Soon이라 되어 있는

1인 세트 주문이 가능하다.

 

미리 말하자면 팟카파오무쌉 시키시는 분들

공깃밥 1000원, 계란 프라이 500원 둘 다 추가하거나

혹은 계란 좋아하시면 계란 프라이는 2개 추가하는 걸 추천한다.

물론 따로 추가하지 않더라도 계란 후라이 한 개가 들어 있으나

밥이나 돼지고기 양에 비해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로 주문, 결제

 

1번 메뉴 선택 후 주문 담기

2번 결제하기 누르고 결제 방법 선택

3번 포인트 적립... 아.. 이번에 없었던 것 같은데..

4번 결제 후 주문 완료

5번 음식 픽업

지하 1층에 있는 모니터에 주문번호가 뜨면

1층에서 픽업해 주세요

아마 지금은 지하로 가져다주는 걸로 바뀌었다고 들었다.

그러니 1~4번까지만 기억할 것 ㅎㅎ

 

내가 갔을 때 유모차 끌고 온 분들이 계셨는데

아이를 안고 내려가면

유모차는 직원분이 아래로 내려주셨다.

아마 올라가는 것도 마찬가지일 듯싶다.

 

 

당시 실검 1위가 뜨고 난 다음날이라

 

혹시나 사람 몰릴까 싶어 10시 30분

오픈 시간보다도 30분 먼저 가서 결제까지 끝내 두었다 ㅋ

 

그래서 주문번호 1번

1 빠로 먹었다는 것이 거짓말이 아닌 사실 ㅋㅋ

그래 놓고 근처 카페 좀 돌아다니다가 시간 맞춰 갔더니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오픈 시간인 11시부터 사람들 기다리고 있더라

내가 1번을 먹고 나가서 점심시간까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내가 있을 때까지는

줄 서서 기다리는 정도는 아니고

아래쪽 여러 테이블 중에 두세 테이블 정도는 비어 있는 정도?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부터

김민교 씨를 마주칠 수 있고 ㅋ

 

지하로 내려가면 가장 안쪽에

바다가 그려진 커다란 벽화

 

지금처럼 더운 날씨에

좀 더 시원한 분위기로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외에도 사진으로 남기지 않은

여러 태국을 연상시키는 소품들이 많았으며

 

특유의 눈동자가 그려진 그림 ㅎㅎㅎ​

맛있게, 열심히 만들었는데

남길라구?

 

이러는 듯싶다.

주문한 번호가 뜨는 모니터는..

이제는 사라진 걸로 들었는데

다시 확인해 봐야 할 듯싶다.

 

예전에는 번호가 뜨면 직접 1층까지 올라가

가지고 내려와야 했었다.

 

 

셀프로 가져가는 반찬

 

반찬 접시가 있고

산고추, 고수, 단무지 3종의 반찬이 준비되어 있었다.

물 역시 셀프로

반납 역시 퇴식구에 셀프로

 

 

우선 반찬부터 가져다 놓고 기다렸다.

워낙 고수를 좋아하다 보니 고수만 한 접시 가득 가져왔고

셀프로 가져오는 반찬이니 만큼

단무지와 산고추는 남기지 않을 만큼만 가져왔다.

고수 한 번 더 리필한 것은 안 비밀~

테이블에는 수저와 함께

고춧가루, 피시소스가 준비되어 있었고

 

김민교 태국 식당 싸와디캅 맛있게 먹는 법이라 해서

 

쌀국수

감칠맛을 원하면 피시소스 1스푼

매콤함을 원하면 고춧가루 1스푼

팟카파오무쌉

반숙 계란과 함께 비벼먹고

쏨땀이란?

파파야로 만든 태국식 매콤 샐러드

알러지에 민감할 수 있는

땅콩이 들어간다는 것까지 기입되어 있었다.

물론 피시소스나 고춧가루

쌀국수가 아니라 팟카파오무쌉에 넣어도 맛있다.

 

 

한쪽에 밥, 또 한쪽에는 다진 돼지고기볶음

가운데 반숙 계란 후라이가 올라간

충무로 맛집 김민교의 사와디밥 팟카파오무쌉

 

 

처음 나왔을 때부터 생각한 건데

고기 양이 많았다.

그냥 고기만 먹었을 때는 좀 짭짤한 느낌이 강했기에

모두 한 번에 다 비벼 먹었을 때

약간 짤 수 있으니

가장 앞에 메뉴 설명하는 부분에서

밥 1개, 계란 프라이 1개 추가를 권한 것이다.

물론 약간 덜 드시는 분들에게는

굳이 추가로 시키기보다는

다 비비지 말고, 고기를 좀 남기는 것 역시 추천한다.

카파오가 바질이라고 하던데, 태국 바질?

그냥 모닝 글로리를 넣는 경우도 많고

혹은 고수를 넣어 볶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없지는 않지만.. 정말 곁들였을 뿐이지

메인은 다진 돼지고기볶음이다.

양념이 분명 태국 향신료를 쓴 것 같은데

딱히 그렇다고 태국 느낌이 많이 나는 건 아니다.

그냥 단짠이면서 짭짤함이 더 큰 느낌이었고

그걸 입맛에 맞게 밥과 고기의 비율을 조정해 가면서 먹으면 될 것 같았다.

 

 

노른자를 터트려 잘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

딱히 엄청 흘러내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일부만 잘 비벼서 하트 모양으로 만들고

위에 고수를 이용해 장식까지 했다 ㅎㅎ

 

제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하면서 ㅋㅋ

하트 파가 없으니 셀프로 만드는 하트 ㅋㅋ

 

 

고수는 개인 취향인 것이고

잘 비빈 밥 위에 고수까지 올려 먹으니 맛있었다.

 

이제 내 추천을 말해주자면

 

앞서 이야기했듯 공깃밥 1개, 반숙 계란 1개 추가하고

피시소스 두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그 후에 모두 다 함께 비벼주면

태국 느낌 풀풀 풍기면서도

한국 사람 입맛에 아주 잘 맞는

팟카파오 무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잘 먹는 성인 남자 양에도 그게 딱 맞을 듯싶고 ㅋㅋ

 

 

맛있게 하나 클리어!!

다음번에는 내가 추천한 방법대로 내가 즐겨봐야지

물론 그전에 쌀국수랑 쏨땀도 먹은 다음에 말이야

 

 

그리고 김민교 배우님과 셀카 한 장!

맛있는 음식 많이 팔아 주세요~~

뭐 정말 태국 요리 전문점,

태국 사람이 하는 가게와 비교하기는 좀 그렇다.

하지만 홍대, 상수, 이태원 등에 있는 그런 가게들은

기본적으로 메뉴 1개에 1만 원이 넘어가는데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맛으로

가성비 좋은 충정로 맛집이었다.

지나갈 때 또 생각날 가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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