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스테이크 집 미로시장 꿈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시장 스테이크 집 미로시장 꿈

 

백종원의 골목식당

2019년 6월 19일, 71회부터 시작해

26일 72회,

7월 3월 73회를 앞두고 있는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

 

총 4곳의 가게가 나오는 데

칼국수 집은 내 방문 당시 공사 중이었던 관계로

타코·부리토 집, 에비돈 집, 스테이크 집

3곳을 순서대로 방문하였다.

 

그래서 마지막 3차로 먹은 스테이크 집

원주 미로시장 꿈부터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https://tv.kakao.com/channel/3287120/cliplink/399750743

 

강원 원주시 중앙동 중앙시장길 6 라동 2층 20호

​

원주 미로시장 타코·부리토 집 바로 옆집이다.

 

영업시간 등에 대해서는

이번 촬영 이후에 많은 변동이 있을 것 같은 게

 

방송에서 점심 장사를 하고 싶다 나왔으니..

 

일단 3~4주 전 6월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영업 시작이었다.

 

 

매장이 협소하고 구조상의 이유로 인해

1팀당 4인까지만 출입이 가능하며

​

저녁 6시 이후로는 선술집으로 운영되어

유아 포함, 미성년자 동반 출입이 불가능하다

​

사실 방송 전까지 선술집이라 알고 있었고

지난 71회 방송 이후에야 원주 스테이크 집으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게 내부는 다양한 피규어?

아이템들로 꾸며져 있었고

 

나중에 스테이크 나왔을 때

찍어 먹을 바비큐 소스와 고추냉이

 

그리고 각 자리마다 화구가 놓여 있어

스테이크를 원하는 만큼 더 익혀 먹을 수도 있었다.

​

 

일단 메인 메뉴

소고기 큐브 꿈 180g 13천 원

​

큐브 스테이크가 이 집의 주력 메뉴다.

​

그런데 보통 가게에서는

메인 메뉴를 시키지 않으면 사이드 주문이 불가능하잖아

​

여기서는 굳이 메인 메뉴 안 시키고

바로 사이드 메뉴 시키는 게 가능했다.

​

다른 테이블 큐브 스테이크 시키지 않고

바로 쿠시카츠 주문하는 걸 보고..

나도 그렇게 주문할걸... 생각이 들었고

​

소떡꼬치 7900원은...

음.. 비싸다 ㅋㅋㅋ

​

방송을 다시 살펴봐야 하겠지만

어떤 소시지, 어떤 떡을 사용했는지 몰라도

2~3천 원에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8천 원 가까운 가격에 파는 것은 아닌 듯

​

이영자보다 소떡소떡을 먼저 시작했다고 하지만

그건 전참시에 소개되기 전부터 해왔다는 것이지

휴게소보다 더 빨리 시작한 것은 아닐 테니

원조라 하기도 힘들 것이고...

 

 

내가 방문했던 때는 예고편 방송 나오기도 전인지라

스테이크가 아닌 선술집으로 나올 걸로 생각했었지

 

그래서 일단 맥주부터 한 잔 마시면서 기다렸다.

​

 

기본 오토시라고 해야 할지

​

김가루 위에 날치알 올려서 내어주었다.

 

잘 비벼서 먹으라고 하니

일단 함 비벼서 먹었는 데​

뭐, 누구나 아는 김 맛 그대로

​

딱히 날치알이 김과 잘 조합되지는 않았다.

​

만약 마요네즈라도 살짝 뿌려 내었다면

마요네즈를 통해 날치알이 김과 좀 더 잘 결합되면서

알알이 씹히는 식감이 더해져 낫지 않았을까 싶다.

 

 

방송을 보면 팬 아래 닦던 거 그대로

팬 위를 닦아주던데...

 

뭐, 잘 바뀌었겠지.. 바뀌었겠지? ㅋ

 

 

고기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고기인데 뭔들

​

살짝 질긴 감이 있기는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큐브 스테이크는 약간 씹는 식감도 필요하다 보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다.

​

계속해서 말하지만 촬영 2~3주 정도?

그래서 레시피가 바뀌었다고 한다

​

기존에 있던 레시피가 아닌 다른 레시피를 사용한다고 하면서

​

손님들에게 맛이 어떤지 계속해서 질문하길래

​

대놓고 말했지

"짜요"

​

뭐 야채와 함께 먹는다 했을 때 괜찮은 정도

하지만 소고기만 먹었을 때는 좀 짜다 생각되니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소금을 덜 뿌리고

따로 찍어 먹을 수 있게 나오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 부분도 당시 먹으면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는데

"기름이 튀네요"

​

테이블에서 원하는 만큼 더 익혀 먹을 수 있도록

자리마다 화구가 있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다.

​

다만 그럴 경우 레어 or 미디엄 레어 정도로 내어주는 게 좋은데

당시에는 미디엄 레어와 미디엄의 중간 정도?? 미디엄에 좀 더 가까웠고

​

소고기에서 나온 기름이

야채에 있는 물기와 만나게 되면 튀게 된다.

​

그래서 불을 껐는데

​

그냥 180도만 돌려도 될 것 같았다.

​

죽 고기 올려놓는 철망을 손님 쪽으로 두고

야채를 벽 쪽으로 두게 되면

아무래도 기름이 벽 쪽으로 튀게 되니까

 

최근에 올라온 포스팅을 보니

그래서 내 말대로 야채를 바깥쪽으로 배치한 것 같긴 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시장 편이 끝날 때 즈음해서는

지금 있는 대부분의 메뉴도 많이 정리되고

다른 가게와는 차별화된 이 집만의 메뉴도 생겨

골목식당 애청자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2019/06/12 -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 원주 미로시장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 예술시장 미리 투어!

2019/06/28 -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시장 타코·부리토 집 부리또만나

2019/06/28 -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에비돈 집 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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