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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에비돈 집 예미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by 세콰노 2019. 6. 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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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에비돈 집 예미

 

백종원의 골목식당

2019년 6월 19일, 71회부터 시작해

26일 72회,

7월 3월 73회를 앞두고 있는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

 

총 4곳의 가게가 나오는 데

칼국숫집은 내 방문 당시 공사 중이었던 관계로

타코·부리토 집, 에비돈 집, 스테이크 집

3곳을 순서대로 방문하였다.

 

그래서 브리또를 먹고 나서 2차로 먹은 에비돈

원주 예미부터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https://tv.kakao.com/channel/3287120/cliplink/399785780

 

강원 원주시 중앙동 중앙시장길 6 중앙동 60-56 가동 39호 2층

가동에서 나동으로 넘어가는 바로 그 사이에 위치

 

3월에 오픈해서 겨우 3개월 지난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 먹고 있었다.

물론.. 내 방문 때에도 이미 골목식당 촬영

"기사"(방송 말고) 나간 게 2주 정도 지난 상태라..

목식당 미리투어를 위해

방문한 사람이 절반이 넘었던 것 같다.

예절 예禮, 맛 미味

맛에 예절을 담다

미리 말하자면 당시 기준으로

방문했던 3곳 중에는

가장 내 입에 잘 맞았다.

이건 개인적인 입맛에 따른 평가고

실제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이 느끼기에

다를 수도 있다

 

 

원래 매일 11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영업

정기 휴무가 일요일이었는 데

 

촬영 일정으로 인하여 갑작스러운 영업중단이나

메뉴 변경이 생길 수 있다고

 

거기에 그날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문을 닫는데

참고로 내가 방문한 6월 4일에는 13시 전후로 해서

그날 더 이상의 손님을 받지 않았다.

 

당시 메뉴는 오동통한 새우튀김 3마리가 올라간 에비동 8천 원

예미의 시그니처 메뉴로 더 크고 더 맛있는 특급 새우 3마리가 올라간 예미동 12천 원

그리고 100g 내외 특등심 카츠와 에비동 새우 1마리 믹스동 8천 원

100g 내외 특등심 카츠와 예미동 새우 1마리 특 믹스동 10천 원

가츠동과 에비동을 동시에 들길 수 있는

그리고 그냥 새우보다는 특새우가 더 맛나겠지 싶어

특 믹스동 1개 주문하였다.

 

 

가게 내 안내 사항이 나와 있는데

몇 가지 주의 사항들을 옮겨 보면

1. 물과 얼음을 정수기에서 셀프로

2. 숟가락, 밥, 소스가 더 필요하면 이야기 바람

3. 다 먹고 나서는 식판을 위로

그리고 돈까스가 덜 익은 것 같다는 질문이 많은지

그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하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충분히 익히고 커팅 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지라

조금만 붉어도 뭐라 하는 사람이 많은 듯싶은데

약간 붉은빛이 도는 정도로 나오는 게 맞다.

 

그래야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나오면 안 익었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정말 아이러니한 이야기 ㅋㅋㅋ

튀김과 양파, 고추냉이를 같이 먹으면 굿

그리고 골목식당 스티커가 붙어 있는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었다.

 

 

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에비돈 집

특 믹스동 등장이요~!!

 

 

장국과 함께 깍두기, 그리고 와사비 간장이 나왔다.

와사비는 별도 그릇에 따로 주었으면 더 좋았을 듯싶고

나머지 둘은 무난 무난..

 

 

그리고 꽤 큼지막한 새우 한 마리를 튀겨내었다.

사실 방송 나오기 전에 미리 투어 했을 때는

이 집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텐동 집으로 나온다 들었다.

 

다들 텐동 먹으면서 튀김이 바삭하다,

겉바속촉이다 하는 데

내 입맛 이상한 건지

 

이곳저곳 방송에서 맛있다고 나온 곳 먹어보았을 때

좀 더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듯한 느낌의 튀김이다.

 

원주 미로예술시장 예미처럼

빵가루 입혀서 튀겨내야 더 바삭하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텐동과 에비동, 에비돈은 좀 다르다 봐야 할 것 같고

결국 이게 일본에서 온 음식이라 봐야 하는 데

어제 방송에도 나왔듯 삿포로의 어느 가게는

지금 올리는 예미와 비슷한 스타일의

계란물 없는 바삭한 튀김을 올려 내어 주는 곳이 있다고

물론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데

내가 좀 더 바삭한 것을 좋아하는 것이지

최근 유행하는 텐동의 튀김도 싫어하는 게 아니다.

 

 

어찌 되었든 골목식당 텐동이 아닌

백종원의 골목식당 에비돈

거기에 돈가스가 들어갔으니 백종원의 골목식당 가츠돈? ㅎㅎ

 

 

일반적인 텐동 집처럼

작은 접시에 먼저 튀김을 덜어놓고 먹으면 된다

 

 

돈까스 끝부분에는 비계가 남아 있다.

이 부분도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지만

수요미식회 돈가스에 나온

최근에 유행하는 프리미엄 돈가스라던가

가츠산도에 들어가는 돈까스들 대부분은

저렇게 비계가 들어간 상태로

아주 두툼하게 썰어 나오는 편이다.

오히려 이미 두꺼워서 퍽퍽하다는 평을 받아 그랬는지

그런 프리미엄 돈까스보다는

좀 얇은 데... 그런 느낌? ㅎ

 

 

튀김을 양파, 와사비와 같이 먹으라 되어 있으니

그렇게 먹어주고

 

밥만 따로 먹기도 하고

돈까스, 단무지, 밥을 한 입에 먹어준다.

 

늘 말하지만 단백질 + 탄수화물의 조합은

매우 환상적이다.

 

돈까스는 단백질이고 거기에 튀겼으니 지방까지 ㅎ

그 단백질과 함께 먹는 밥, 탄수화물

느끼함을 잡아두는 깍두기는 덤 ㅎ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에비돈 집

에비동에 올라가는 새우답게 꽤 큼지막하다.

다만 아무리 큰 새우라 할지라도

겨우 한 마리 들어가 있는 걸 생각하면

가격이 싸지는 않다.

 

 

정말 새우인데 뭔들

거기에 겉에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내었으니

느끼하기는 하지만 맛있다.

튀김인데 뭔들 ㅋㅋㅋㅋ

 

 

다음 주 7월 3일 방송에는

포방터시장 연돈에 배우러 간다는 것 같던데

제2의 돈가스 맛집이 될까나??

 

 

양이 많지는 않으니

분명 전에 부리토를 먹은 것 같은데

깔끔하게 다 먹고 나서 마무리로 탁자 위에 ㅎ

확실히 튀김옷에 기름기가 꽤 있는 편

다만 개인적으로 튀김은 그 기름 맛에 먹는 것도 있어서

초생강 정도 더해주었어도

무난하게 질리지 않고 먹었을 듯싶다.

텐동이라고 하기에는 스타일이 좀 많이 다르고

이번에 에비동, 에비돈으로 소개되는 것 같은데

아마 이번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

칼국숫집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갈 것 같은 그런 느낌? ㅎㅎ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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