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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MT 행주산성 철판구이 맛집 아이맛이야 장작철판구이 - 이영자 맛집 전참시 철판구이(초대형 철판 삼겹살 요리)

방송 맛집/이영자 Series

by 세콰노 2019. 6. 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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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MT, 전참시 철판구이
행주산성 맛집 아이맛이야 장작철판구이

 

6월 29일 토요일 23시 5분 본방

시끌벅적 MT의 서막!

58회 전참시 MT 특집

 

‘전참시’ 첫 MT에 한껏 들뜬

MC&매니저 일동!


알록달록 커플룩 맞춰 입고

텐션 UP된 채로 출발하는데~!


MT도 식후경♪

‘먹장군’ 영자 지휘 아래

비장하게(?) 들어선 영자 맛집!


들어서자마자 입이 떠-억 벌어지는 충격 비주얼!

과연 그곳의 정체는!?

행주산성 맛집 아이맛이야 장작철판구이가

행주산성 이영자 맛집으로 소개된다고 한다.

 

분명 상암 MBC에서 출발했을 텐데

가평으로 MT를 가면서

반대편에 있는 행주산성 가게를 먼저 간 이유야

당연히 이영자 맛집이라기보다는

스폰, 광고 PPL 받지 않은 것인지 의심되지만

 

일단 가보고 나니

말 그대로 비주얼 좋고

법카로 회식하기는 좋을 것 같은 장소였다.

 

https://tv.kakao.com/channel/3287120/cliplink/399854536

 

경기 고양시 행주내동 덕양구 행주로 17번 길 5-5

 

방화대교를 건너 행주산성을 지나는 버스를 타고

행주산성 입구, 행주내동 입구에 내리니

굴다리가 보였다.

 

그 굴다리를 지나니 바로 보이는 것이

"아! 이 맛이야 장작 철판구이" 빨간색 간판

 

정면에서 우측으로 돌아보면

행주국수와 전주콩나물국밥이 보이는 데

 

지난주 전지적 참견 시점 끝나고 예고편 나올 때

그 두 가게 사이로 걷는 것을 보고

지금 소개하고 있는 이 집이

이영자 맛집으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게 이름이 너무 길기 때문에

보통 줄여서 "행주산성 아이맛이야"로 알려져 있고

 

행주산성 맛집으로 검색하면 이런저런 포스팅이 많이 올라와 있다

 

미리 말하지만 이 동네 가성비는 별로 안 좋다.

다만 아무래도 산 아래라 그런지

대인원이 가기에 괜찮은 곳들이 많다.

 

보통 산악회 회원들이 단체로 다 같이 산 한 번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바로 또 술 마시고 그러잖아 ㅋㅋㅋ

 

참견인들이 전지적 참견 시점 MT 가기 전 먹은

행주산성 아이맛이야 장작철판구이 메뉴판과 가격

 

평일 종일 특선 가격을 보면

점심부터 저녁까지

국수 + 장작 철판구이(담백한 가브리살) 10천 원

국수 + 장작 철판구이(맛있는 삼겹살) 13천 원으로

꽤 합리적으로 먹을 만하게 보인다.

 

흑돼지 삼겹살 150g 15천 원

흑돼지 목살 150g 15천 원

담백한 가브리살 150g 14천 원(칠레산, 프랑스산)

오리 한 마리 6만 원, 반 마리 35천 원

 

그리고 김치찌개, 볶음밥, 비빔국수, 잔치국수, 열무국수 등

 

주말, 공휴일에 갔을 때

딱 봐도 가격이 좀 많이 비싸다.

 

평일에 양이 얼마나 나올지 몰라도

충분히 먹을만하네 생각이 든다면

 

목살 150g 15천 원???

아무리 봐도 너무 비싸지 않나... ㅠㅜ

 

1인분에 170g, 180g도 아니라

150g이다..

 

물론 고기 양이 그렇다는 것이고

부추, 김치, 콩나물 등이

철판 위에서 고기와 함께 볶아져서 나오기는 하지만

 

이영자 밥블레스유 삼겹살? 오겹살?

합정 천이 오겹살의 경우

1인분 200g 10000원...

 

2018/06/24 - [맛집/서울 맛집] - 합정 삼겹살 맛집 천이오겹살 - 생고기와 냉삼을 한 집에서

 

얼마나 차이 나는 줄 알겠지??

당연히 김치, 콩나물 등 야채 무제한 리필해준다...

 

 

평일 점심 메뉴로 볶음밥은 3시 이후에나 가능하며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식사 후 차량은 이동해 달라한다.

남은 음식 포장 및 포장 판매는 하지 않는다 하고

 

추가 반찬은 식판을 가져와서 사용해 달라 하는데

화장실 앞쪽에 셀프바가 있어

거기서 반찬 등을 리필해 먹을 수 있다.

 

 

일단 가게에 들어가면 자리에 안내받을 수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 전체 사진을 찍지 못했다.

 

가게에 들어가면

도대체 전참시 멤버들이 왜 이리 놀랐는지

그 충격 비주얼을 바로 알 수가 있다.

 

뒤에 그나마 표현할 수 있는 사진 나오면

그때 가서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고

 

일단은 서빙된 기본 찬

 

상추와 고추, 무생채, 양파절임, 김치, 쌈장

 

 

그리고 정말 커다란 철판이 바로 눈앞에 있다.

대략 10~12명이 한 테이블에

삥~~ 둘러앉을 수 있는 크기

 

내가 회식하기에 참 좋은 자리라고 하는 이유는

가운데 철판이 있기 때문에

바로 옆 사람, 그나마 멀면 옆옆 사람까지만 터치가 가능하니

 

꼰대 같은 상사 옆만 아니라면야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식사 가능할 것 같아서이다.

 

반지름이 거의 1미터 가까이 될 것 같은 두꺼운 철판이 있는데

그 아래 장작을 넣어 굽기 때문에 장작철판구이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에서

행주산성 장작불 철판구이, 행주산성 초대형 철판 삼겹살,

삼겹살, 철판 요리, 철판 삼겹살, 철판 돼지구이

 

많이도 소개되었다.

 

 

주문이 들어가고 나면

고기를 가져와서 초대형 철판 위에 올려준다.

 

그 후에 김치를 가져와 올려주고

김치를 잘라준다.

그 김치 위로 콩나물을 가져와 이리저리 같이 볶아주고

나중에 부추를 한 번 더 올려 숨이 죽을 때까지 익혀준다.

 

 

우리는 일단 가브리살 1인분과 삼겹살 1인분 주문

그 고기가 나왔을 때 대충 찍어보았는데..

2인분 양이 많이 적다 ㅠㅜ

 

 

다 만들어진 행주산성 철판구이는

접시에 덜어 내어 주나요??

 

아니다, 이건 다른 테이블에 나갈 고기다.

 

가게 내에 엄청나게 큰 초대형 원형 철판이

1층에만 5~6개 넘게 있고

2층에도 그보다 더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실제 요리를 하는 장소는 정해져 있다.

 

가게 손님 수에 따라 한 장소에서

혹은 두 장소 정도에서

만들고, 그릇에 담아 주기 때문에

 

만드는 것을 눈 앞에서 보고 싶다면

요리를 하고 있는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 ㅎ

 

 

요리가 끝나고 나면

커다란 삽을 통해 다 만들어진 철판구이를

자리 앞으로 밀어준다.

 

그렇기 때문에 자리 선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렇게 삽으로 서빙되는 것과

접시에 서빙되는 것은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다.

 

 

이렇게 서빙된 것을 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물론 대부분 김치, 콩나물, 부추 3가지이고

고기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좌 삼겹, 우 가브리

 

직각 기둥 모양이 삼겹살이고

넓적한 게 가브리살이라 생각하면 된다.

 

김치와 같이 볶아서 그런가

이미 겉면에 고춧가루가 잔뜩 묻어 있다.

 

물론 그 맛이 나쁘지는 않다.

 

우리 원래 돼지고기 구워 먹을 때

돼지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에

김치 구워 먹지 않나

딱 그 맛

그리고 그 구워진 양념에 다시 한번 고기를 볶은 맛?

 

 

좌측이 김치, 중간이 콩나물과 부추

그리고 마늘 덕후인 세콰노가 가장 좋아한 것은

바로 통으로 구워준 마늘 ㅎㅎㅎ

 

 

앞서 고기 따로, 각 재료 따로 한 번씩 먹고

두어 개씩 조합해서

고기 위에 콩나물, 부추와 통마늘까지 먹어보았으면

 

상추 위에 고기와 마늘, 김치, 부추를 올려

쌈을 싸서 먹거나

 

혹은 상추와 고기 말고는

반찬으로 나온 무생채나 양파절임을 넣어 싸 먹어보았다.

 

반찬은 상추 이외에는 딱히 손이 가지 않는다.

 

그나마 고추 정도? ㅋㅋㅋ

 

 

전참시 MT 이영자 행주산성 맛집인

아이맛이야 장작철판구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

 

주문이 잘못 들어간다... 주문 실수가 엄청나게 많다.

 

그나마 고기는 거의 바로바로 나오는 데

후식 메뉴, 식사 메뉴에 있어서

주문이 몇 번이나 잘못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나와 같은 테이블, 철판에 앉았던 분들 모두

식사 메뉴 주문이 잘못되었었다.

 

일단 나오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걸 예상해서

삽으로 고기를 밀어줄 때

볶음밥 1개를 달라고 요청했었고...

 

우리가 고기를 다 먹어갈 때쯤??

 

옆 테이블에서 자기네 주문한 거 안 나오냐고 화내면서

다 취소하고, 그냥 볶음밥이나 하나 가져다 달라고...

 

실제 볶음밥을 시킨 순서로만 따지면

우리가 먼저 나왔어야 한다.

 

그런데 나중에 주문한 옆 테이블로 가네?

옆 테이블이 우리보다 훨씬 빨리 와서

주문했던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는데

 

저기요? 저희 건 안 나오나요?? 응???

 

그 이후에 한참을 기다려서야 받았다.

 

 

그냥 취소할 걸 그랬다.

볶음밥은 맛없었다...

 

사실 고기인데 뭔들

그 기름에 야채를 같이 볶고, 구웠으니

맛없기도 힘들다.

 

비슷한 다른 조리에 비해 더 맛있지는 않았지만

일단 눈이라도 즐거웠으니 적당히 먹고 지나갈만했고

 

뛰어나지는 않았어도 어찌 되었든 먹을만했던 김치

 

거기다 셀프로 가져와서 먹은 김치도..

맛이 없기는 했는데 먹을 수는 있었다.

 

문제는 볶음밥에 들어간 김치??

이건 신 것도 아닌데 묵은내 장난 아니었다.

보관이 잘못된 느낌이었다.

 

 

사진은 찍어야 하니까 ㅋ

일부러 남겨두었던 고기

 

밥 위에 고기 올려서 먹어주고

상추로 묵은내 다 가려서

그 위에 고기까지 한 점 더 올려 같이 먹어주고

 

평일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내 돈 내고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던

다만 테이블 자체가 모임이나 회식용으로는 괜찮아 보였던

 

전참시 철판구이 행주산성 아이맛이야였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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