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비빔국수 달인 - 노원구 공릉동 맛집 공릉우동집 은둔식달 노원구 작은 국숫집 비빔국수와 우동

생활의 달인 노원 비빔국수 달인
서울 노원구 공릉동 맛집 공릉우동집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20시 55분

674회 생활의 달인에는

 

1. 경주 횟밥 달인 - 이국자(女 / 50세) 달인의 횟밥

 

비법 재료로 삶은 땅콩과 오디를 사용해 부드러운 단맛

오랜 내공이 담긴 숙성 회는 알로에로 맛을 낸다.

2. 와일드 캠핑 최강달인 2탄 

- 더욱 업그레이드된 노하우로 돌아온

김명기(男 / 43세), 김우형(男 / 43세), 한호준(男 / 46세) 달인

이때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생존기술을 공개했지만

지난주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3. 은둔식달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은둔식달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작은 국숫집.

이곳에 여름만 되면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 달인 표 비빔국수!

그 비밀은 남다른 재료와 숙성방법을 이용한 비법 양념장에 있다는데.

갯가재와 흑토마토를 이용한 육수와 이것으로 남다른 맛을 낸다고.

 

 

서울 노원구 공릉동 동일로192길 42

공릉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나온다.

 

여기까지 오니 수요미식회 떡볶이에 나온
쪼매매운떡볶이가 생각나는 데..

 

2018/06/04 - [맛집/떡볶이, 분식] - 공릉 맛집 쪼매매운떡볶이 - 수요미식회 떡볶이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니 같이 들려보아도 좋을 듯

공릉에 있는 공릉 우동집

아주 단순한 이름인데
Since 1984로 35년간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면

당연히 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영업시간 11시 ~ 02시

오전부터 새벽까지 영업하며

정기휴무는 매주 일요일이었다.

 

그리 많지 않은 메뉴들이 모두 착한 가격

김밥 2500원과

우동 4500원

그리고 오늘 생활의 달인 비빔국수 5000원

 

그렇게 시켜도 겨우 12천 원으로

두 명이서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이렇게 착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대부분 셀프서비스이기 때문??

 

 

주문, 계산을 선불로 하고
물, 반찬 등도 셀프로 가져다가
셀프로 그릇 반납하면 된다.

 

반찬은 단무지, 배추김치,

그리고 단무지 무침

테이블에는 후추와 고춧가루,

젓가락이 있었고

사진에는 없지만 셀프로 떠 마시는 냉옥수수차
아주 시원해서 좋았다.

 

 

육수와 함께 나온 생활의 달인 비빔국수에 김밥 한 줄

그리고 가게 이름이 공릉우동집이라는 데
그렇다면 당연히 우동도 하나 시켜줘야지??

 

 

카운터 쪽에서 즉석으로 김밥을 말아 썰어 내어 주는데
이 정도면 2500원 내고 먹기 무난했다.

 

 

들어간 것은 시금치, 계란, 단무지, 당근으로
가장 기본적이지만
요새 서울에서는 어디 가도 기본 김밥 가격 이 정도는 받으니까

 

김치와 같이 먹거나

같이 주문한 우동 육수에 살짝 담가 먹어도
감칠맛 나는 육수가
안쪽 밥알 하나하나를

촉촉이 적셔 준 느낌이라 괜찮았다.

 

 

그리고 비빔국수 달인의 육수

 

갯가재와 흑토마토를 이용한 육수로 남다른 맛을 낸다고.

​

아마 위 육수에 갯가재가 들어가고

비빔국수 양념장에 흑토마토가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

물론 그거야 방송 나와야 알 것 같고

내가 가게를 잘못 찾은 것일 수도 있으니 ㅎㅎ

 

일반적인 멸치 육수가 좀 더 진한 느낌이 있다면
부드러우면서 개운, 시원한 맛이 있었다.

새우?? 보통 꽃게나 새우 같은 갑각류가 들어가면
그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갯가재는 갑각류가 아닌가? 딱히 그 특유의 맛이 강하지는 않았다.

 

 

동일한 국물에 삶은 가락국수 면을 넣어 나온
공릉동 맛집 공릉우동집의 우동

파와 유부, 김가루를 잔뜩 올려 내어 주었다.

개인적으로는 따로 맛보았던 육수가 워낙 부드럽고 깔끔해서
혹시나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김가루는 빼 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

 

 

일반적인 우동면보다 약간 얇은 편이고

겉이 매끈매끈했다.

쫄깃함은 족타 등으로 만든 우동에 비해 부족했지만

사실 이 우동이 4500원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은 이야기다.

 

김치, 단무지, 단무지 무침과 같이 먹어도 나쁘지 않다.

 

 

생활의 달인 비빔국수

열무가 올라가서 열무국수가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

아마 여기에 국물 좀 부어 나오는 게 열무국수가 아닐까?

 

 

생활의 달인 줄거리를 보았을 때

면보다는 소스에 강점이 있는 집인 듯싶었는데

 

다 먹고 났을 때 조미료 거의 없는 개운함이 느껴지던 양념

​

다만 매콤, 달콤, 새콤과 같은 직접적인 맛이 부족하기 때문에

요새 사람들이 많이 찾을까는 애매하다.

​

그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공릉동 맛집 공릉우동집

은둔식달 노원구 비빔국수 달인의 국수를

좀 더 맛있게 즐기는 법? ㅎㅎ

 

김밥과 같이 먹거나

비빔국수 양념에 우동면을 넣어서 같이 먹어도 괜찮더라.

 

 

깔끔하게 클리어

개인적으로 이 집 육수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비빔국수에 따라 나온 육수 다 마셨고
 
사실 가게 이름이 우동집인데
우동이 아니라 비빔국수로 달인에 나온다는 것은 참 ㅋㅋ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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