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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성수동 바이산 - 서울 봄 나들이 성수동 카페거리 바이산코리아 레밍턴 케이크 外

방송 맛집/이영자 Series

by 세콰노 2019. 3. 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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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성수동 봄 나들이

성수동 카페거리 바이산


2019년 3월 21일 밤 20시 50분

37화 밥블레스유 서울 나들이


35, 36화에서는 하재숙 투어라 해서 강원도 고성 먹방을 떠났다.

마찬가지로 37화 초반에도 인어공주들의 고성 미식회라 하면서

심야의 해산물 파티를 벌이고


그럼 또 먹으러 가볼까 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성수동 카페 거리를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디저트를 먹는다


일단 가장 먼저 성수동 와서 들어갔던 곳


도대체 여기에선 무슨 일이!! 하면서 들어간 곳이


성수동 바이산, 바이산코리아이다.


혹은 바이산 813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8, 1, 3을 중국어로 발음했을 때 바이산이 된다고


응? 그럼 813은 또 무슨 뜻이려나

8월 13일?



성수역 3번 출구로 내려와서

바로 나오는 골목에서 길을 건너 우회전


쭉 내려오다 보면 여러 유명 카페들이 모여있기에

성수동 카페거리로 알려져 있더라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대림창고"


아마 공장 창고형 갤러리 카페로 처음 생겨나

이 거리에 젊은 감성을 불러 일으켰다고 들었고

그 이후로 그런 공장 컨셉의 가게들이 꽤 많아졌다 한다.


그 대림창고 바로 직전에 있는 것이 Beasan
성수동 바이산이다.



김숙이었나, 최화정이었나

어머 저거 내 것 아니니? ㅎㅎ

하면서 손으로 가리킨 것이


어서와^^ 성수동은 처음이지~?


핑크핑크 자동차가 맞이하고 있고 ㅎ


남자의 핫 핑크 ㅋㅋㅋㅋ


눈썹 깜빡깜빡? 이 앞에서 사진들 많이 찍던데


최화정이 모델 본능 발동해서

바디 위에 올라타려고 하니

동생들이 언니 ㅠㅜ 진정해!! 하면서 말리더라 ㅋ

신난 언니들



거기에 은이야! 네가 좋아하는 거다~♥ 하면서


송은이, 이 앞에 가서 깡총깡총!! ㅎㅎㅎ


망치를 비롯해 각종 공구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밥블레스유 모던한 서울 나들이가 펼쳐집니다~~


그러면서 나온 총 6개의 예고편 사진


성수동 eert 딸기 박스, 녹차 레밍턴, 구두

바이산 레밍턴, 로봇, 보이차보톡스


봄에 딱 맞는 재미까지

언니들의 봄나들이


eert의 딸기 박스와 구두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는 모두 여기 바이산코리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저트와 인테리어



GIF 파일로 가게 한 번 둘러보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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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기능 중에 슬라이드 쇼가 있는데

아마 클릭하면 사진 넘어가거나 할 듯...


GIF는 자동으로 넘어가니, 하나하나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은

슬라이드쇼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라고


정말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지만

전반적인 느낌이 스팀 펑크??


SF의 장르 중 하나로

'18~19세기 시절에 21세기 수준의(혹은 그 이상의) 기술력이 있었다면?'을

가정한 일종의 대체역사물의 하위장르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증기기관"으로 인한

배기통, 가스관 연결 등이 주가되는 디자인이란 소리 ㅎ



가게 들어가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디저트 들


이번에 밥블레스유 서울 나들이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건


바이산 녹차레밍턴 8000원

바이산 레밍턴 8000원

보이차 보톡스 3000원



그 이외의 다양한 디저트들과 음료가 있는데

심지어 맥주까지 있다.


수제 생맥주, 수입생맥주에 와인


사실 이런 공장형 카페에서는 맥주 한 잔 해주고 싶었는데

낮술을 거부하지는 않지만

최근에는 많이 자제하는 편이라 못 마신 것이 아쉽다 ㅋ


점심 먹고 나서 바로 갔다보니

카페인이 필요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을 주문하였다.



주말에 점심을 먹고 갔을 때

다행히 두세자리 비어 있었다.


오후 3~4시 정도 되니 사람들 가득 찼고


그래서인지 다음 자리를 가기 위해 일어서자 마자

테이블 차지 하기 위해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더군 ㅋㅋ


그리고 레밍턴 케이크


호주의 전통케익의 일종

스펀지 케이크를 사각형으로 자르고,

초콜릿 소스와 코코넛 가루를 뿌린 케이크


퀸즐랜드 총독이었던 래밍턴 경(Lord Lamington)의 요리사가

갑작스럽게 방문한 주인의 손님을 대접하는 과정에서

스폰지 케이크 조각을 초콜릿 그릇에 빠뜨리는

실수에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요리사의 마스터인 래밍턴 경의 이름에서 비롯된 이름이라 한다.





나이프를 가지고 썰어보는데

와.. 위에 뿌려진 코코넛 파우더와 녹차 파우더가

엄청나게 떨어진다.


안쪽에는 스펀지 케이크가 푸석, 퍽퍽하다.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이 정도 맛의 스펀지 케이크라면

2~3천원이면 충분할 듯 한 맛 ㅋㅋㅋㅋ


물론 이 디저트 가격의 대부분은

스펀지 케이크보다

위에 뿌리는 코코넛 파우더

녹차 파우더의 가격이 더 나갈 듯


하지만 솔직히 8천원이면 싼 가격은 아닌 듯

4~5천원 정도까지는 이해를 할 수 있어도..


그런데 요새 더티초코와 같이

일부러 더럽게 먹는 디저트가 유행이라 하더라


정말 음식 맛있게 먹는 사진이나 동영상?


아기들이 음식 먹을 때 많이 흘리고,

입 주변에 묻히고....


그걸 사진, 영상 찍어서 인스타 등의

SNS에 올리는 게 유행이라던가


내가 이해를 못하는 것은..

이제 나이가 든 꼰대가 되서일까?

..

레밍턴 케이크도 가루가 엄청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종류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


그냥 서울 나들이, 성수동 나들이가 아니라

봄나들이라고 중간에 언급하는데


아마 성수동 eert에 가서 디저트 박스

겨울철 한정 딸기 박스를 시켜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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