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밥블레스유 오겹살 어리굴젓 맛집 - 합정 천이오겹살 (+선유도) 이영자 오겹살 청어알초밥 비빔국수 떡볶이 쌈

방송 맛집/이영자 Series

by 세콰노 2019. 2. 21. 20:04

본문


밥블레스유 오겹살

합정 맛집 천이오겹살


2019년 2월 21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지금까지 이런 조합은 없었다!

황금 돼지의 해, 평범한 오겹살이 아니다


새로운 케미 탄생이라 하면서 나온 것이

바로 오겹살 + 어리굴젓!!


이것은 오겹살인가 어리굴젓인가 ㅎㅎ


#맛있어 #새로워 #짜릿해


영자식 맛집 표현으로

나는 큰집에 온 줄 알았어

큰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맛!


그래서 여기 있는 음식 다 먹고 싶어~~ 하는 곳 어디??


바로 합정 천이오겹살이다.



합정역 2번 출구로 나와 돌아 들어가면

바로 합정 삼겹살 맛집 천이오겹살이 보인다.


사실 1번 출구로 나와도 멀지 않지만

2번 출구를 강조하는 이유는..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간판 사진은 2018년 1월 16일에 찍은 사진이다.


어라?? 왜 이리 오래전이야 하냐면..


그 이후로도 몇번이나 더 갔음에도 불구하고

먹는 것에 바빠서

간판도 안찍고 그냥 먹었다는 것



2018년 10월 6일


연희동 성당 장애아부 주일학교인 반디


그 활동을 같이 했던 동생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기 위해

합정 맛집 천이오겹살을 데려갔었다


그리고 한 명이 조금 늦게 와서

우리 먼저 시작했다~~ 하면서 찍은 사진 3장


그리고 파채와 함께 먹는 사진 한 장만


블로그 하는 친구들 아닌지라

그냥 맛있게 먹기 위해 간 곳이고


사진 없이 제대로 먹었다는 것은

그만큼 맛있게 먹었다는 것 아니겠어???



사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2018년 8월 1일 선유도 천이오겹살 2호점

2018년 11월 12일 천이오겹살 선유도 점을 바탕으로


밥블레스유 오겹살 이영자 맛집을 포스팅하려 한다.


왜냐면 어차피 가격이나

제공되는 내역은 거의 다 같다.


그러니 사진은 이쪽 것을 가져다 써도 무방... 하지? ㅋㅋㅋ



천이오겹살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아닐까 한다.


본점 합정 천이오겹살의 경우

서교동에서 17년 째 영업하고 있는 가게로

서교동에서 가장 오래된 '삼겹살' 집이다.


더군다나 그 사이에 가격도 겨우 2번 밖에 올리지 않았다고 하니


오겹살 200g 1인분 10000원 실화??


예전에 이영자 삼겹살로 나왔던 역삼동 돝고기 506의 경우

삼겹살 150g에 17000원이다.


무게부터 가격까지 엄청나게 차이가 있다.


물론 돝고기의 경우 드라이에이징 숙성에

하나씩 다 구워주는 프리미엄 시스템이기는 하지만


그렇다해도 너무 가격 차이가 심하다.


그리고 레트로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2016년 말부터 2017년에 냉동 삼겹 전성시대가 열렸는데


그 중 국내에서 급랭 냉동오겹살을 처음으로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그러니 2018년 되어 유행따라 생긴

일반적인 다른 냉삼, 냉동삼겹살 집과는

다른 퀄리티를 보여준다.



나중에 쌈 싸먹을 상추와 함께

고기와 함께 구워줄

파채, 무생채, 콩나물과 김치



그리고 편마늘과 함께 쌈장

고기와 같이 먹을 양념고추장

매콤새콤짭짤한 맛으로 감칠맛을 더해주는 고추 피클, 고추 장아찌


그리고 중간중간 입가심하기 좋을 콩나물냉국과


그냥 기름소금장이 아니라

다진마늘까지 넣어준 기름장이 있다.



이영자 오겹살집이기는 한데

나는 일단 냉동삼겹살을 먼저 주문했었다.



냉동삼겹살, 냉동오겹살 170g 1인분 10000원


삼겹살과 오겹살의 차이는

오겹살에서 껍질을 벗겨낸 것이 삼겹살이다.


고기를 정육할 때

껍질을 벗기는 과정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오겹살보다 삼겹살이 더 비쌀 수 밖에 없다.


그러니 껍질이 있어 더 쫄깃하고 맛있다고 하면서

오겹살과 삼겹살을 같이 팔면서

오겹살 가격을 더 높게 받는 곳은


"사기꾼"이니 가지 말아야 할 곳이라는 것이


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을 위한 팁 하나 ㅎㅎ


밥블레스유 오겹살, 밥블레스유 냉동 오겹살의 경우


다른 냉삼집과는 다르게

약 4.5mm의 두께로 좀 더 두껍게 썰어내어


구웠을 때 좀 더 씹는 치감이 좋다.


물론 냉삼의 가장 큰 장점이 빨리 구워지는 부분은 좀 부족함

(일반 고기에 비해서는 빨리 구워지기는 한다)



먼저 불판 위에 김치, 콩나물, 무채를 올려주고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준다.



그리고 고기를 올리고 구워주게 되면


익어가는 고기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에

더욱 맛있게 익어간다.



일반적인 고기보다 빨리빨리 익기 때문에

고기가 다 익고 나면



야채 위로 올려서 한 번 더 기름을 흘려주어

더 고소한 김치 구이를 만들고 ㅋㅋ


남은 공간에는 쉬지 않고 고기를 올려주면 된다.


고기가 맛있다보니 순식간에 사라지게 된다.



드디어 맛을 볼 시간

잘 익은 이영자 냉동오겹살을 하나 그냥 먹어보고



고추장아찌와함께

그리고 무생채와 콩나물 구운 것, 마늘에 양념고추장 올려 맛본다.


파채와 함께 먹어주고

쌈도 싸서 먹어줬지


밥블레스유에서는

오겹살 + 어리굴젓 이외에도

여기 있는 모든 메뉴 다 먹고 싶어~ 하면서

여러가지 조합들이 나오는데


기호 1번. +파채

기호 2번. +비빔국수

기호 3번. +초밥 (feat. 청어알)

기호 4번. 오겹살 + 떡볶이 쌈


뭘 먹을지 모르겠다고?

그럼 그냥 다 먹으면 돼지~ ㅎㅎㅎㅎ



기호 1번은 이미 사진 올렸고

기호 3번 청어알 피처링 된 초밥


냉삼 초밥 3000원이 와사비, 청어알과 같이 나온다.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와

똑같이 만들어서 사진 한 장 찍어주고


그 초밥에 청어알과 고추 피클까지 올려서

한 입 맛있게 먹어주었다.


이렇게 고기와 같이 셀프로 초밥을 만들어 먹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등촌역 맛집 더더의 셀프 초밥이 원조인 듯


물론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누군가 시작하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이디어긴 하다.


내가 늘 말하지만

단백질 + 탄수화물의 조합은 정말 완변한 조합이기에


당연히 밥 + 고기


거기에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와사비까지

끝내주는 조합이다.



그러니 추가적으로 고기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사실 오늘의 주인공은


밥블레스유 어리굴젓



오겹살과 함께 즐기는 어리굴젓이

이번 밥블레스유의 주제다 ㅎㅎ


하지만 명심할 것


왜 우리 어리굴젓 안 주세요??


단골 전용입니다~~~ㅋㅋㅋㅋ


방송에서는 어떻게 소개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갔었을 적에는

아무에게나 다 주는 반찬은 아니었다


단골에게만 주는 특별 어리굴젓이라고 알고 있다.



폭신폭신한 계란찜도 같이 먹어주었고



같이 먹기 좋은 조합

기호 2번 비빔국수와

기호 4번 즉석 떡볶이도

빼놓을 수 없는 천이오겹살의 메뉴다.


이웃분 포스팅을 보니 내가 먹었을 때 이후로

최근 들어서 떡볶이 소스를 바꾸었다고 한다.


그러니 이건 참고만 하기 바라는 내용으로


음,, 사실 일반적인 떡볶이

일반적인 즉석떡볶이하고는 좀 많이 다른 편으로


매콤 얼큰 떡탕이라고 하는 것이 좀 더 맞다.


물론 올리고당 같은 당류가 조금 들어가기는 했다만

일반적인 떡볶이에 들어가는 설탕, 물엿의 단 맛보다는

양파, 파, 그리고 떡의 전분에서 나온 단 맛이 더 큰 느낌


그리고 매콤새콤달콤 비빔국수


그냥 먹어도 맛있기는 하지만

양념 맛이 좀 강한 편이다.


그래서 고기와 함께 먹는 것이

그 맛을 더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다.



드디어 밥블레스유 오겹살을 맛볼 시간


무엇을 먼저 시켜서

어떤 조합으로 먹던 간에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 조합, 저 조합

이리저리 먹어보고 나서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서 즐기면 된다.



그리고 한 가지 조합이 잘 맞는다고

그 방식만 계속 고집하게 된다면


약간 물릴 수가 있으니

가장 잘 맞는 조합 1개와

그 다음으로 잘맞는 조합 3~4개 찾아두고 나서


이리저리 번갈아가면서 즐기는 것이

제대로 맛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프리미엄 삼겹살집에서 나오는 것처럼


두툼한 이영자 오겹살이다.


그러니 씨어링 제대로 해 준 다음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가운데 안쪽이 덜 익었으니

옆으로 뉘여서 다시 한 번 익혀 준 다음


어디서 본 것은 있어서

원형의 판에 둥글게 부채꼴로 나열해주면 좀 더 보기도 좋다 ㅋㅋ


현재 밥블레스유 촬영을 한

합정 맛집 천이오겹살의 경우에는


이미 시간을 잘못 맞춰 갈 경우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맛집이다.


아마 방송 이후에는 더욱 심할 것이라 예상되고


그러니 합정에서 멀지 않은

(버스 한 번만 타고 가도 충분한? ㅎㅎ)

선유도점에 가서 즐기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 댓글, 공감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미나게 보셨으면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