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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명태조림, 코다리찜 - 이영자 매니저가 하는 식당 일산 동구 매콤 명태조림 맛집 개성집

방송 맛집/이영자 Series

by 세콰노 2019. 2. 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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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매콤 명태조림

일산 맛집 개성집 일산동구점


연예인들의 최측근!

가족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는

스타들의 매니저!


그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生리얼 일상!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박성광, 이승윤!

참견의 고수들과 함께 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


2019년 2월 9일 밤 11시


혜성처럼 등장한 입사 세달 차 이영자의 신입 매니저!

자취생인 신입 매니저를 위해 든든한 한 끼 챙겨주고 싶은 영자!

이영자의 두 번째 매니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하고~


15년 지기 두 번째 매니저, 31번째 매니저,

신입 매니저까지 3대 매니저의 깜짝 만남 성사!


먹신(神) 이영자의 매콤 명태조림 맛있게 먹는 법까지 대 공개!


신입 매니저에게 특별한 옷 선물을 위해 동대문 쇼핑에 나선 영자!

송팀장에게는 팀장룩, 신입에게는 신입사원룩이 따로 있다는데!

이영자의 ‘신입사원룩’ 코디는 과연 어떤 것일지?

퇴근 길, 신입 매니저에게 두 손 가득 무언가를 쥐어주는 송팀장!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이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


뭐, 이외에도 박성광 임송 매니저가 나와서

박성광이 해외 출장을 가 있는 동안

송이 매니저는 첫휴가를 받아서

고향 창원으로 금의환양을 하는 내용이 나온다고 하던데


내가 창원까지 가서

임송 매니저나 그 가족을 취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미리 방송에 나가는 곳에 가서 맛을 보는 것


물론 이번에 이영자 명태조림, 코다리찜 맛집으로 나오는 개성집은

프랜차이즈이다.


이곳저곳에 위치한 명태 요리 전문점인데


일단 방송에 나오는

이영자 2대 매니저가 운영하는 곳은

일산동구 식사동에 있는 개성집이다.



나는 경의중앙선 백마역에 내려서 갈아탔더니

근처까지 가는 버스가 3대나 있고

(5분 이상 기다릴 일이 없다)

버스로 10분 정도만 더 가면 되더라.


나중에 다 먹고 나와서 집인 강남까지 이동하는데

구정 바로 다음날

충분히 길이 막힐 수도 있는 그런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내로 끊었다.

(물론 그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20분이 넘었던 것은 안 비밀 ㅋㅋ)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아마 연휴 당일과 전날만 쉬는 것 같다.



예고에서는 매콤 명태조림을 먹었다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생문어가 들어있는

매콤 명태 문어 조림, 명문조림을 먹었다는 것 같다.


손질이 잘된 속초산 최고급 명태와 국내산 생문어를

오랜 노하우의 결정체인

개성집만의 특제소스와 조리하여

매콤, 달콤, 담백,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 55000원, 중 65000원, 대 75000원



명천고을 태씨 성을 가진 어부가

그 맛이 너무 좋아 고을 관리에게 보냈는데

관리는 그 맛을 보고 무슨 생선이냐 묻자

아직 그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하자

관리는 그 생선을 보낸

명천고을 태서방의 이름을 본따서 명태라고 칭했다한다.


그런 명태의 또 다른 이름들로


바로 잡은 생물을 생태

생태를 꽁꽁 얼린 것이 동태


차가운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40일 이상 반복한 것이 황태

완전히 말린 것이 북어

명태의 치어를 말린 것이 노가리


황태가 되다가 날씨가 따뜻해져

속이 노랗지 않고 검게 변한 것이 먹태


내장을 빼고 반건조한 것이 코다리


전지적참견시점 명태조림, 이영자 매콤 명태조림 가격이

소 28000원, 중 45000원, 대 55000원



3명이 갔으면 모를까 둘이 갔는데

굳이 소를 주문하는 것보다


명태조림 2인 세트를 시키는 것이 좀 더 나을 것 같았다.


명태 2마리 + 영양돌솥밥 2개


질량이 많이 나가는 최고 등급의 국내산 쌀을

특별제작한 돌솥으로 밥을 지어

구수한 누룽지까지 맛볼 수 있는

영양돌솥밥 1개 3000원


그러니까 이영자 매니저 명태조림을 2만원에 맛볼 수 있다.


소짜보다 훨씬 낫지



가장 처음에 단호박죽이 나오고

취나물과 김, 고추장아찌, 콩나물, 사라다, 잡채, 동치미가 나왔다.


가게에서 권장하는 먹는 법으로

김과 고추장아찌를 활용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 둘과 콩나물까지.. 별로였다.


오히려 취나물은 괜찮았고


잡채는 독특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해 먹는 잡채와는 달리

색은 진했지만 그 색에 비해

간이 많이 쎈 것은 아니었고

불 맛이 있어서

중국집 잡채밥 위에 올라가는

그 잡채의 느낌이었다.



일산 맛집 개성집의 명태조림 2마리까지 해서

2인세트 한 상 차림이 완성되었다.



그냥 공기밥도 있고

명태조림 먹은 뒤

양념에 비벼 먹는 국수사리도 있지만


일단 즉석에서 지은 돌솥밥만은 못할 것이다.



다만 그 양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즉석밥 치고는 밥맛이 그리 좋은 것도 아니었고


역시나 프랜차이즈의 한계였으려나??


단호박, 콩 등이 들어가 있는데


뚜껑을 열었을 때 김 모락모락 올라오고


밥을 덜어낸 다음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남아있던 열기에 지글지글 끓는 소리가

먹음직 스러웠다.


나중에 다 먹고 누룽지, 숭늉으로 입가심을 하면 된다.



새빨간 양념의 명태조림


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 명태조림이다.


내가 날로 먹는 사시미 종류는 좋아하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이렇게 생선 조림, 찜, 탕 등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아니 누가 뼈, 가시만 발라내 준다면

아주 맛있게 먹을테지만...


하지만 나보고 발라내라고 하면

귀찮아, 그냥 안 먹고 말지 ㅋㅋㅋㅋ



다행히도 몸통의 살이 잘 분리되더라



적당히 탄력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생태는 아니었고

코다리라고 하기에는 덜 말린 상태였다.


생태와 코다리의 중간, 살짝만 말린 명태를

조림으로 만든 느낌이었다.



가게에서 설명하고 있는 맛있게 먹는 법


김 한장 위에

밥 한숟가락을 넣고

명태살을 양념에 묻혀 올린다음

고추 하나를 넣어 먹으면 맛있다더라



나는 명태살을 양념에 묻혀 올린 것이 아니라

명태살을 올린 후, 그 위에 다시 양념을 올렸다.


그리고 찬으로 나온 고추 장아찌를 넣어서

이영자 명태조림 맛있게 먹는 법 완성!!



손으로 들고 잘 싸서 먹으면 되겠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김이 별로 맛 없더라 ㅋㅋ


이영자 맛집 중에서

김이 정말 맛있는 곳은...

차돌삼합 진대감의 세컨 브랜드

김일도 밖에 없는 듯

거기는 김 맛집 ㅋㅋㅋㅋㅋㅋ


2018/02/23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숙성 돼지고기 - 신논현역 맛집 김일도

김만 맛있었어도 더 괜찮았을 것 같은데..

체인인지라 어쩔 수 없나?



밥 위에 올려서도 먹고


양념 맛을 더 느끼기 위해

양념을 넣는 것이 아니라


김으로 쌈을 싼 뒤에 양념을 찍어 먹어도 된다.


아예 밥과 양념, 명태살을 비벼서 먹어도 되고


그걸 김에 싸 먹는 것도 또 하나의 별미


정말 김만 맛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다 먹고 마무리는 숭늉으로 하면 된다.



이번 40회 전지적 참견 시점


신입 매니저를 위해 이영자가 데려간

2대 이영자 매니저 매콤 명태조림 맛집 일산 동구 개성집


체인이라 그런지 조미료 맛이 있고

그래서 더더욱 양념의 간이 쎘다.


짠 맛은 보통 정도인 매콤 명태조림인데

매운 맛과 단 맛이 유독 강했다.


다 먹고 나서 양념에 국수사리를 비비라 하던데

남은 양념이 생각보다는 적은 것이


그만큼 양념을 많이 쫄인 것 같다.


방송에 나오는 것 보고 먹고 싶다면

체인이니까 굳이 일산까지 갈 필요는 없이

그냥 집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먹어도 맛이야 똑같겠지만


다만 정말로 이영자 매니저였던 사람이 하는 가게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가게를 가고 싶다면

식사동에 있는 일산동구 개성집을 가면 된다.


먹으면 왕이 되는 음식과

먹신 이영자의 매콤 명태조림 맛있게 먹는 법을 기대하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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