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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돼지갈비 - 등촌역 맛집 안동 돼지갈비, 생갈비, 양념돼지갈비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8. 9. 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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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돼지갈비 맛집

등촌역 맛집 안동 돼지갈비


일단 수요미식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번 185회 내용부터 복사해서 붙여 넣겠다.



방송일: 2018-09-05 (수) 밤 12시 20분 tvN

 

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

잠자는 당신의 미식 DNA를 깨우는 <수요미식회>

 

달짝지근한 향, 좌르르 흐르는 육즙~ 아름다운 갈색빛깔의 자태!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의 향연~

가족&직장 외식 메뉴 부동의 1위! 언제 어디서나 인기 만점 오늘의 음식, ‘돼지갈비’

 

수요미를 찾은 자타공인 ‘돼지갈비’ 러버 오늘의 게스트♥

화려한 연기 스펙트럼만큼 남다른 미식 취향을 지닌, 배우 ‘신이’

‘야구여신’에서 ‘돼지갈비 먹방 여신’으로! 방송인 ‘공서영‘

청아한 목소리와 넘치는 끼의 원천은 ‘돼지갈비’로부터~ 오마이걸 ‘승희’

구수한 경상도 말투는 물론 입맛 까지 리틀 황교익! 미식 꿈나무를 꿈꾸는, DAY6 ‘도운’

 

남녀노소, 나이불문! 국민 외식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돼지갈비’!

입맛 따라, 취향 따라 즐기는 방법도 각양각색! 출연자들의 추억 속 ‘돼지갈비’는?!

양념 때문에 굽기 힘드셨다고요? 이제 걱정 <수요미식회>가 덜어드릴게요~

고기를 굽는 최적의 시간부터 불판 선정까지! ‘돼지갈비구이설명서’ 개봉박두!

 

씹고 뜯고 맛보는 오늘의 식당 두 곳♡

슴슴한 양념의 돼지갈비로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집부터,

담백한 생 돼지 갈비와 달짝지근한 양념 돼지갈비를 입맛대로 즐기는 집까지!

 

9월 5일 수요일 밤 12시 20분!



그 중 슴슴한 양념의 돼지갈비로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집의 경우


내가 이미 포스팅 했던 고독한 미식가 야끼니꾸,

보광동 맛집 종점숯불갈비다.


2018/06/04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보광동 맛집 종점숯불갈비 - 고독한미식가 한국 돼지갈비


당시 찍은 사진을 또 사용해서 올리게 되면

유사문서로 빠질 것 같아서

이번에 따로 포스팅 하지는 않는다...

(물론 최근 들어 티스토리는 아예 이것저것 포스팅 안 한지 오래라... 그렇게 말하는 것도 우습다만 ㅋㅋ)



등촌역 4, 5, 6번 출구. 어느 쪽으로 나와도 가까우니

딱히 출구 신경 쓰지 말자.

(등촌역은 지하철 개찰구가 제일 앞과 뒤에 있다.)


제주도 흑돼지 전문 안동돼지갈비 본점

안동인데 제주도보다는 지리산 흑돼지를 사용했다면 어땠을까 싶고 ㅋㅋ


웨스틴 조선호텔 근무 경력 13년의 주방 요리사와

음식 평론가 황광해 님이 추천한

양천구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수제 양념 돼지갈비 전문점.


포스팅을 위해 찾아보니 가게 여사장님이

한식 조리부에서 13년간 반찬을 만드셨다고 한다.



한우 육사시미 25천원이다.

한우 잣 육회도 25천원


수제 양념 돼지갈비 1인분 250g 15000원

생갈비 소금구이 1인분 200g 15000원이다.


따지고 보면 생갈비가 더 비싼 데


좀 안 좋은 고기도

양념을 통해 잡내를 잡을 수 있으나


생갈비는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잡내 때문에 먹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더 좋은 고기를 사용해서 비싼 것..


양념돼지갈비에 들어가는 것은

상대적으로 안 좋은 고기라는 소리다 ㅋㅋㅋ


하지만 대부분의 가게가 양념 돼지갈비만을 팔지


그래서 생갈비를 내는 것만으로도

다른 돼지갈비 집에 비해 신뢰도가 올라간다.



일단 수요미식회 생돼지갈비 1인분과

수요미식회 양념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다.


가게를 보면 양념이 시그니처인 것 같아서 ㅎ



호텔의 반찬?? 딱히 와닿지는 않았다.


특히 너무 간이 쎄..


대부분 짜서 먹기 힘들었다.


특히 동치미는 묵은내가 나서 더더욱 그랬다.


물론 일행 중에 한 분은 그게 좋다고 하시니

입맛 차이일 수도 있겠다.


그리고 찍어 먹을 소스로는

갈치속젓과 멜젓이 나왔다.


제주도 흑돼지라 그 소스가 나오는 것은 알겠지만


고기 맛을 제대로 즐겨야 하는 생고기와

어차피 양념이 되어 양념 맛으로 먹는 양념돼갈에


굳이 저 젓갈들이 나왔어야 했나 싶더라.


나중에 가서 양파절이를 가져다 주셨는데

차라리 그게 훨씬 잘 어울린다.


그런데 왜 고기를 다 먹고 나서야 내 주었을지 그게 의문이다



우선 수요미식회 생갈비 1인분

선도 좋아보였다.

말했지만 생갈비는 좋은 고기 아니면 먹기 힘들다.



그리고 늘 그렇지만

숯불에, 혹은 연탄에 굽는 고기는 항상 맛있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서



쌈이 이제야 나왔네

좀 더 빨리 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긴 아예 안 내어주는 것보다는 낫다.



그냥도 먹고 쌈도 싸 먹는다.

멜젓도 찍어 먹고 갈치속젓도 같이 먹는다.


맛 괜찮다.


앞서 말했듯 숯에 구웠는 데 맛 없을리가.


그리고 고기 자체의 선도도 좋다.


씹었을 때 안쪽이 약간 퍼석한 느낌이 아쉬웠지만

제대로 굽지 못해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멜젓은 찍어 먹는다기 보다는

안쪽의 건더기를 건져서

고기 위에 올려 먹어라.


찍어 먹는 것은 솔직히 세팅샷이고

먹어보면 알겠지만 짜고, 비린 맛 때문에 별로다.


물론 그 젓갈의 맛이 고기와 잘 어울린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으나


마늘이나 고추와 같은 것을 넣고 끓여

멜젓을 그 건더기에 흡수 시키고

그걸 고기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색이 꽤 연한 편의

수요미식회 양념 돼지갈비 2인분


2013년 정도에 올라온 글을 찾아보면

사과, 배, 파인애플 등 10~13가지 양념이 들어가는 것 같다.

물론 그때의 고기 때깔과 지금의 색은 다르니

그 사이 양념이 바뀌거나

아니면 숙성 정도 등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생각해본다.



양념 때문에 타기 쉽다.


그래서 어느 정도 익으면

동글동글 잘 잘라서

타지 않게 데굴데굴 불판 위를 굴려주는 것이 좋다.


앞서 수요미식회 돼지갈비 예고편을 올려주었는데

타지 않게 굽는 팁을 공개하겠다고 한다.


어디 어떻게 굽는 지 한 번 살펴보고 싶다.



일단 그냥 한 번 먹어본다.


어차피 양념이 되어 있어서 그 맛으로 먹는 것이다.


담백한 생 돼지 갈비와 달짝지근한 양념 돼지갈비라고 하던데


사실 다른 양념 돼지갈비집의 양념보다는 덜 달다.

그래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이보다도 덜 단 것을 좋아하는데


그러니 그냥 생 돼지갈비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다 ㅎㅎ


종점 돼지갈비는 색은 진한데 덜 단 반면

사실 여기 안동돼지갈비의 양념 돼지갈비는

색은 연한데 좀 단 편이다.


말했지만 이건 그냥 비주얼 상과 비교했을 때이고


둘 모두 일반적인 돼지갈비 집에 비하면 덜 달다.


그래서 좋다.


양념 덕지덕지 나쁜 고기를 감추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적당히 고기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니까 말야



마늘 덕후인지라 구운 마늘과 함께 먹으니 더 좋았고



쌈도 한 번 싸서 먹어주었다.


사실 마늘만 같이 먹는 것이 가장 좋더군 ㅋㅋ


야채보다는 고기고기 육식파인지라 ㅎ



양파절이 좋다.

하지만 맛 제대로 보지 못했다.


고기와 참 잘 어울리는 양파인데


고기를 거의 다 먹고 나서야 나오는 것은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더라.




좌측은 묵은지 흑돼지 찌개, 그러니까 그냥 돼지 김치찌개이고

우측은 갈치속젓 비빔밥을 주문하였을 때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다


돈주고 주문한 것만 평가하자면


묵은지 흑돼지 찌개 7000원

좀 더 바디감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냥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묵은지가 맞지만 딱히 두드러지지 않음



그리고 갈치속젓 비빔밥


젓갈이 들어가니

사람에 따라 약간 비리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정도 쿰쿰함을 못 먹겠다면

그냥 시키지 말자.

그렇게 심하지 않으니 말야.



흑미밥을 넣고 열심히 비벼준다.



그리고 한 숟갈 떠서 먹는데 나쁘지 않다.



하지만 역시 그냥 먹는 것보다는

돼지갈비를 올려서 먹어주면 맛있다.


늘 말하지만 단백질 + 탄수화물의 조합은 최고다.


반찬으로 나왔던 동치미가 마음에 들었다면

동치미 국수나 동치미 냉면을 시켰어도 좋을 뻔 했다.



그리고 돼지갈비를 먹었으면

마무리는 역시 뼈를 뜯어 주어야 한다.


하얀 티슈로 손잡이를 만들고

짐승처럼 뼈를 뜯자


고기는 뜯어야 제 맛 ㅋㅋㅋㅋ


가장 마지막에 먹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냥 고기에 비해 뼈에 붙은 고기는 잘 안 익는다.


그리고 뼈가 뜨겁다.

다 구운 다음에 좀 식혀야지 먹을 수 있지 ㅋㅋ


어찌되었든 이번에 나오는 두 집 중에서는...

나는 종점을 추천 ㅋㅋ


슴슴한 양념의 돼지갈비로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집


2018/06/04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보광동 맛집 종점숯불갈비 - 고독한미식가 한국 돼지갈비



02-2647-8886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7가길 43, 목동 611-21

매일 12: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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