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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버섯전골 - 판교 맛집 말굽버섯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8. 7.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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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버섯전골

판교 맛집 말굽버섯


두산백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껍질이 단단하여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잘게 썰어 달여 차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고,

간경변·발열·눈병·복통·감기·변비 등에 약용한다.

해열과 이뇨 작용이 있으며,

히포크라테스도 상처의 뜸을 뜨는 데

말굽버섯을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더라.

기원전 8000년 전의 유적에서도 발견되어

현재 가장 오랜 된 버섯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고 ㅋ


그 말굽버섯과 상호가 같은 가게, 식당이 있으니

바로 지난 2월 수요미식회 버섯전골편에 나온 판교 말굽버섯이다.



차를 끌고 들어가지 않으면 힘든 위치에 있는 판교 맛집

위치상 청계산입구역에 가까워서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마을버스 배차 간격이 약 20분인가 그러고

좀 애매한 감이 있으니..

위치가 택시도 잡히지 않는 위치다.


가능하면 차를 끌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야 대중교통 이용해도 상관 없다.



18년 2월 초 기준의 메뉴판이다.

당시 수요미식회 패널들이 먹으러 와서 싸인한 것이 남아있다.


보니까 전현무 싸인 옆에 한혜진이 있는데

참고로 열애설 발표가 2월 말이었지 ㅋㅋㅋ

먹고 간 날이 1월 16일이었는데

저걸 미리 알았더라면? ㅋㅋㅋㅋ

하긴,, 뭐 그 전에도 워낙 비지니스 커플이다 뭐다 말이 많아서

같이 다니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커플이었으니 ㅎㅎ


버섯전골 중 30000원, 대 40000원이었다.



그리고 내가 갔을 당시 손님이 없을 때라

이것저것 친절하게 많이 알려주셨다.


딱딱한 나무와 같은 말굽버섯 사진

그래서 그냥 먹는 버섯이 아니라

버섯전골 육수를 내는 데 사용된다.



각종 반찬들이 깔리고



사실 이렇게 원형을 보여주는 가게가 아니다.

나중에 다 먹고 나서 요청드렸을 때

흔쾌히 들어주신 거다.

말했지만 내가 갔을 때는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고 아무도 없어서 ㅎ


원래 처음에는 저대로, 저 위에 고기와 쑥갓 올려서 내어주었었는데


해보니까 저거 손질해서 섞어서 끓여야 더 맛있다고

보관만 저리 해두고

주문하면 냄비 안의 버섯들 손질해서 끓여준다고 하시더라


청경채 옆으로 반시계방향으로 해서

아래쪽 팽이버섯, 목이 버섯, 황금송이 버섯, 표고 버섯, 새송이 버섯, 양송이 버섯, 느타리 버섯


말했지만 말굽버섯은 육수에만 사용 ㅋ



말굽버섯으로 우려 낸 맑은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집



한 번 끓여서 나왔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된다.


올라간 쑥갓 숨이 죽을 때 까지만 기다렸다 먹었다.



국물의 바디감이 화려했다.

버섯한 쳐도 7종류, 거기에 육수에 들어간 말굽버섯까지 치면

더 다양한 버섯들이 들어가

그 감칠맛을 뽐내는 맛이었다.


고기도 들어있고, 당면도 들어있고

각각을 앞 접시에 덜어 놓고 먹어준다.


전골이니까 밥 위에 덜어서 먹는 것도 좋다.



그냥도 먹고 와사비 간장에 찍어서도 먹고

당연히 밥과도 함께 먹는다.



다른 수요미식회 버섯전골집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따로 마무리 볶음밥이나 죽은 없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제조한 볶음밥? 죽?



일부러 전골 덜어서 남겨두었다가

마무리 육수 가득 머금은 밥 위에 버섯 올려 먹으니

맛 정말 좋았다.



이렇게 깔끔하게 싹싹 비운 것 만으로도 그 맛이 표현되지 않는가 ㅎㅎ


나는 청계산입구에서 갔지만

판교가 좀 더 가깝기 때문에 판교 맛집으로 소개하는

수요미식회 말굽버섯전골 맛집이다.


031-708-0050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달래내로 140, 금토동 216

매일 11:30 - 21:00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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