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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 - 한우 모듬 150g 29천원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18. 7. 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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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


이번에 소개하는 칠프로칠백식당은 찾아보니 체인이다.

엄청나게 다양한 곳에 있더군 ㅋㅋ

그러니 굳이 제목에 맛집 안 넣어도 되겠지 ㅎ


용산역 고기집으로 올리는데

용산 고기집이나 용산역 고기집이나

네이버 자체에서도 겨우 한 달에 1000건 검색 되려나 말까 함

뭐 검색 유입 노리고 OOO 맛집 쓰기도 하지만

말했듯 내가 광고하기 위해 쓰는 것도 아니고

여기 가서 먹은 기록을 쓰는 것이니 그냥 용산역 고기집으로 ㅋ



아마 삼각지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용산역이라고는 했지만

정확히는 신용산역

그리고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정확히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내가 2월 초에 갔는데,, 아마 그 때가 이 지점 오픈 초창기로 알고 있다.

물론 다른 지점은 훨 오래되었다는것


체인은 그냥 어느 지점을 찾아가기 보다

걍 집 근처의 가게를 가는 것을 더 추천한다.

대부분의 프렌차이즈는 체인별로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말야.



칠백 한우 모듬 150g 이만구천원

그리고 칠백 한우 육사시미 200g 이만팔천원이다.


기타 식사류로 곤드레밥, 칠백된장찌개, 짱아찌 국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게 칠백 육수사미

한우 1++, 1+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사실 육우나 수입산이 아닌 이상에야

한우 1++, 1+ 아닌 것을 찾기가 힘들다.


뭐 누구는 싸다고 할 지 모르겠으나

딱히,, 그냥 평범한 가격이다.



양념장에 마늘 들어가 있는 것은 괜찮네

하지만 그냥 마늘만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아마 육사시미니 맛있게 먹었을 거 같은데

최근에 대구에서 뭉티기 먹고 왔더니

뭐,, 우너래도 기억 안났겠지만, 더욱 기억에 나지 않는다 ㅋㅋ

생고기는 역시 대구 뭉티기 ㅋㅋㅋㅋ


아 독특한 것은 녹차가루가 들어있는 녹색 소금이 있었다.


보통 소금하면 히말라야 암염이나 많이 사용하는데

녹차 소금을 사용하는 게 개성적이었다.



한우 모듬이다. 아마도 2인분이지 않았을까?

1인분이라 하기에는 양이 적지 않아보이니 말야.



살치살, 늑간살, 안창살 순으로 구워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 정확히는 내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 그렇게 기억한다 ㅋㅋ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는 그 기록을 남기기 위함이니까 ㅎ



맛있게 굽는 사진 한 장

그리고 술은 당연히 소주를 마셔주었다.


원래 고기에는 소주지.


보다시피 연탄불에 구워지고 있는데


항상 말하지만 직화로 구운 고기가 맛 없기 힘들다.

거기다가 소고기야.

당연히 맛있다.



살치살인 것 같은데 딱 봐도 기름기 좔좔 흐른다.



일단 소금에 찍어서 먹어준다.

녹차 소금이 아니라 녹차 가루가 뿌려진 소금이다.

그래서 흰색과 녹색이 좀 따로 묻었다.

그렇다고 섞어줄 필요까지는 필요 없지만 말야 ㅎ



반찬으로 나온 깻잎절이와 파채까지 한 번에 싸서 먹어준다.



이게 늑간살

뼈에 붙어 있는 살이라 그런지 고소함이 더하다.

정확히는 육향이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좀 더 쫀득한 느낌이 있고



마지막 안창살은 좀 부드러워서 녹는 느낌.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소금만 찍어 먹은 경우가 더 많다.


소고기 가장 맛나게 먹는 방법은

소금만 살짝 찍어서 빠르게 먹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먹기 전에 한 입이라도 내 입에 더 털어넣는 ㅋㅋ

바로 그게 팁이다 ㅎ



식사는 1차로 된장찌개와 곤드레밥을 시켜 먹고



짱아찌국수가 나왔다.

다진 고기도 올라가 잇고

색감 좋은 빨간 고추에 무라던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다.

얼음은 그냥 각얼음이 아니라 구멍이 뚫려있는 얼음이다.


이제 맛나게 먹기만 하면 된다.


마지막 식사류 부분이 짠 게 많이 아쉬웠다.

물론 고기 양도 적더라.

저게 2인분인지 3인분인지 모르지만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뭐 친구가 사준거니 나야 그냥 맛나게 처묵처묵


원래 소고기는

1차로 남이 사 준 고기가 맛있고

2차로 남이 구워준 고기가 맛있다.


여기는 그래서 맛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만 동행에게 여기 어땠지라 물어보니

후식은 다 짰지?? 그렇게 대답함


사실 그래서 맛집 키워드 안 쓴 것도 있다.


가게에서는 150g 29천원이라 와~~ 싸다 하는데

100g에 대충 1만원 후반이다.

반올림하면 2만원 정도 될 것 같고


사실 모듬을 팔 면서 그보다 더 단가 싼 가게도 꽤 있다보니

딱히.. 메리트는 느끼지 못했다.


다만 지방에 가서 먹을 게 없을 때

체인이라면 최소한이 퀄이 보장될테니

그럴 때 가면 좋을 듯 한 한우 고기집이다.



02-749-7005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0길 15, 한강로2가 44-2 한강빌리지 1층

평일 17:00 - 23:00, 주말 16:00 - 23:00

공휴일 16: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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