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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꼬치구이 - 판교 맛집 일편닭심 포장마차에서 시작한 닭꼬치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8. 7. 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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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꼬치구이

판교 맛집 일편닭심


2018년 7월 4일 24시 20분 ㅋ

어느나라의 시간 세는 법인지 모르겠으나

오늘 7월 5일 새벽 0시 20분

수요미식회 177회가 방영되었다.


꼬치구이만큼이나 다양한 매력을 지닌 개성 넘치는 게스트

입맛은 꼬마가 아니다! 음식 앞에서는 진지한 어른(?) 남자! 가수 ‘하하’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목소리만큼 독특한 미식 취향을 가진 뮤지션 ‘스컬’

‘고기 먹을 땐 수지처럼~’ 사랑스러운 미식 요정, 개그우먼 ‘이수지’


이렇게 나왔고

하굣길에 사 먹던 학교 앞 닭꼬치의 추억

고속도로 휴게소와 실내 꼬치구이집에서 즐겨먹던 다양한 꼬치구이들!

그리고 요즘 대세 양꼬치가 사랑받는 이유까지

다양하게 나왔다더라,,

방송 후에 글을 올리고 있으나

아직 177회를 본 것이 아니라;;; ㅋㅋㅋ


멈출 수 없는 유혹! 수요미식회 꼬치구이 식당으로


푸드트럭에서 시작한 숨은 강자!

불향이 입혀진 매력적인 닭꼬치를 맛볼 수 있는 집이 나오는데

바로 판교 맛집 일편닭심이다.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것을 볼 수 있다.


판교에서 일을 했던 지인의 말에 따르면

원래 정말 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에

닭꼬치 파는 곳이 이 집 밖에 없었다고

(지금은 2~3곳 있다)


그래서 퇴근길에, 특히 PT 받고 난 다음에 집에 가려고 판교역 갈 때 마다

엄청난 유혹에 시달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 집이 유명해지게 된 스토리가 있으니

아마 손질하고 남은? 간이 되지 않은 닭고기를

근처 길냥이들에게 주었다고


그래서 포장마차 근처에 고양이들이 가득가득 했다던가


무엇보다 포장마차를 그만두게 되셨을 때

분명 이제 포장마차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포장마차 하던 시간만 되면

길냥이들이 그 위치에 모여 들어

밥 줘~~~ 하고 냥냥 거렸다고 하더라 ㅋㅋㅋ



참고로 서현역에도 2호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메뉴도 있고, 닭꼬치 1마리라고 해서

야채와 함께 나오는 것도 있지만


그냥 4가지 맛의 소금, 카레, 간장, 매콤의 3천원 닭꼬치와

프리미엄 치즈 닭꼬치라고 3500원의 닭꼬치

총 5개의 수요미식회 닭꼬치를 주문하였다.



영업시간은 16시, 낮 4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한다.

한 밤에 엄청 땡길 것 같음 ㅋㅋ

주말이나 빨간 날에는 낮 1시부터 하는 듯 하다.



기다리면서 꼬치 굽는 걸 잠깐 살펴 보았다.



동영상으로도 찍어본 꼬치 굽는 모습



안쪽에 자리가 없어서 바깥에 테이블을 깔고

야장에서 즐기게 되었다.



기본찬으로는 튀긴건빵과 채 썬 오이가 나왔고



요즘 처럼 더운 날

꼬치를 기다리며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하면 좋다.


아, 참고로 야장은 선불이다.

결제내역 들어보니 맥주는 4천원이었던 것으로



그래서 일단 4가지 맛의 닭꼬치가 나왔다.

꼬치의 꼬지를 빼 나왔기 때문에

여러 명이 나눠 먹기 편하더라.



좌상단 소금

우상단 간장

좌하단 매콤

우하단 카레


4가지 맛의 꼬치



우선 소금부터 먹어줘야겠지


오, 꼬치 닭고기 자체가 통통하다.


그리고 떡과 파를 사이에 끼워 구워내었다.


적당히 잘 구워내었고, 3천원 주고 또 사먹고 싶은 닭꼬치구이다.



그리고 500원 더 비싼 프리미엄 치즈 닭꼬치



보통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갈 텐데

여기는 그냥 치즈 소스다.


다만 양파를 잘게 썰어서 올린 부분이 독특



그리고 이제 소금 다음으로 다른 맛의 닭꼬치들을 하나씩 맛 보면 되는데


간장, 프리미엄, 매콤, 카레 순의 사진이다.


일단 프리미엄과 매콤을 비교하고 싶은데

왜냐면 프리미엄에 발라진 양념이

매콤에 발라진 양념보다 더 스파이시 하다.

아마도 캡사이신이 좀 더 들어가게 더 맵게 만들었는데

위에 올라간 치즈 소스 덕분에 약간 중화되는 느낌이다.


문제는 그 치즈 소스가 워낙 달아...

솔직히 먹지마,, 매운 소스와 치즈 소스가 따로 노는 느낌이다.


500원 비싼데, 500원 싸도 안 시킬 듯 함...


하지만 다른 닭꼬치는 괜찮았다.

물론 가장 좋았던 것은 소금 담백 ㅎㅎㅎ

적절한 숙성으로 육즙 가득한 닭꼬치


그런데,, 대표 메뉴인 1마리, 야채와 함께 먹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으나

개인적으로는 꼬치 하나 그냥 손에 들고 먹고 싶었음 ㅋㅋ


꼬치에서 빠져 있으니 나눠 먹기는 편하지만

이런건 정말,, 길가다가 그 꼬치구이 냄새에 반해서

꼬지에서 하나씩 닭고기 빼먹는 재미 ㅋㅋ


아, 분명 간장이고, 매콤달콤이고 카레,, 일본식 카레인데

분명 아는 맛임에도 독특한 개성이 있고

간이 그다지 쎄지 않은 부분은 좋았다.

아마 시판 소스를 2~3가지 믹스해서 만든 느낌의 소스들


물론 내 선택은 소금담백 꼬치 딱 하나,,

그것만 손에 들고 맥주랑 같이 먹는거다.


보니까 이수지도 소금구이는 꼭 먹어봐라 하더군 ㅋㅋ


그리고 수요미식회 꼬치구이 나오는 다른 집

세계 3대 조리학교 출신 대표와 그의 스승 일본인 셰프의 장인정신이 담긴 야키토리집


2018/07/04 -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 수요미식회 꼬치구이 - 교대역 맛집 하레 숯불에 구워낸 야끼도리 오마카세



031-602-1847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92번길 22, 삼평동 659 판교 효성 해링턴 타워

평일 16:00 - 03:00, 주말 16:00 - 02:00

공휴일 16:00 -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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