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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꼬막 - 가락시장 맛집 옹아리 벌교꼬막과 찜마을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8. 7.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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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꼬막

가락시장 맛집 옹아리 볼교꼬막과 찜마을


지난 1월 경의 수요미식회 꼬막 편에서는

송파에 위치한 벌교꼬막집 2곳이 나왔다.


서울 이곳저곳에,, 꼬막 맛있는 집이 숨어있을 것이고

아니면 정말 벌교에 가서 꼬막 맛집을 찾아서 소개하던가 할 것이지


포스팅 작성 시점인 6월 27일 기준으로..

이번에 방영하는 수요미식회의 경우는 여름 별미 특집이라더라.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 페이스북에도 정보 하나도 안 올려두고

예고 동영상 하나 달랑 던져주었는데


국수, 물회, 맥주인 것을 보면..

그냥 예전에 했던 것들 재탕하는 느낌이다.


물론 뭐,, 실제 방송을 봐야 알겠지만 말야 ㅋㅋ


어찌되었든 수요미식회도 이제 한물 갔다고 할 수 있고..


송파에서만 두 곳을 내보내었기에 당시부터도 조짐이 있었다 그거지 ㅋ


도심에서 진득한 남도 바다 향을 느낄 수 있는 식당


벌교산 싱싱한 새꼬막으로

서울에서 벌교 꼬막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집


꼬막계의 백화점이라는 가락시장 맛집 옹아리 벌교 '참' 꼬막과 찜마을이 수미에 나왔다.



가락시장역 3번 출구, 혹은 4번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가게는 깔끔하다.

원래 바로 근처에서 하다가 이쪽으로 옮긴지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고


네이버에는 앞의 '옹아리'가 빠지고

그냥 벌교 꼬막과 찜마을로 되어 있다.


카카오맵에는 '참'이 붙어 있어서 옹아리 벌교 참꼬막과 찜마을


뭐,, 사용하는 지도 어플에 따라 이런저런 차이가 있다는 소리다.



18년 1월 말 경 기준이니 가격 변동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어누래 해산물을 취급하는 곳은.. 어쩔 수 없으니까.


꼬막 안주 스페셜으로 단품 여러개를 먹어도 좋지만

2명이 갔으니 정통 정식을 주문해서 먹었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12천원 꼬막정식에는

꼬막 간장무침과 야채무침이 나오고

정통정식에는 꼬막찜과 꼬막전, 꼬막강된장이 더 나온다고 하더라.



다양한 반찬과 함께 꼬막이 깔렸다.


도시 속 작은 꼬막백화점이라고 하더니

정말 다양한 꼬막 요리가 같이 나오는 꼬막 맛집이다.



일단 가장 처음에 깔렸던 꼬막을 비롯한 반찬들을 살펴보면


김자반, 김치, 상추, 양념장, 꼬막강된장, 샐러드, 김, 꼬막, 멸치



그리고 좀 나중에 나와서 같이 묶지를 못했는데 된장찌개가 나왔다.



꼬막중에서 가장 처음에 나왔던 것은

꼬막 강된장과 꼬막찜이다.


꼬막찜은 두 개 빼고 다 새꼬막이다.


새꼬막이라고 해서 맛없는 것이 아니다.


참꼬막이 ㄹㅇ 꼬막이라 해서 '참'이 붙어 있고

가게 이름에도 '참'을 넣고 있다만..


오히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것은 새꼬막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가격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



꼬막무침도 나온다.


꼬막 야채무침은 김에 싸 먹으라고 하더군.



그리고 꼬막 간장조림, 새꼬막 간장조림이다.



새꼬막 찜을 양념장 찍어 먹어도 비슷한 맛이기는 하지만

따뜻한 찜과 식어서 대신 쫄깃한 맛이 강해진 간장조림은


온도의 차이와 양념장의 분포가 달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참꼬막이 비싸서 그런지 2명이 가서 2개를 주셨다.

좌측이 새꼬막, 우측이 참꼬막



이제 어느 정도 나왔으니 꼬막을 제대로 즐겨봐야지?


각각의 요리를 그냥도 먹고

김이나 상추에 싸서도 먹는다.


그리고 역시나 약간 짭짤하게 간을 한 꼬막은

밥과 함께 먹었을 때가 가장 좋더라.


밥 위에 그냥 올려 먹어도 좋고

양념과 함께 비벼서 꼬막 비빔밥 만든 다음에


다시 김, 상추에 싸 먹는 것도 좋다는 것 ㅎ



이번에 올리는 사진상으로는 마지막이지만


꼬막전 역시 위에 말한 것 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면 된다.



뭐 솔직히 요새처럼 장마에 들어가 비가 자주 오는 날에는

무엇보다 전이 가장 땡긴다.


맛만 따지면 당연 참꼬막이 새꼬막보다 맛나다.


하지만 가격이 2배 이상 차이날 정도인가 하면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 않는다.


일단 참꼬막은 나에게 크기가 너무 작기도 하고 ㅋ


솔직히 1만원에 꼬막(새꼬막) 한 접시 가득 주는 곳에서(그런 가게 많음)

꼬막 하나에 소주 한 잔이 가장 좋기에


가격대가 높은 가게는 그다지..


이 당시 같이 방송에 나왔던 집이 근처에 30분 정도 걸어가면 있으니

참꼬막을 중심으로 남도 음식을 같이 먹고 싶으면 그 집을 추천


2018/07/05 -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 수요미식회 꼬막 - 방이동 맛집 마시리 벌교 참꼬막


혹은 찜부터 시작해서 간장, 야채 무침에 전까지

다양한 꼬막 요리, 꼬막 정식을 먹고 싶다면


이번에 포스팅 한 가락시장 맛집 옹아리 벌교 꼬막과 찜마을을 추천한다.



02-443-8909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30길 11, 가락동 97-8 이연파레스 1층

월요일 ~ 금요일 - 11:20 ~ 24:00 / Break time 15:00~17:00

토요일 - 11:20 ~ 22:00

휴무일 -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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