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맛있는 녀석들 조개찜 - 분당 정자동 맛집 찌마기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18. 7. 17. 06:30

본문


맛있는 녀석들 조개찜

분당 정자동 맛집 찌마기


맛있는 녀석들 155화, 점심에는 같이 나오는 제주식해장국을 먹고

일산에서 분당까지 이동해서 맛녀석 조개찜을 먹었다.


맛있는 녀석들이야 이런저런 체인들도 많이 하는데

찌마기 역시 조개쯤을 메인으로 하는 체인이라는 것


그 중에서 본점이 분당 정자동에 있고

촬영 역시 본점인 정자 찌마기에서 했다고 하길래

멀더라도 찾아가 보았다


예전 추억도 되살릴 겸 해서 말야 ㅋㅋ


찾아가보니 내가 예전에 고등학교 다닐 때 살았던 곳에서

걸어서 5분 거리였음 ㅋ



분당선 정자역이나 신분당선 정자역으로 가도 되고

좀 덜 걸을려고 한다면 광역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좋다.


주차 공간이 있기는 한데 몇 대 놓을 장소 없다.

주변 음식점에 주차하면 안 된다고 ㅋ

당연히 그 음식점에서 컨플레인 걸테니까


그러니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이 낫다.

어차피 조개찜인데,,, 당연 술 한 잔 마시지 않겠어??



방송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 많았다.

그래서 정자동 맛집?


내가 조개찜 먹으러 분당까지 간다고 하니까

아, 찌마기 하면서도

거기 별론데 하고 답하는

아직 분당에 살고 있는 선배와 친구 ㅋㅋ


메인 1차, 샤브 2차, 사리 3차, 안주 막차


먼저 조개찜이나 석화찜을 먹고 나서

다양한 재료의 샤브샤브를 해서 먹고

사리까지 먹는 것이 순서


맛있는 녀석들,, 사실 본방을 보지 않아서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그 순서대로 먹었다고 들은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따라 먹을 필요는 없다.


그냥 본인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만큼만 주문하면 되고


그러니 2명이 갔으니 39000원의 조개찜 소만 시켰다.



일단 주문한 조개찜부터

커다란 찜통에 가져다 주신다.


영수증이 붙어 있는 철판 뚜껑이 있는데

저 영수증이 열기에 의해 까맣게 변하게 된다.

다 변하고 나면 먹을 타이밍이 된 것임 ㅎㅎ



그 사이 옥수수 콘과 김치, 오이, 고추장아찌, 와사비가 나오고



찌마기 맛있게 먹는 방법?


계란은 날계란입니다.

찜통을 열었을 때 삶아드시거나 추가사리와 풀어드세요


찜통안에 치즈가 들어 있어요

은박지를 제거하고 조개랑 같이 드세요.


조개를 다 드셨다면 기호에 따라

한우, 우동, 칼국수, 라면 사리를 추가해 먹으면 끝


응?? 그런데 계란이 어디에 있나...



어찌되었든 기다리다보면 직원이 와서 열어준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치즈 은박지 제거까지 직원이 다 해 줌


비주얼만 보면 산더미처럼 많다.


다만 이게 다 조개껍질 부피인지라..

실제 먹을 것은 얼마 안되는 것이 함정 ㅋㅋㅋ



키조개 관자가 너무 익으면 맛이 없으니

다른 것보다 먼저 먹으라고 알려주신다.



그러니 그것만 그냥 먹고, 와사비장 찍어 먹고, 치즈와 함께 먹었다.

찜통의 열기에 의해 쭈~~욱 하고 늘어나는 치즈



석화, 가리비, 백합, 바지락


그리고 사진에는 굳이 안 넣었는 데 홍합도 있고

기타 등등 여러 조개가 들어간 조개찜이다.



배추도 들어가 있고

각각 앞 접시에 모아모아서 사진 한 장 이쁘게~


비주얼만 보면 분당 정자동 맛집 인정 ㅋㅋ



그리고 이건 내가 껍질 제거하고 덜어낸 사진이다.

사진은 껍질이 있는 것이 좀 더 이쁘기는 하다.



와사비 장이나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그냥 먹어도 괜찮고 말야.


솔직히 조개찜이야 맛 없기 힘들지

맛이야 괜찮았다.


다만 최고의 조개찜이다 하기에는 많이 부족했고


나쁘지 않다가 정확한 표현일 듯



찜이라고 하기에는 육수가 좀 더 많은 편이기는 하고

계속 쫄이다 보면 살짝 짜지기도 한다.


그래도 이 국물이.. 정말 진국이라

국물 한 모금에 소주가 그냥 콸콸콸 들어간다.


맹물에 조개만 처음 사진만큼 넣고 끓여도

맛날 수 밖에 없다.



양념장이 있었다면 라면 사리도 나쁘지 않았을 듯

그리고 우동사리도 쏘쏘, 괜찮았을 거 같다

소면은 약간 애매하고

딱봐도 칼국수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마무리는 칼국수 사리로 ㅎ



콩나물과 육수 더 넣어주고

한 번 데쳐서 나온 칼국수 면 넣으면 된다.


식사 후 하나씩 먹으라고 내어준 젤리


나야 젤리를 별로 안 좋아해서...


다만 젤리 위에 카카오프랜즈 그려진 것이 귀엽더군 ㅋㅋㅋ


031-711-0663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19번길 9, 정자동 53-3

평일 16:00 - 01:00, 연중무휴, 토요일 16:00 - 01:0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