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미식가 고로상 떡볶이 맛집 선릉역 선릉공원떡볶이

 

 

지금 소개하는 선릉공원떡볶이가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게

시즌 몇...에 있는 한국 편이었는데

 

방영 이후로도 종종 다녀왔었다.

다만 푸드트럭, 노점이다 보니

사라졌다가 다른 곳에서 다시 오픈하고

그런 일이 반복되는 편이다.

 

어찌되었든 최근,

정확히는 24년 12월 31일

길을 걷다 발견하고 나서

얼른 포장해 돌아와 먹었으니

 

이제는 도보 5분 거리인지라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사 먹을 수 있는? ㅋㅋ

 

 

 

 

위의 쇼츠 영상으로 편하게 보실 수도 있어요~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위치에서 영엽하고 있는 걸

길을 지나가다가 확인했었다.

 

선릉역 10번 출구에서 500m 정도로

포스코 사거리 다 가서

대종빌딩? 그 옆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35 (삼성동)

영업시간 : 평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 훨씬 전에 끝남.

정기휴일 : 주말.

대표메뉴 : 떡볶이 5,000원.

 

 

 

 

떡볶이, 순대, 튀김 각 5,000원에

오뎅 1,000원으로

 

트럭 이곳저곳에

고독한 미식가 출연이라 적혀 있다.

 

 

 

 

세콰노가 작년 10월 선릉역 인근으로 이사와서

이제 정말 걸어서 5분 거리 ㅋㅋㅋ

 

덕분에 좋은 떡볶이 집을 자주 갈 수 있게 되었음.

 

 

 

 

떡볶이와 튀김 1인분을 포장해 왔으며

실측은 343g과 204g이다.

(다 먹고 나서 포장 무게 제외)

 

 

 

 

마침 연말에.. 호텔에서 수제 맥주

2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티켓이 있어서

그걸 포장해서 집에 돌아왔고

 

그와 잘 어울리는 튀김 안주? 막 이러구.

 

 

 

 

맵단짠이 잘 어우러졌는데

짠맛은 단 맛을 거드는 정도고

적당히 감칠맛 있는 단맛에

매운맛이 두드러지는

일종의 매운 떡볶이였다.

 

물론 맵찔이인 세콰노도 어렵지 않게 먹을

살짝 매운 정도이지 많이 맵지는 않다.

 

 

 

 

쌀떡인데 타이밍이 좋았나

한판에 뭉글하게 끓여서

약간 퍼진 느낌이 없지는 않았지만

만족스러운 식감을 보여주었던 쌀떡볶이

 

 

 

 

간도 적절하게 잘 배어 있었고

 

 

 

 

크기, 두께나 길이는 대충 남자 검지 정도?

 

 

 

 

어묵도 들어 있으니

어묵과 떡을 같이 먹어주기도 했다

 

 

 

 

 

튀김 1인분 4개 5,000원.

선택이 가능한데...

타이밍의 문제인지

김말이, 야채, 오징어밖에 없었고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깨끗했던 기름

그리고 바삭하게 잘 튀겨내었으며

 

떡볶이 양념 국물 찍어 먹으면

그 궁합이 매우 좋았다.

 

 

 

 

야채 튀김.

예전에 먹었던 기억을 되살펴보면

여기는 직접 농사지은 고추, 양파, 대파, 깻잎을 사용하는 걸로 떠오른다.

그게 몇 년 전이기 때문에 아직도 그러련지는 확실지는 않고

 

 

 

 

그래도 한그릇 뚝딱

맛있게 먹은 선릉역 맛집이다.

 

바로 얼마전부터 고독한미식가의 찐팬인 성시경이

넷플릭스 예능 미친맛집에서 마츠시게 유타카 상과

한일 맛교환 프로젝트.. 그래서 한국편이 시작되었는데

 

뭐, 떡볶이는 그 리스트에 없긴 했다.

다만 예전 한국편 방영 당시 소개되었던 가게를

얼마 전에 다녀온 기록이 있어

더 늦게 전에 이야기 해 보았다.

 

2018.05.21-선릉역 맛집 -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한국 떡볶이 촬영한 푸드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