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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역 셰프런 ChefRun - 방송용 레시피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18. 6.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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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학동역 셰프런 Chef Run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내 개인적인 경험의 공유이다.


내가 당일 먹었던(물론 반년쯤 지나긴 했으니)

개인적인 기록인데,

누군가에게는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테니 말이다.


당시 좋았을 수도 나빴을 수도 있다.


중요한 일이 있어 어느 음식점을 찾아볼 때

단순히 좋은 기록 뿐 아니라, 나쁜 기록까지 찾아봐야

선정 이후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을테니 말이다.


일단,, 맛집을 안 붙였으니 알겠지만

딱히,, 맛집은 아니다.

아니,, 그렇다고 맛없다는 것은 아냐


컨셉 자체는 잘 잡았지만

절대 인터넷 소개에 나와있는 그대로 믿고 가게 되면

실망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금 조심스럽게 글을 남긴다.



학동역에서 언주역 방향으로 가는 길 언덕 위에 있는 셰프런이다.


내가 겨울방학 동안 강의를 하기 위해 강의실을 찾는데..

어떤 좋은 분이 강의실로 쓸 공간도 대여해주시고,, 밥도 사주셨다 ㅎㅎ



테이크 아웃이 10% 할인이라는 데


일단 중요한 것은 셰프들이다.

신효섭, 미카엘, 김성운, 김소봉, 남성렬, 채낙영...


아니,, 사실 그 이상의 셰프님들이 가득가득??


정확히는 그 셰프님들이 방송에 나와서 했던 요리들

그 레시피로 만든 음식들을 내어주는 가게가

바로 셰프런이라는 것.



일단 학동 셰프런의 영업시간은 위와 같고..

일요일은 휴무



TV속 스타셰프의 요리를 셰프런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는데

12명의 셰프들이 까다롭게 엄선한 식재료만으로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 진다고 하더라.


여러 메뉴가 있지만, 티스토리에는 그냥 당시 내가 먹었던 요리들만


블루베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 11.8과

스테이크는 연어지 19.8

돼지 깡패 스테이크 19.8

구운 명란을 올린 관자라이스 15.5


요리 이름만 보아도

어느 방송 프로에 나와서

대결용 등으로 사용한 것 같은 메뉴다.



블루베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


글쎄다.. 사실 당시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던 자리라;;

제대로 맛을 느끼면서 먹을 여유가 없었다.



그래도 사진 찍을 건 찍어야지 ㅋㅋㅋ

그것이 바로 블로거의 마인드 ㅎ



남성렬 셰프의 구운 명란을 올린 관자라이스인데

솔직히 맛 없으면 반칙 아닌가?

관자고! 명란인데!!



채낙영 셰프의 돼지 깡패 스테이크와



스테이크는 연어지...



딱히 뜬 샷,, 포크샷이 이 사진 한 장 밖에 없다.


연어 스테이크에 돼지 스테이크에 나온

치미추리 소스를 올려 먹었던 것 같다.

사실 맛이 기억나지 않지만

이게 맛집이다 아니다는 보인다.


들어가기 전에는 유명 셰프들 사진이 있고

그 레시피로 한다고 해서 많이 기대했었다


전면 오픈키친으로

모든 음식이 청결하고 믿을 수 있는 공간에서

조리된다고 하니

그 것도 좋아보였고


하지만.. 실제 먹었을 때는..

아, 이거 방송에서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지만


딱히,, 또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ㅎㅎ


우리가 흔히 손맛이라고 부르는 게 있다.

분명 같은 레시피를 가지고 하여도

누가 만드는 지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이 역시 마찬가지일지도 모르겠다.


분명 방송에서 나온 레시피를

아마 요리하는 사람들을 셰프들이 직접 지도해서

그래도 어느 정도 수준 이상 되었을 때

메뉴를 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본인들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것이니까)


맛이 없지는 않았으나

...

여기 셰프런의 장점은 배달이라 생각한다.


만약 집들이 할 때

이거 배달시켜서 내보내면

무언가 있어보일 듯 ㅋㅋㅋㅋ


셰프 이름 빠지면 가격이 20% 이상 다운 되어야 할 것 같았다.



02-1670-1571

서울 강남구 학동로30길 34, 논현동 216-2

매일 11: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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