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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충무김밥 달인 - 서초구 반포쇼핑센타 충무할매김밥 은둔식달 충무김밥과 떡볶이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5. 2. 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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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7일 SBS 생활의 달인 970회

 

<은둔식달 - 즉석 떡볶이·튀김 순대 달인 & 충무김밥 달인>

 

반포의 한 지하상가.

40년간 굳건히 한 자리를 지키며 분식계를 평정한 ‘ㅁ’ 집.

유동 인구가 없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이 분식집을 가기 위해 멀리서도 찾아온다고.

사장님의 40년 내공이 담긴 떡볶이와 주문 즉시 바로 만들어 튀겨주는 순대 튀김 조합은 그야말로 금상첨화!

겉바속촉 매콤한 무침 군만두까지 맛보면 박수가 절로 나온단다.

 

또 다른 반포의 한 쇼핑센터. 충무김밥 포장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ㅊ’ 집 사장님이 직접 담그는 섞박지 맛에 계속 찾게 된다는데.

김밥에 섞박지와 오징어무침을 올려 먹다 보면 어느새 게 눈 감추듯 사라진다고.

 

장소 불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오로지 맛 하나로 승부하는 서울의 은둔 푸드코트 집을 찾아가 본다.

 

 

 

 

반포지하상가 미소의집과

반포쇼핑센터 3동의 충무할매김밥이

오늘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 소개된다.

 

그중 이번 포스팅은 생활의 달인 충무김밥달인

서초구 반포 할매충무김밥에 대한 이야기다.

 

 

 

 

위치는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 쪽의

반포쇼핑센터 3동 지하1층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반까지.

중간에 준비시간이 오후 2시 반부터 4시까지 있다.

매주 일요일이 휴무.

 

 

 

 

4인 테이블이 5개 정도 밖에 없어서

사람들 몰리는 점심 시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고, 많이들 기다린다.

 

그래서인지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더러 보였음.

 

 

 

 

메뉴판, 차림표

 

생활의 달인 반포 충무김밥 9,500원

손칼국수 9,500원

감자수제비 9,500원

쫄면 6,500원

쌀떡볶이 4,000원

김치볶음밥 9,500원

제육덮밥 11,000원

 

일단 내가 오늘 점심 방문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뭘 시키나 봤더니

 

대부분 달인의 서초구 충무김밥과 함께

감자수제비와 쌀떡볶이를 같이 먹더라.

 

취향에 따라 손칼국수나 김치볶음밥,

제육볶음을 시키기도 하던데 빈도수는 낮았다.

 

 

 

 

우선 먼저 나온 것부터

먹으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그냥 보기에는 일반적인 쌀떡볶이고

파가 좀 많이 들어간 편?

 

4천 원 치고는 양이 적었다.

 

 

 

 

그래도 식감이 참 좋았다.

탄탄, 탱글보다도 부드러운 느낌으로

그렇다고 풀어지거나 하지 않았음.

 

 

 

 

매운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맵지는 않았고

단맛도 비슷한??

그냥 적당히, 근처에 있으면 종종 사먹을 느낌

 

맛이 조금만 더 깔끔했다면 더 좋긴했을듯 싶다.

 

 

 

 

된장 많이 풀어진 미소장국

여기에도 파가 많이 들어 있었다.

(실제적인 양보다 다른 장국에 비해)

 

 

 

생활의 달인 서초구 충무김밥 9,500원.

 

 

 

 

오징어무침과 통으로 나온 섞박지

 

 

 

그리고 김말이?

맨밥을 김에 싸서 내어주었을 뿐이니

 

사실 좀 비싼 게 아닌가 싶음.

 

그래도 막 나왔을 때

참기름 특유의 고소한 맛이 코에 닿았고

 

그냥 먹어도.. 좀 밋밋하긴 했어도

맛이 나쁘지 않았다.

 

 

 

 

그냥 통으로 와그작와그작

씹어 먹어도 좋겠지만

집게와 가위를 내어주셔서

먹기 좋게 잘라서 맛을 보았으니

 

 

 

 

오징어는 몸통도 다리도

골고루 들어 있었다.

 

 

 

 

그리고 각각 먹는 것보다는

한 입에 모두 다 넣어서 먹는 게

좀 더 나았으며

 

 

 

 

대신 그러면 너무 먹기 힘드니

이렇게 오징어무침, 김밥과 함께 먹고 나서

섞박지로 입가심 하는 걸

개인적으로는 추천한다.

 

 

 

 

또 내가 괜히 떡볶이를 시켰겠어?

김밥을 떡볶이에 찍어 먹는 것도 좋잖아

 

 

 

 

솔직히 9500원은 오바다.

물론 어디를 가도

얼마 되지 않는 양을 만 원 넘게 받으니

 

그나마 이 정도 맛과 퀄리티

그리고 가게의 연혁과 위치를 생각했을 때

 

괜찮은 맛집이라 생각하며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가볍게 한 끼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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