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애플하우스 떡볶이 맛집 - 수요미식회 즉석떡볶이

수요미식회 즉석 떡볶이 맛집

반포 애플하우스 떡볶이

요새 18년 이후에 방송 나온 것들

그리고 이리저리 다녀온 다른 맛집들

이제는 네이버보다 티스토리에 집중해서 올리고 있는데

카테고리가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고민이다 ㅋㅋ

뭐,, 어느 방송에 나왔어도

일단 떡볶이나 분식이면 떡볶이 카테고리에 넣는 것으로 ㅎ

(물론 방송 당일 올리는 포스팅은 각 방송 카테고리에 ㅋ)

수요미식회 떡볶이 3탄에 나왔던

공릉 떡볶이 포스팅 할 때도 말했지만

어차피 이런거 신경 쓰는 사람은 거의 없지..

쓰고 있는 블로거, 나만 신경 쓸 뿐;; ㅠㅜ

원래 전에도 수요미식회 나왔다 말이 많았지만

아마 패널이 언급하고 가볍게 지나갔겠지

실제로는 나오지 않았었다.

학창시절 즐기던

변함없는 추억의 즉석떡볶이 맛을 볼 수 있는

수요미식회 즉석 떡볶이 맛집으로 소개된

반포 맛집 애플하우스다.

그냥 일반떡볶이도 있지만

여기는 즉석떡볶이를 시켜야 한다.

거기에 라면이나 쫄면 사리 추가가 필수이고

무침군만두도 대부분 같이 주문해서 먹는다.

물론 즉떡이니 나중에 볶아 먹을 공기밥까지...

반찬은 단무지

그리고 반포 애플하우스에서 유명한 무침군만두 비빔군만두이다.

18년 1월, 4개 2500원

야끼만두에 떡볶이 소스를 묻힌 것인데

떡볶이보다는 떡꼬치 소스

옛날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팔던 불량식품,

칠리가 섞인 매콤한 소스

딱 떡꼬치 양념이 생각나는,, 그런 소스다.

딱딱하고,, 딱히 내 입에는 맞지 않았다.

단순한 구성

양배추, 떡, 납짝 어묵, 그리고 라면 사리

하지만 그 단순함이 오래가는 맛이다.

누구나 아는 그 맛이 무섭다 ㅎ

무침군만두를 밑에 깔고

앞 접시에 떡볶이와 어묵, 국물, 라면 등을 올려준다.

무엇보다 라면을 먼저 먹어줘야 한다.

그래야 불지 않는다.

같이 간 사람은 전혀 안 맵다고 했고

나 역시 먹을 때에는 별로 맵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여기 반포 애플하우스 떡볶이만 먹고나면 속이 쓰리다 ㅠㅜ

그 전에 여기 와서 먹었을 때도 그렇고, 지난 수요미식회 때도 그렇고

그냥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국물이 있는 떡볶이는 국물과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하지만

잘못해서 미끄러지면 다 튀어서..

그냥 떡 따로, 국물 따로가 더 나음

떡이야 당연 밀떡이고

공기밥은 미리 주문해 두었다가

어느 정도 고 밥 볶아 주세요하고 부르면

밑에 숨어 있던 김이 나오고

바로 눈 앞에서 볶아 주신다.

살짝 누를 정도로 열을 가한다음에

긁어가면서 먹어줘야

즉석떡볶이의 완성이라 할 수 있지.

유명한 만큼 언제나 사람들 많지만

개인적으로 이 집 소스가 나와는 안 맞는 느낌이라...

딱히 추천하지는 않는다 ㅋㅋㅋ

물론 이건 정말 개인적인 느낌이다.

대부분 호평이 더 많은 반포 맛집 수요미식회 애플하우스다.

02-595-1629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50. 반포동 978

매일 10:00 -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