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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풍광중식뷔페 - 9,900원 무한리필 깐풍기, 마파두부, 짜장면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4. 8. 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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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본점이 안양인 풍광쟈창차이

세콰노는 작년 말인가에

역삼역에 근처에 있는 지점을 찾아갔는데

 

올해 초? 4월 정도 되어서

강남역 쌍용플래티넘빌딩에

새로 강남점이 생겼으니

기존 풍광쟈창차이가 아니라

여기는 풍광중식뷔페라고

상호를 변경해서 오픈했다.

 

참고로 근처에 여러 한식 뷔페들이 많은데

대부분 직장인 대상으로 '점심'에만 영업하는

점심 뷔페인 반면

 

여기는 가장 큰 장점이 저녁에도 한다는 것.

단점일 수도, 장점일 수도 있는 것이

메뉴가 항상 고정되어 있는 것이다.

 

 

 

강남역 맛집 두 번의 방문기를

한 번에 소개해 본다.

 

좌측은 24년 4월 말, 아직 많이 안 알려졌을 때

우측은 최근 24년 7월 경 방문했더니

여름을 맞아 냉면을 하고 있을 때...

그리고 이미 손님들로 바글바글한 사진이다.

 

신분당선 4번 출구에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도보 3~5분 사이?

쌍용플래티넘 빌딩이 있고

거기 1층, 정확히는 지하 1층에

이디야, 빽다방, 역전우동 등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참고로 여기 풍광자창챠이 강남점은

건물 안쪽에 있다는 것.

 

 

 

참고로 본점인 안양이 같은 가격에 종류가 더 많고

역삼점만 해도 위 메뉴에 꿔바로우가 더 있다.

(볶음밥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

 

여기가 아무래도 강남역.. 임대료가 비싸서

종류가 좀 줄어들지 않았나 싶다.

 

일단 1인당 9,900원으로

깐풍기, 토마토계란, 마파두부, 고추잡채,

짜장, 짬뽕, 꽃빵, 쌀밥에

여름이 되어 냉면(중식)을 시작하였고

 

일반적인 점심 뷔페와 다르게

메뉴 변동은 없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밤 8시까지,

중간에 15시 ~ 17시 사이 브레이크 타임

정기휴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이다.

(초기에는 일요일에도 했다가.. 바뀌었음)

 

 

 

일단 입구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하고

자리를 잡고 앉은 후에

음식 진열대에서 먹을만큼 담아 오면 된다.

뷔페니까 당연히 여러 번 퍼와도 됨.

 

 

 

조금 안타까운 것은 너무 퍼런 조명?

사실 파란 색이 입맛을.. 떨어트리는 데

 

아, 많이 먹지 말라고 그런 걸까? ㅋㅋㅋ

 

SNS 올리기에는 사진, 영상 찍기

상당히 안 좋았다.

 

 

 

처음에는 강남역 인근에서 일하는

동문회 선배와 같이 방문했는 데

 

반찬으로 가져온 단무지

선배는 짜장, 짬뽕부터 시작했으며

 

 

 

세콰노는 그 둘을 제외하고

또 안 먹는 꽃빵을 빼고 이것저것 다 가져옴

 

 

 

오, 깐풍기 퀄리티 괜찮았다.

 

순살치킨에 깐풍 소스인데

퍽퍽하지 않고 고기가 큼지막함.

 

 

 

 

어라? 각자 두 접시 밖에 안 먹었나?

세 접시 이상 먹었던 거 같은데

사진이 이렇게 밖에 없네

 

마파두부는 원래 돼지고기와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두부요리인데

여기는 약간 찜통에 쪄낸 듯한 가정식 느낌으로..

 

사실 이런 스타일을 좋아함.

중식보다는 일본에서 이렇게 만든다

 

예를 들어 백종원 3대천왕에도 나왔던

신촌 가마마루이 라멘에서

서비스로, 셀프 무한으로 가져다 먹는 마파두부

딱 그 맛이었다.

 

세콰노가 마파두부를 제대로 접한 게

그게 처음이었기 때문에,

맛의 기준이 이런 스타일이고

당연히 본토.. 요리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어차피 너무 매우면 많이 못 먹잖아?

밥 반찬으로 딱 좋은 느낌의 두부요리

 

 

 

그리고 이제부턴 7월 방문기

 

 

 

냉면이라고 해서

그냥 면이 담긴 그릇과

육수가 담긴 통 하나 뿐

 

거기에 고명도 없다...

중식 냉면이면 좀 더 이것저것

오이뿐 아니라 새우와 이런저런 게 들어가는 데

확실히 일반적인 중화면이 아니라

중화냉면에 들어가는 쫄깃한 면빨에

새콤한 느낌의 육수인지라 냉면은 맞음.

 

 

 

역시나 골고루 가져와 보았고

 

 

 

깐풍기, 고추잡채

 

 


마파두부와 토마토계란, 일명 토달토달

 

 

 

두 번째 접시에는 짜장면도 가져왔고

세 번째 접시까지 먹고 마무리했다.

 

참고로 최근 방문했을 때

점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옆 테이블에서 공부가주 시켜서 마시던데

그 빼갈 향기가 차암... 술 땡겼다 ㅋㅋㅋ

 

늘 생각하는 것이 여기 저녁에도 하니까

1~2명이 방문해서 이것저것 담아

술안주로 즐기기 좋아 보였다.

 

만약 근처 중국집에서 이 정도 먹으려 한다면

일단 골고루 시키는 것 자체가 힘들고

2인 이상이 세트로 시키면 곧바로 4~5만원이;;

 

가성비 좋은 강남역 맛집으로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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