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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대독장 김치찌개, 계란뿐 아니라 계산도 셀프?!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4. 8. 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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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뉴스 기사를 찾아보니

처음부터 김치찌개 전문 프랜차이즈로

2015년에 런칭되었다는 대독장

 

무엇보다 계란값이 점점 올라가는 요즘

셀프 달걀프라이를 무제한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장점인 브랜드인데

 

당연히 여기도 점바점 편차가 좀 크다고 들었다.

 

그래서 지금 소개하는 강남점의 경우

다른 점과 얼마나 좋은지, 다른지까지는 모르겠고

이런 곳도 있구나.. 정도로 아시면 될 것 같다.

 

 

 

강남역과 역삼역 중간

국기원입구 사거리에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와야 있으니

 

역삼역이 더 가깝지만

역삼역 맛집이 아닌 강남역 맛집인 이유는

역삼역 인근에 역삼점이 따로 있어서;;;

 

어찌되었든 24시라고 하는 데

상황에 따라 쉬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영업정보를 믿고 방문하는 건 비추한다.

 

 

 

 

이게 5월 중순 방문기인데

올해 2024년 여름은 정말...

그때부터 이미 30도를 넘나들기 시작함.

아마 9월에서 10월초까지 그럴 거 같고

 

그래서 육쌈냉면을 먹으러 갔는데

갔더니 안 된다네??

 

그래서 쌈밤정식 B, 1인 13,000원

2명이 갔으니 총 26,000원 내돈내산 리뷰다.

 

삼겹살을 비롯한 다른 메뉴 및 가격은

위 메뉴판 사진을 확대해서 확인 바란다.

 

 

 

점심에 갔더니 이모님 2분이서 일하고 계셨다.

아마 한 분은 사장님, 한 분은 종업원??

 

처음에 들어가서 정리된 빈자리

아무 데나 앉으려 했더니

 

한 분이 거기 앉지 마세요!

그런데 바로 그 뒤에 다른 분이

그냥 여기 앉아요...

 

뭐, 그렇게 앉고 나서 주문을 하였고

 

어라?? 나오는 게 아무것도 없네??

보니까 셀프로 해야 했다.

 

 


계란후라이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밥과 반찬까지 모두 셀프로 떠와야 한다.

 

메인 메뉴인 김치찌개와

쌈밥 정식의 제육불고기,

그리고 아마 쌈야채가 비싸니 그 쌈까지?

(사실 달걀이 더 비싸지 않나 싶었지만 ㅎ)

 

그걸 제외하고는 모두 셀프였다.

 

 

 

직접 만들어 먹는 계란프라이로

전지적 참견 시점 47회 이용진 편,

상암점이 소개되었다고 한다.

 

보통 한 개씩만 만들어 드세요~
그런 가게들이 있는 데

여기는 몇 개를 더 만들어 먹어도 괜찮은 곳

 

 

 

매번 바뀔 지, 항상 같은 지는 모르겠다.

일단 김치, 어묵볶음, 콩나물무침이 있었고

 

 

 

보통은 공깃밥을 내어줄텐데

여기는 유기 그릇에

셀프로 떠와야 했다.

그 김에 김가루도 가득 뿌려 가져왔다.

 

 

 

그렇게 대부분이 셀프인 가운데

쌈야채를 가져다 준 걸 고맙게 여겨야 했나

 

 

 

이 정도의 셀프 시스템인 걸 모르고

대충 올해 초? 추운 겨울에

점심.. 손님들 바글바글할 때 갔더니

자리 안내도 안 해주고 그래서

빈정 상해 그냥 나왔더랬지.

(지금 생각하면... 2명이 그 많은 손님을 처리하기 힘들었을 듯)

 

뭐, 사실 그걸 알고 가야할 이유도 없잖아?

아는 사람만 오세요.

처음 오시는 분은 안 받습니다.. 그러면

사실 망할 수 밖에 없는 지름길인데...

 

 

 

맛이야 뭐.. 그냥 보이는 그대로

 

자극적인 양념의 고추장 불고기,

빨간 제육볶음이고

 

강남역 인근임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양이었다.

 

 


아, 쌈채소 리필이 되는 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아마 될 거 같은데.. 그건 셀프였을까? ㅎㅎ

 

 

 

김가루에 계란후라이라니

밥 비벼 먹기 참 좋은 구성

 

거기에 제육볶음을 넣고 비벼도 되고

혹은 김치찌개를 넣고 비벼도 좋다.

 

 

 

체인이라 그런가

여기가 그렇게 김치찌개 맛집까진 아닌

그냥 누구나 잘 아는 맛인데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

왜 이리 김치찌개 잘 하는 집이 없지??

 

덕분에 상대적으로 이 동네 김찌 맛집은 맞다.

 

 

 

우리가 먹고 있을 때

단체 손님이 나가는 데...

 

단골인지 알아서 포스기 조작해서

각자 더치페이로 결제하고 나가더라;;;

 

사실 우리도 다 먹고 나올 때

영수증 뽑는 거, 그 정도는 직접 조작했고 ㅋ

 

처음에 잠깐 이야기했지만

원래는 육쌈냉면 먹으러 갔다가

안 된다는 답을 들었다.

 

그런데 다 먹고 나올 때 들어온 다른 손님이

그 메뉴를 주문을 했더니..

한 분은 안 된다고 했고,

다른 한 분은 기다리라고 한 다음에...

 

냉면을 다른 곳에서 주문??!!

 

그리고 거기에 앞서 우리 테이블에 나온 것과 같은

고추장 불고기 추가로 내어주었음 ㄷㄷㄷ

 

참 흥미로는 '셀프' 가게였다.

 

말했지만 지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다른 대독장이 이렇다 생각하지는 마시고

여기 강남점만 그랬다는 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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