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내먹 홍콩반점은 개선되었을까? 보라매 공원 맛집 내돈내산

 

외식산업 전문가 백종원 브랜드 중에

아마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지금도 욕하면서 찾아먹는 곳 중 하나가

홍콩반점이 아닐까 싶다.

(물론 한신포차나 빽다방 등 다양한 곳이 있지만)

 

3대천왕이나 골목식당부터, 유튜브 채널까지

항상 달리는 댓글이, 본인 브랜드부터 신경쓰세요!!

 

그리고 점바점 차이가 워낙 심해서

그런 댓글마다 나오는 브랜드가 홍콩반점으로

 

그래서인지 2~3달 정도 전에 내꺼내먹으로

특히 짜장과 탕수육을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된 홍콩반점

 

과연?? 얼마나 나아졌을까.

 

 

 

세콰노가 이번에 소개하는 지점은

홍콩반점 0410 보라매공원 점이다.

 

사실 동일 지점을 시기별로 방문해 보아야

개선이 되었는 지, 원래 잘 하는 집인지

그런 것을 알 수 있을텐데...

 

지난 5월 어린이날(정확히는 전날인 4일)

아이들 데리고 여기 위의 타요키즈카페를 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기록이다.

 

유튜브 영상이 공개되었다고 해서

그게 실시간이라기 보다

특히 내꺼내먹의 경우

원래 공개 2~3달 정도 전부터 해서

전국적으로 적용을 시킨 다음에야 나올테니

 

방문 시점에는 그 개선점이 다 적용되었을 시기??

 

 

 

참고로 보라매 아카데미 타워 2층에 있는

다양한 식당들이다.

 

보라매 맛집, 보라매공원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 바란다.

(24년 5월 기준이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음)

 

 

 

매장은 꽤 넓은 편이었고

점심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들로 가득했다.

 

각 테이블에서 태블릿오더로 주문하면 되었고

 

 

 

우리는 짜장면 2개, 탕수육 세트에

해시브라운 3개 추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단 단품 가격으로

짜장면 6,500원. 탕수육 소 16,800원

하지만 앞서 말한 세트는 24,800원

(당시 가정의 달 행사일 수도 있다)

 

사실 어른 입맛에는 짬뽕이 더 낫겠지만

아이들이 먹지 못할 뿐더러...

애들 밥 주다보면 이미 면은 다 불어터짐 ㅠㅜ

 

그래서 보통 짬뽕밥을 시키거나,

 

어디에서 배달시킬 땐 국물만 추가했다가

집에 있는 라면 or 우동 사리 끓여 넣어 먹지 ㅎㅎ

 

 

 

해시브라운 1개 1,000원 3개 2,500원

 

일단 처음 나올 땐 정말 뜨겁고

겉바속촉으로 잘 튀겨내었다

 

다만 기름이 너무 많았고

겉이 너무 바삭해서...

 

아이들을 위해 시켰지만 잘 못 먹었기에

아빠인 세콰노가 아주 잘 먹었음 ㅎㅎ

 

 

 

탕수육과 따로 나온 탕수육 소스

 

서울에서는 그냥 일반적인 양

소 17,000원.. 세트니까 그보다 좀 싸기는 해도

개인적으로는 좀 적은 느낌이었고

 

 

 

어? 퀄리티 좋은데??!

이게 내꺼내먹 이후로 좋아진 건지

아니면 원래 좋았던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까지 먹어보았던 홍콩반점 중

가장 퀄리티가 괜찮은 탕수육이었다.

 

물론 이건 홍콩반점끼리의 비교고

정말 탕수육 맛집 중 하나냐고 물으면;;; 아니지..

 

 

 

그리고 짜장면 역시도

다른 지점에 비해 퀄리티가 높았으니

 

여기는 보라매 공원 맛집이란 걸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