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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산내마을 맛집 개성있는 중국집 명향

맛집/서울 이외 맛집

by 세콰노 2024. 8. 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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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현지인..에게서?

굳이 따지면 입주자 카페에서

어디어디가 맛있어요~ 라고 추천 받은 곳

 

파주 운정 홈플러스 뒤편으로

산내마을 먹거리 골목이 있으니

 

사실 원래 추천 받은 곳은

다른 중국집이었는데

거긴 짜장면이 8,000원이었고

지금 소개하는 파주 명향은 5,000원이어서

이쪽으로 찾아가게 되었다.

 

 

 

위치 : 경기 파주시 청암로17번길 51 산내프라자 101호 (목동동)

영업시간 : 매일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

정기휴무 : ???

대표메뉴 : 짜장면 5,000원. 볶음짬뽕 8,000원. 탕수육 소 13,000원.

 

 

 

주차는 1시간 가능하다.

다만 차량 출입구가 라인이 하나고

공간 자체가 매우 좁은 게 아쉽다.

 

홀은 생각보다 자리가 꽤 있는데

참고로 여기, 배달, 포장은 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홀 영업만 한다.)

 

 

 

그리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는 곳

중국집보다는 중식당에 가까운 것 같다.

 

쟁반짜장 7,000원

군만두, 물만두 각 5,000원

중식냉면 9,000원

유린기 23,000원 등

 

전체적으로 가격은 저렴하다.

다만 뒤에 보면 알겠지만 양이 적은 편

 

그냥 이것저것 골고루 시켜서

술안주로 나눠 먹기 좋은 곳이다.

 

 

 

 

아이들 밥을 먹이기 위해

점심에 방문한지라

무엇을 어떻게 시킬까 고민하니

양이 적은 것을 미리 알려주신다.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추가했던 물만두

 

 

 

한 입에 쏙쏙 들어가는 크기라

아이들이 잘 먹는다.

 

한 번 찬물에 헹궈내었는지

나왔을 때 아이들이 바로 먹을 수 있었 좋았다

 

그런데 저 작은 거 16개에 5,000원은..

음... 좀 비싼가? 아닌가?

 

 

 

따로 요청을 하지 않았더니

부먹으로 나왔다.

파주에서는 이게 기본인 듯??

(대여섯 곳 가봤는데 다들 그러니..)

 

차라리 볶먹이면 모를까

부먹은 손님에게 물어보고,

내주는 게 맞지 않을까 싶은데

 

새콤달콤한 소스에

양파, 적채, 목이버섯이 들어가 있었고

 

 

 

한 입 먹어보았을 때,

어?! 이거 많이 아는 맛인데...

 

식감이 참 독특하고 개성 있던 것이

꿔바로운 같은 찹쌀탕수육?

아니 달달한 맛과 어우러져서

더 잘 맞는 표현이 있으니

 

바로 찹쌀도너츠!! ?!?!?!???

 

튀김옷의 느낌이

꿔바로우처럼 쫀득쫀득하면서

또 단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쌀도너츠 느낌이 나지 않았나 싶었다.

 

고기 상태, 함량은 괜찮은 편

조금 오버쿡 되지 않았나 싶긴함.

 

 

 

아이들 식사로는 역시 짜장면

 

그리고 그냥 짬뽕은

아이들 밥 먹이는 동안 불어터지니

볶음짬봉으로 주문하였고

 

 

 

유니짜장이 나왔다.

 

5,000원에 많은 것을 바라진 않았지만

 

면의 물기를 덜 짰는지 물기가 많고

양이 생각보다도 많이 적었다.

 

곱빼기를 시켜 본 건 아니지만

보통 양을 생각하면

여기의 곱빼기가 다른 곳 보통과

비슷하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그리고 생각보다 매우면서

독특한 느낌의 볶음짬뽕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처음 먹어보는 맛?

 

메뉴가 대부분 저렴한 편에

개성 있는 맛을 보여주었다

 

사실 싼 만큼 양이 적기는 하다.

그렇기에 오히려.. 두세 명이 가서

여러 요리를 셰어해 술 마시긴 좋을 듯

 

여기가 맛있다, 맛없다 보다는

'독특하다'가 좀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고

 

그렇기에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고,

두 번 이상은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길 바라는

운정 산내마을 맛집 중국집 명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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