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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진심왕돈까스로 가성비 점심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4. 8. 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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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리 말하고 시작해야 하는 게

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 비율'의 줄임말

 

가장 좋은 건 평균보다 높은 성능에

평균보다 낮은 금액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평균 정도에, 낮은 가격일 때

가성비가 좋다는 말을 사용한다.

 

물론 평균 가격에 높은 퀄리티도

가끔 나오기는 하지만...

 

이곳은 평균 가격에.. 평균 성능(맛),

하지만 양이 많이 때문에 

가성비 좋은 강남역 맛집이란 것으로

 

점심에 가서 먹고,

남은 걸 셀프포장해서 저녁까지 먹을 수 있는

진심왕돈까스 역삼점을 소개해 보겠다.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도 정리해 보았으니

구독, 좋아요, 댓글 등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보통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본블보다 두세 달 뒤에 올리지..

방송 맛집이나,

지금 막 핫한 곳이 아니면 ㅎ

 

어찌되었든 그래서 정확히는 5월 1일

조금 늦은 점심으로 방문하였다.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길 16 지희빌딩 지상 1층 (역삼동)

영업시간 : 매일 10시부터 21시까지

정기휴무 : 

대표메뉴 : 진심왕돈까스 14,900원

 

주말에도 영업하고

오후 3시부터 4시 40분 사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5월 1일인 이유가..

당시 와이프는 근로자의 날이라 쉬고 있었고

아이들 데리고 점심 뭐 먹을까 하다가

애들이 '돈까스' 좋아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안 쉬는 분들도 많은지

1시가 넘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로 가득했던 매장

 

 

 

14,900원, 결국 만오천원인데

그게 뭐가 싸냐 하겠지만

메뉴를 받아보면 안다.

 

말했지만 강남역 인근에서

저 정도면 일반적인 한 끼 가격임.

 

왕돈까스는 큼지막한 돈가스 2조각,

그냥 진심 돈까스 10,900원인 1조각 나오고

 

 

 

 

주문 이후에 셀프 코너에서

반찬이나 스프 등을 가져오면 된다.

 

 



김치와 단무지

 

돈까스 소스는 주문할 때 따로 달라고 했고

저건 가져다 줌.

 

스프야 잘 아는 오뚜기 크림스프인 것 같은데

돈까스 먹기 전에는 꼭 필요하지 않나? ㅎㅎ

 

 

 

 

무엇보다 이 집의 장점은

상추가 무한 제공된다.

(당연히 앞의 스프도

셀프로 계속 가져다 마실 수 있다.

응? 먹는 게 아니라.. 마시는..;;;)

 

고추도 리필 되었다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움 ㅎ

 

 

 

 

아이들과 갔으니

추가적으로 주문한 어묵 우동 8,900원

아이들이라면 2명이 나눠 먹기 좋은 양?

 

사실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게

 

 

 

분명 그릇은 크다.

냉면 곱빼기 그릇이라 생각하면 됨.

 

그런데 그 안에 들어 있는 면의 양이

다른 곳과 별 차이가 없으니 ㅠㅜ

 

어찌 되었든 물냉면 8,900원

 

이건 그냥 이런 것도 판다 정도로 생각하시고

 

 

 

 

진심왕돈까스, 상호에서도 알 수 있는

상호와 동일한 메뉴.

 

후리카게 뿌린 밥과

양배추, 고추가 같이 나온다.

 

 

 

 

중요한 건 크기겠지.

남산 왕돈까스 집 가면

비슷한 크기의 돈까스 한 조각에

13천원 내외를 받는 걸로 기억한다.

 

거긴 명동 아냐, 남산이면 관광지지..하기엔

여기도 강남역인데??

 

그런데 남자 한 손을 활짝 펴야

가려질 정도로 큼지막한 크기이고

 

 

 

 

솔직히 맛은 보통,

그냥 먹으면 좀 느끼한 편이다.

 

대신 같이 나오는 고추도 있으며

무엇보다 상추가 셀프 리필이 되니

 

이렇게 쌈 싸 먹는 돈까스,

느끼함을 잘 잡아주어 좋다.

 

저기 전라남도 광주에 가면

(그 이외, 전주를 비롯한 전라도 지방에서)

상추튀김이라 해서 튀김을 상추에 싸 먹는 데

 

돈까스 = 돼지고기 튀김

그러니까 이것도 일종의 상추튀김이다 ㅎㅎ

 

 

 

 

냉면을 시켰으니

면과 돈까스를 같이 먹어주기도 했지

 

이런 건 그냥 옵션이며

 

 

 

 

사실 먹기 전에 미리 포장해 두었다.

 

셀프 코너에 포장 박스 있으니

아래쪽에 상추 한 장 깔아주고

(물론 이미 유산지가 깔려 있긴 함)

 

그 위로 상자 크기에 맞춰 잘라 넣어주면

 

점심으로 먹고 남은 돈까스

집에서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으면

저녁까지 해결이 된다.

 

그러니 한 번에 두끼가 해결되는..

가성비 강남역 맛집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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