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바스크 치즈케이크 달인 영등포구 진켈란젤로 진성화 달인 시그니처 블루치즈 케이크

 
929회 생활의 달인 바스크 치즈케이크 달인
 
유명 백화점과의 팝업 계약이
줄줄이 잡혀 있다는
핫한 영등포 치즈케이크 집!
 
버터와 밀가루는 아웃!
치즈의 함유량은 높여
속이 편한 것은 물론
담백하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는데.
 
호주 레스토랑에서 유학하며
양식을 전문했던 치즈케이크 달인.
치즈케이크의 맛에 눈을 떠
한국에도 외국처럼 진한 맛을 알리고자
부단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치즈의 풍미는 살리되
대중적인 맛을 맞추기 위해
3가지 종류의 치즈를 섞어가며 연구한 끝에,
식감은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맛은 그 어떤 치즈보다도 진하다는
진성화 달인의 치즈케이크를 맛본다.
 

 
위치 :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29길 14 1층 (당산동)
 
영등포구청역에서 당산역 방면으로
도보 5~8분 거리에 있는
영등포 진켈란젤로 치즈케이크
 
아마도 미켈란젤로의 앞 글자를
진성화 달인의 성을 따서
진켈란젤로라 하지 않았나 싶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오후 7시에 닫지만..
아마 재료 소진 시 조금 더 빨리 닫을 듯.
 
정기휴무는 매주 수요일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9시부터 17시까지만 영업한다.
 

 
블루치즈, 밀크카라멜쇼콜라,
다크쇼콜라, 레몬치즈, 말차,
트러플치즈까지 총 6종류의 맛이 있으며
 
조각케이크로는 한 조각 6,500원
 
홀케이크 1호 25,300원, 2호 49,600원이다.
 
비닐봉투와 종이봉투 별도 판매
보냉백과 아이스팩 역시 마찬가지다.
 

 
원래 기존에는
시그니처 더블치즈로 팔던 것이
이름이 시그니처 블로치즈로 바뀌었다.
 
다른 맛도 궁금하기는 했지만
일단 가장 대표라는 블루치즈케이크만
한 조각 사서 직접 먹어보고 하는
내돈내산 리뷰다.
 
밑에 보면 벚꽃피는 4월, 서울숲으로 찾아간다고
서울숲역 3번 출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점심 먹기 전에 오픈하자 마자 포장
집에 돌아올 때까지 2시간 반 정도 걸렸고
15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어보았다.
 
아마 조금 더 넣어두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지만..
그러면 이렇게 포스팅 작성할 시간이 부족해 ㅠㅜ ㅋㅋ
 

 
다행히 모양이 크게 흐트러지지는 않았다.
 

 
생활의 달인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무게는
116g - 8g = 108g??
 
수제케이크니까 ±10%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차갑게 먹으면 맛있다는 데
조금 녹은 상태에서도
눅진한 치즈의 맛과 향이
더 잘 느껴져서 좋았다.
 
아마 차가웠다면
식감이 좀 더 단단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조금 녹은 상태라
살짝 녹은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웠다.
 

 
다만 분명 '블루치즈'라는 제품명에도 불구하고
꼬릿한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
 
아마도 한국 사람들의 대중적인 입맛에 맞추기 위해
특유의 맛과 향을 줄이지 않았나 싶은데
그럴거면 처음부터 블루치즈라 하지 말 것이지.. ㅠㅜ
 
또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많이 느끼한 편이라
커피와 함께 먹어야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