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베이글 달인 - 서울 중구 신당동 베카롱베이글 뉴욕 3대 베이글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928회 생활의 달인 베이글 달인

제주도에서 대박을 터트린
베이글의 달인이 서울에 상륙했다?!
달인의 베이글을 한 입 베어 물면
마치 뉴욕 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뉴욕 3대 베이글인 에싸 베이글의
장인 밑에서 무급으로 일하며
기본기부터 다졌다는 베이글의 달인.
 
정통 방식으로 구운
겉바속쫀(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베이글은
우유, 버터, 계란이 일절 들어가지 않아
담백함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데.
 
생활의 달인 뉴욕 3대 베이글을 만나본다.
 

 
위치 : 서울 중구 다산로42길 49 101호 (신당동)
 
신당역 인근, 다산 어린이 공원 맞은편에
오픈한 지 이제 1~2달 째인
서울 중구 베카롱베이글
 
리뷰가 100개 넘게 있지만
대부분 제주도 있었을 때의 정보다.
 

 
영업시간은 매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다만 재료 소진이 되면 더 빨리 닫으며
 
매주 화요일과 마지막주 수요일은 휴무다.
(다만 방송 후인 내일과 모레,
이번 3월 말에는 그냥 휴무 없이 영업한다.)
 

 
메뉴판, 가격
 
생활의 달인 수제 베이글 3,000원
베카롱 미니베이글 4개 4,000원
플레인 크림치즈 2,500원
플레이버 크림치즈 3,000원
 
생활의 달인 베이글 샌드위치
치킨 샐러드 7,500원
투나 샐러드 7,500원
햄&치즈 7,500원
훈제연어 10,000원
 
델리커피(아메리카노) Hot s 2,500원
 

 
베이글은 쎄나몬 무화과,
시즌메뉴 - 딸기,
통밀, 플레인, 블루베리, 로즈마리 쏠트,
에브리띵까지 여러 종류가 있었고
 
씨나몬(or 시나몬, 계피)를
쎄나몬이라 하는 게 독특함.
 

ㅂ

크림치즈의 종류는
플레인부터 시작해서
딸기, 블루베리, 대파,
애플 씨네몬, 얼그레이,
청양 베이컨, 바질페스토가 있었다.
 

 
샌드위치 4종의 경우 메뉴 설명하면서 이야기 했고
주문하면 안쪽 주방에서 만들어서 포장해 준다.
 

 
가게에 대한 소개와
보관 및 맛있게 먹는 법.
 
뉴욕 3대 베이글 장인에게
직접 배우고 일하고 온
생활의 달인 베이글의 달인
 
사실 누구 기준으로 3대인지 모르겠다.
 

 
가게가 협소해
대기할 수 있는 의자는 있지만
따로 먹고 갈 수는 없이
모두 포장만 가능하였고
 
그래서 바로 맞은 편
다산공원의 벤치에 앉아 바로 먹었다.
 

 
베카롱, 청양베이컨 크림치즈,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까지
총 14,500원 내돈내산 리뷰다.
 

 
옆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미니 베이글의 크기가
짐작이 가지 않을까 싶으며
분홍색 딸기 맛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플레인, 에브리띵,
그리고 마지막이 아마도 통밀인 것 같았다.
 

 
겉바속쫀?
 
우리 앞에 주문한 분들이
샌드위치를 한 번 더 구워달라
요청하는 것을 보았다
(방송 이후에는 안 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그랬으면 겉이 바삭했을 수 있지만
 
겉은 쫀쫀한 느낌이지만
미니라 그런지 그게 강하지는 않고
부드럽게 찢어졌으며
 
안쪽에 촉촉하거나 하지는 않고
약간 퍽퍽한 감이 없지 않았다.
 

 
크림치즈는 베이컨의 향은 약했어도
청양고추 특유의 느낌은 잘 살아 있었다.
 
잘 찍어서, 발라서 먹으면 되었고
 
딸기는 확실히 딸기향이 있었음.
다만 블루베리면 모를까,
딸기 베이글은 처음인지라
이게 무슨 맛인지.. 그런 부분에
 
에브리띵이야 고소한 편이지,
다만 마지막이..
약간 땅콩? 그런 느낌이 있었다.
사실 그래서 뭔지 잘 모르겠지만
 
베이글 종류를 보았을 때
통밀로 의심하고 있음 ㅎㅎㅎ
 

 
그리고 베이글 샌드위치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를 포장하였다.
 
먹기 좋게 반으로 커팅되어 있었으며
 

 
치킨이 들어간 햄버거라 생각해도 될 듯
버거 번, 빵 대신에 베이글이 들어갔고
 
토마토와 양상추로 인해
무언가 건강한 느낌이 있었다.
 

 
베이글의 크기 자체는
다른 곳보다 작은 편이다.
대충.. 70% 정도??
 

 
다만 안쪽에 재료는 풍성하게 넣어서
한 입에 먹기 편하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들어간 재료는 괜찮아 보이는 데
베이글이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달랐다.
 
세콰노가 정통 뉴욕식이라 하는
서울 3대 베이글인 니커버커 베이글이나
뉴욕 라츠오 베이글도 모두 먹어 보았는 데
 
샌드위치는 건강한 느낌으로 사 먹을 수는 있겠지만
음... 3,000원 주고 베이글 단품을 사 먹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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