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2 마늘갈비 서울 3대 소갈비 맛집 역삼동 호보식당에서 먹은 LA갈비 정식

 

2024년 4월 1일 월요일

 

줄서는식당 2 서울 3대 소갈비 맛집

 

오피스 상권의 중심, 역삼동에서

퇴근하는 직장인들도

줄 서게 만드는 소갈비 맛집이 있다?!

 

한 달에 사용하는 소갈비 사용량만 무려 1톤!

갈비 위로 산더미처럼 쌓인

독특한 마늘 양념이 공개된다.

 

마곡 소갈비 핫플 짝귀까지는 찾았는데

골목 가득 줄 세우는 특별한 LA갈비 핫플은..

포스팅 올리는 시점에서 아직 찾지 못함;;

 

뭐,  원래 서울 3대 소갈비 맛집

역삼동 호보식당에서는

줄 서는 식당 마늘갈비를 먹었어야 했지만

점심 정식 메뉴에 없어서

대신에 LA갈비 정식을 먹고 왔다.

 

그러면 줄 서는 식당 LA갈비? ㅋㅋㅋ

 

 

위치 : 서울 강남구 논현로85길 43 1층 (역삼동)

 

역삼역 3번 출구 도보 4~5분 거리의

역삼동 맛집 호보식당

 

세콰노가 여기서 도보 5분 거리에 살기 때문에

이 앞을 정말 자주 지나다녔는 데...

여기가 줄을 서서 먹는다고???

 

평일 점심 시간을 제외하고,

따로 줄 서는 것을 한 번도 못 봤는데;;;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 40분까지로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 10분 사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참고로 평일 점심에는 그래도..

테이블이 가득 찬다.

사실 안 차는 것이 이상한 동네임.

 

평일 점심에 손님이 없다면,

그 가게는 얼마 안 지나 문 닫는.. 오피스 타운이다.

 

그리고 입장하면 바로 있는 카운터 앞에

캐치테이블? 테이블링?

웨이팅 머신이 있으니

사실 밖에서 줄 서는 것이 이해가 안 가는 식당이지;;;

(늘 말하지만 방송에서는 일부러 줄 세우는 '예능'이다)

 

 

줄 서는 식당2 마늘갈비

반 판 400g 59,000원,

한 판 700g 99,000원

 

미국산 소갈비를 주문 즉시 포를 떠

마늘 소스 가득 머무려 올려내는

줄서는 식당 서울 소갈비

 

그리고 줄서는식당 LA갈비

1인분 250g 26,000원이다.

 

 

사실 호보식당의 호보갈비는

돼지갈비다.

그러니까 돼지갈비 전문점인데

서울 3대 소갈비 맛집으로 나옴 ㅋ

 

점심에는 갈비탕을 비롯해서

김치전골이나 제육정식 등을 팔고 있는데

 

돼지갈비 호보갈비 정식과

줄 서는 식당2 LA갈비 정식도 있음.

 

원래 싸게싸게 호보갈비 먹으려다가

그래도 서울 3대 소갈비 맛집 특집인데.. 하며

LA갈비 정식 2인분을 주문해 먹었다.

 

 

저녁에도 동일하려나?

점심이라 반찬이 이렇게 나왔나

 

청포북, 비엔나 소시지, 콩나물무침, 김치

 

 

고기를 주문한 이후

쌈채소와 마늘, 쌈장이 나왔고

 

 

점심 LA갈비 정식에 포함되는 것이

한우 된장찌개?

사실 고기가 들어간지는 전혀 모르겠던데...

 

 

야채 비빔밥

 

아무래도 저녁에 고기만 나오는 것보다

점심에 정식으로 먹으면..

찌개와 밥까지 나오니깐, 조금 더 싸기도 하고..

가성비가 그나마 괜찮다.

(그나마..이지, 여기가 썩 좋은 집은 아니다.)

 

야채비빔밥 무난했는데

양념장이 너무 많은 게 흠이니

좀 많이 덜어놓고 먹다가

입맛에 맞게 더 넣어주는 게 맞는듯 싶고

 

 

중요한 건 역시 줄서는식당 소갈비

역삼동 마늘갈비 대신 LA갈비? ㅋ

 

일단 처음에 우리가 굽고 있으니

사장으로 보이는 분이 와서

조금 더 구워주더라.

 

고기를 주문한 다른 테이블 역시

서버 분이 어느 정도 구워주심.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주는 것은 아니고

대충 상황에 따라 40~70% 정도 구워주는 느낌이다.

 

 

이렇게, 역삼동 맛집 호보식당에서

점심부터 소고기, 소갈비를 구워 먹었습니다~

 

 

사실 역삼동 마늘갈비라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풍년집'인데

거기야 말로 저녁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고...

 

2022.09.19 - 강남역 맛집 풍년집 - 마늘 소갈비살(2tv 생생정보 강남구 마늘소갈빗살 구이)

 

굳이 여기가 나오는 이유는 모르겠다.

이 동네.. 저녁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직장인들이 많지만, 회식하더라도

다른 동네로 빠지는 것이 대부분...

 

 

뭐 고기가 맛 없기도 힘들다.

고기야 고기서 고기니깐.

 

다만 그만큼 여기가 독특한지,

개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LA갈비였어.

 

 

쌈을 싸서도 먹어주고

밥 위에 올려서도 먹어준다.

 

적당히 단짠 양념되어 있기 때문에

밥 위에 올려 먹는 게 참 맛남.

 

 

야채비빔밥 위에 올려 먹는 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 비빔밥 양념 맛이 너무 강함.

고기 양념이 안 느껴질 정도였다.

 

 

뼈는 살짝 더 구워서 옆에 빼 두었다가

젓가락이 아닌 손으로 들고

 

 

깨끗하게 뜯어 먹으면 맛있다.

 

불판 위의 뼈를 바로 손으로 들면

화상 입을 수 있으니 주의...;;

 

세콰노가 갔을 때도

딱 12시 정각에는 손님이 가득했지만

 

사실 바쁜 점심 시간에

누가 줄을 서서 먹겠어...

자리 없는 거 보면 바로 다른 집으로 이동..

 

저녁 회식 때도 마찬가지다.

이 동네에 딱히 줄 서서 먹는 식당 없다.

(맛이 없는 게 아니라, 스타일이 그렇다는 것..)

 

그래서 대충 결제하고 나오는

평일 점심 12시 반 정도에는 빈 자리 꽤 생겼고

 

맛이 없지는 않은 역삼동 맛집이지만

여기를 서울 3대 소갈비 맛집이라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2022.09.19 - 강남역 맛집 풍년집 - 마늘 소갈비살(2tv 생생정보 강남구 마늘소갈빗살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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