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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2 빵집 - 안국 재동 도토리가든 동화 속 요거트 빵집, 도토리 마들렌, 요거트빵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4. 4. 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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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8일 월요일

극악 웨이팅 줄서는 식당 베이커리 TOP3

 

오픈런 웨이팅만 140명!

역대급 웨이팅을 자랑하는

재동 줄서는 식당 요거트 빵집 등장!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한 번,

보기만 해도 귀여운 빵 모양에

총 두 번 감탄하게 된다는데~

눈과 입을 사로잡은

줄 서는 식당 서울 3대 빵집의 정체는?!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

조금 앞쪽으로 가서

북촌 한옥마을 쪽 계동길을 올라가다보면

 

'사유지 협조문'이 보이니..

저 안쪽에 도대체 뭐가 있길래 싶었다.

 

그런데 재작년 말인가 해서

용산 본점인 도토리가 들어오며

안국역 도토리가든 2호점을 오픈했다고

 

 

위치 : 서울 종로구 계동길 19-8 1층 (재동)

 

사실 이게 동화속 감성인지는 모르겠다.

아티스트베이커리에서 포장 후

평일 오후 2시 반 정도에 도착했는데

 

대기하는 손님이 많지는 않았음.

거의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토리와 버그네 집

용손 도토리가 본점이고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포장이다보니 야외 테이블 석만

조금 사진 찍어 보았는 데

 

겨울이라 그런가...(3월 말.. 정확히는 초봄)

아직 동화 속 느낌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특히 저녁에 방문한 이웃분의 말로는

동화 속 주택이 아닌 '폐가'의 느낌이었다고 ㅎ

그러면... 공포체험? ㅋㅋㅋㅋㅋ

 

 

메뉴 및 가격

 

정말 여기도 여러 종류의 빵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만 소개해 보면

 

도토리 브레드 플레인 4,500원

도토리 브레드 초코 4,500원

 

도토리 마들렌 각 4,300원

그리고 여섯 가지 맛이 있으니

 

피스타치오, 레몬, 망고, 고구마, 얼그레이, 초코

 

 

그리고 각종 벌꿀(벌집)과 함께

요거트 및 브런치를 파는 북촌 카페이며..

 

※ 그래서 줄서는 식당2 요거트 빵집

 

사실 북촌 보다는 안국역 카페가 맞긴 하지..

그런데 아티스트베이커리가

안국역 1번 출구 바로 옆쪽에 있으니

여기는 북촌으로 소개하고 있을 뿐..ㅋㅋ

 

 

말했지만 동일한 날 방문해서

둘 다 포장해 왔습니다.

 

참고로 도토리가든은 본점이 용산이고

용리단길 크루아상과..

더 가깝게 붙어 있으니..

 

한 번 방문할 때 안국이나 용리단길이나

이렇게 두 곳을 같이 들리는 게 어떨까 싶고

 

 

​ 동산 같은 케이크 위에

아몬드로 장식해서, 토끼?

그런 동물 느낌이 나는 도토리 브레드와

 

말 그대로 도토리 모양의 마들렌

 

세콰노의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도토리브레드가

줄서는식당 요거트빵이고

 

 

둘의 무게는 각각

190g과 56g이었고

종이포장지가 대충 1~2g 정도??

 

 

 

우선 줄서는 식당 마들렌

얼그레이 마들렌부터 살펴보면

 

꼭지와 그 근처가 초코로 장식되어

정말 도토리 모양이다.

 

 

검은색 알갱이로 박혀 있는 얼그레이

그 쌉쌀한 맛이 생각보다 꽤 나는 편

 

초코의 단맛과 더불어 나쁘지 않은..

잘 만든 마들렌이기는 하지만​

 

다만 개당 4,300원 할 정도인가 하면..

맛보다는 모양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었다.

 

 

안에 크림이 들어 있던

도토리 브레드

 

요거트 크림이라 약간 새콤한 편에

자세히 보면 주변으로 노란 크림..

달달한 커스타드가 좀 더 발라진 것 같았고

 

※ 물론.. 요거트를 따로 팔고 있으니

이걸 요거트 빵이라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다만 ㅎ

 

 

몽실몽실 부드러운 편이었다.

 

다만 줄 서는 식당2 베이커리

크루아상까지 3곳을 방문하지는 못했고

2곳만 포장해 먹어보았는데

 

40대 아재의 입장에서는

이 돈이면 국밥을 몇 그릇 더 사먹지..라는 생각

 

맛이야 개인 취향 차이라고 해도

SNS에 올리기 좋은 카페, 디저트에 가깝고

그래서인지 가성비는 극악??

 

뭐.. 어차피 방문했던 두 곳 모두

절반 가까이가 외국인 손님이었던 것을 보면

여행객들에게는 만족스러운 가성비일 수 있다.

 

2024.04.08-줄 서는 식당2 소금빵 빵집 - 안국역 아티스트베이커리 23종 시그니처 중 우유크림 소금빵, 감자브레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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