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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2 우동 성수동 도도한면 - 유일무이 핫플 갈치우동, 크림자루우동 새우튀김우동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4. 2. 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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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9일

월요일 밤 방영될 줄 서는 식당2

3회 조사 과제 유일무이 핫플!

 

BTS의 단골집으로

유명세를 탄 핫플의 등장!?

무려 4가지 부위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단 한 곳이라는데~

포커페이스 혜진마저

함박웃음 짓게 한 비결 대공개!

 

면 박사 햇님도 난생처음 본 비주얼의 우동?!

먹는 순간 사랑에 빠지는 맛이라는데!

맛잘알 나래 편집장마저

처음 맛보고 반하게 만든 맛의 비법이 과연 무엇일지!

 

마라 매니아들이 ‘인생 마라’로

손꼽는 핫플이 떴다!

7일 7마라 가능한 마친놈 정혁과 마린이 주승,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끝판왕 ‘마라 곱창전골’

 

 

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1-17 (성수동)

 

성수동 핫플 도도한면 성수 본점

찾아보니 남양주 다산점이 있다.

아마 방송 후 프랜차이즈 모집할 듯?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

 

매달 2, 4번째 목요일이 정기휴일이다.

성수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24년 2월 14일 수요일

낮 1시 정도에 도착했으며

그 시간대의 웨이팅, 대기 현황이다.

 

테이블링 태블릿이 꺼져 있었고

줄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 정도면.. 안 줄 서는 식당이라 불러야;;;

늘 말하지만 다큐가 아닌 예능임.

 

참고로 다른 날 저녁에 가신 분도

줄 안 서고 드셨다고 하셨다.

 

 

메뉴판 및 가격

 

일단 예고편에서 햇님이 먹고 있는 건

갈치우동이었으며

인트로에는 크림자루 우동,

새우튀김 우동,

도도카츠(핑거 돈가스) 등이 있었다.

 

 

대충 12~15명 정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2개 있었고

 

 

48시간 숙성한 쯔유와

생면을 정성들여 만든단다.

 

면 삶는 시간은 '18분'??

저러면 파스타도 퍼지는 데 생면을?

끓는 물이 아니라

식은 물에 데치는거야 뭐야..

 

아마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릴 걸 대비해

미리 밑밥을 깔아둔 게 아닐까 생각함.

 

 

런치 갈치우동 정식 17,000원

내돈내산 리뷰다.

 

 

조금 비주얼이 독특한

줄 서는 식당 크림자루 우동,

줄 서는 식당 새우튀김 우동,

줄 서는 식당 비빔 우동을

오더 태블릿에 있는 사진과 설명을 찍어 보았다.

 

사실 김튀김 우동이나 유부우동도

꽤 별난 느낌이기는 했지만

가장 독특한, 다른 곳에서는 먹기 힘들만한 게

아무래도 줄 서는 식당 갈치우동이 아닐까 싶었다.

 

 

그렇게 줄 서는 식당2 갈치우동 정식 17,000원

 

 

원래 같이 위에 올려 나올텐데

고수 따로 달라고 요청했고

 

양배추 샐러드에는

키위 드레싱이 올라가 있었다.

 

 

하얀 단무지와 산고추 장아찌

 

 

정식 세트에는 유부초밥 중 1개,

그리고 닭튀김 or 핑거돈가스 선택

 

 

저온숙성한 씨앗갈치속젓으로

매콤하게 볶아낸 볶음우동에

제주순살갈치튀김과 고수를 곁들인

도도한면의 특제우동

 

초록색은 애호박을 뭉텅 썰었고

쫄파가 뿌려져 있었다.

 

 

그릇 크기는 꽤 큼지막한데

실제 우동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성인 남자라면 세트로 먹어도

조금 부족한 정도인데

아마 2차로 디저트 핫플까지

찾아가 먹으라는 배려?? ㅋㅋㅋ

 

 

사실 처음 나왔을 때

갈치 비린향이 확 올라와서

이거 괜찮을까 싶었다.

 

그런데 한 입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음.

 

왜, 우리 청국장 집 갔을 때

냄새는 꽤 심한데

실제 맛은 그렇지 않은 경우 꽤 있잖아

그런 것과 같이 냄새에 비해

비린맛 거의 없었다.

 

갈치속젓볶음밥을 드셔보신 분이라면

조금 익숙한 맛이 아닐까 싶고

크림을 약간 섞어낸 느낌??

 

 

그래서 맛이 생각보다 부드러웠다.

 

비린맛이 없지는 않은데

고수향보다는 당연히 약함 ㅎㅎ

그래서 같이 먹어주거나,

혹은 다 먹은 뒤 고수만 따로 먹으면

 

좀 더 상쾌하게 즐길 수 있다.

 

 

우동에 갈치맛이 강해서 그런가

갈치튀김은 괜찮았다.

 

오히려 튀김이 비린맛 하나 없이 깔끔했고

겉은 바삭하고 하얀 속살은 부드러움.

 

 

조금 뚱뚱한 사람 검지 손가락 크기?

 

 

그래서 핑거돈카츠라는 이름의

성수동 핫플 도도한면 도도카츠다.

 

무난했다. 속살 부드러웠고

4p 6,500원 줄 정도인가 하면 아니었지만

 

 

기본부터 시작해서
오징어, 참치, 갈치, 연어 유부가 있었는데
연어 유부초밥을 골랐다.

 

다진 연어와 마요네즈 샐러드

기본에 비해 1,000원 비싸니

누구나 짐작할 수 있을 정도의 연어양

 

실내 태블릿에는 안 나와 있지만

바깥 입간판으로 있는 메뉴판에는

1일 10그릇 한정판매라 적혀 있었는데

 

세콰노가 들어갔을 때 먹고 있던 테이블,

그리고 이후에 들어온 테이블마다

이거 하나씩은 주문하는 걸 보았다.

 

오픈 시간이나 주문량을 봤을 때

이미 10그릇 넘고도 남았을 텐데....

아마 '한정'이라 해야

오히려 MZ들이 찾아 먹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해 둔 게 아닐까 싶었고

 

확실히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맛은 아니었다.

 

다만 그렇다고 또 엄청 독특한가 하면..

말했잖아, 돼지고깃집에서

갈치속젓 볶음밥 드셔본 분이라면

그게 볶음밥이 아니라 볶음우동으로 변했을 뿐이야.

그래서 생각보다 거부감 없이 먹을 수는 있었다만

유일무이 핫플이라 말하기에는 좀 애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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