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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박재범 곰탕 - 강남 논현동 일등가 한우만찬 전참시 곰탕, 생고기(육사시미) 식당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3. 11. 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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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8일

전지적 참견 시점 273회

 

# CEO이자, 아티스트!

박재범의 알찬 하루 大공개!

”박재범♥강현수 매니저“

 

'아재'범 모먼트 발동한 'CEO 라이프'와

'열정 재범'의 신곡 안무 연습 현장.

 

아침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박재범.

도중에 멈춰 하늘 사진을 찍는

남다른 사진 취향을 자랑하며

어딘가 아재스러운 모습을 엿보인다.

매니저의 증언으로 박재범은

평소에도 자연친화적인 라이프를 즐긴단다.

건강식 챙기기는 물론,

집에서 사우나까지 즐겨한다는 박재범은

방송에서도 아재다운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방출할 예정이다.

 

4명으로 시작해 직원도 많이 늘어

이제는 어엿한 CEO가 됐다는 박재범
매니지먼트실, 연습실부터

루프탑까지 갖춘 총 5층 규모의
으리으리한 모어비전 신사옥도 공개된다

 

젊은 아재(?)라는 박재범은

갑자기 사무실에 급습하는가 하면,

실없는 장난과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새로 영입한 아티스트 '청하'마저

지치게 만드는 그의 끊임없는 조언과

라떼 시절 이야기까지 아재미 풀장착한

박재범의 반전미 넘치는 CEO 생활이 나오고

 

입맛 또한 아재미가 철철 흘러 넘치는 박재범.

최근 곰탕에 빠졌다는 박재범은 매니저,

직원들과 함께 한우 정육식당으로 갔지만

‘답정너’ 곰탕으로 메뉴 통일까지 한다는데.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전참시 박재범 곰탕의 맛이 어떠한 지

직접 내돈내산으로 먹고 돌아온

세콰노의 이야기다.

 

 

위치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76 (논현동)

 

신사역에서 동쪽 도산공원 방면

압구정역에서 남쪽 역삼역 방면 교차로에

을지병원사거리가 있으니

그 3사분면(남서쪽) 코너에 크게 있는

강남 논현동 한우 고기집 정육 식당

24시 일등가 한우만찬 강남점.

 

박재범 모어비전 신사옥이

도보 5분 정도 거리로 매우 가깝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한다.

그래서 새벽에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더라.

 

청담동에는 영천영화가 있다면

논현동, 신사동에는 이 집이 있는??

 

 

정육식당인지라

만약 고기를 구워 먹을 시

1인 6,000원의 상차림비가 있다.

 

직원들이 조심스럽게 '꽃등심'?

막 이랬지만

 

 

이런 고기류는 쭈~~욱 넘어가고

 

 

정식(점심이 아니다.. 언제나 주문 가능)

식사 메뉴 중에

곰탕 12,000원, 특 18,000원이

박재범 한우 곰탕이다.

 

예고편 보니 한우만찬 생고기 45,000원

그러니까 육사시미도 추가해 먹은 거 같고.

 

만약 기사를 안 보았다면

아재스럽게.. 가장(정확히는 두 번째로) 저렴한

식사 메뉴를 직원들에게

강요한 게 아닐까 싶었다지 ㅋㅋㅋ

 

고기는 직접 정육식당에서 골라 올 수 있으니

일등가 한우만찬 식사 메뉴 가격만 옮겨보면

 

갈비탕 20,000원

한우 해장국 11,000원

한우 도가니탕 20,000원, 특 28,000원

자가제면 물냉면 12,000원

자가제면 비빔냉면 13,000원

한우 차돌된장찌개 13,000원

육회비빔밥 16,000원

 

 

세콰노는 와이프와 둘이 방문하여

가장 저렴한 해장국과 곰탕을 주문

 

 

찬으로 나온 것이 일단 김치 2종

배추김치와 깍두기

 

 

나물무침과 오징어젓갈

 

 

우선 와이프가 먹은 해장국부터

잠깐 소개해보고 지나가게 되면

 

 

분명 그냥 해장국이 아니라

한우 해장국에 곰탕과 겨우 1000원 차이임에도

눈에 보이는 고기는 저게 다였다.

 

아마 육수에 고기가 들어가긴 한 듯

국물은 누가봐도 소고기 무국의 맛

그걸 부드러운 육개장처럼 내어주었는 데

 

 

콩나물이 가득한 것이

확실히 해장에는 좋겠더라.

 

혹은 해장술 마실 분들에게는 ㅋㅋ

 

그러니까 전날 술을 드셨다던가

혹은 지금 반주로 같이 드실 분에게는

추천하는 해장국이지만

 

아닌 분에게는 솔직히 비추함.

 

 

곰탕에는 채썬 파와 함께

후추와 소금

곰탕의 고기를 찍어 먹을

양념 간장이 같이 나왔다.

 

 

이렇게 전지적 참견 시점 박재범

한우 곰탕 한 상이 세팅되었고

 

 

늘 말하지만.. 

지역에 따라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가 없는 경우가 꽤 있다.

 

사실 여기 한우만찬 일등가 곰탕은

사골까지 푸욱 고아낸 설농탕에 가깝다.

맑은(투명한 느낌이 있는)

only 고기 곰탕을 원하시는 분은 패스?

 

어찌 되었든 뽀얀 국물은

 

 

맛있는 설렁탕 국물이었다.

 

확실히 소고기 전문점에서

그 부산물로 끓여내는 곰탕은

대부분 잘하는 거 같다.

 

꼬깃한 향 거의 없이 깔끔하다 보니

솔직히 세콰노의 개인적인 취향은

신사역 방면으로 한 블록만 더 가면 있는

성시경 먹을텐데 영동설렁탕이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이런 스타일을

조금 더 좋아하시긴 하지 ㅋ

(영동은 정말 술꾼들을 위한 곳이고)

 

 

고기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었다.

한우 곰탕이라 했으니

당연히 수입산이 아닌 한우일텐데

강남 인근에서 이 정도 들어 있으면

혜자라 말할 수 있다.

 

물론 고기보다 소면이 더 많기는 함 ㅋ

 

 

우선은 파를 취향에 맞게 넣고

또 소금이나 후추도 취향대로

 

 

국물이 뜨거우니

일단 고기를 먼저 꺼내 그냥 먹고

양념장도 찍어 먹고

 

소면과 함께 먹으면

단백질 + 탄수화물의 맛.없.없. 조합이다.

 

 

밥 위에 올려 먹는 것도 마찬가지 ㅎㅎ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한 입에 같이 먹으면

대부분은 맛있다.

 

 

적당한 타이밍에

밥을 말아서 먹어주기도 하면

 

 

너무 기대 없이 방문했던가?

생각보다 잘 먹고 나왔다.

 

전지적참견시점에 나온

박재범과 직원들이 함께 방문한

한우 식당 일등가 한우만찬 강남점

 

꽃등심 먹고 싶은 직원들의 바람과 달리

본인이 좋아하는 한우 곰탕으로

메뉴 통일하는 것이 바로 CEO의 삶 ㅎㅎㅎ

 

곰탕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한우 가격이 약간 비싸보였지만...

압구정 신사역 가로수길 근처기 때문에..

사실 주변 한우 식당들과 비교해보면

이곳만 특별히 비싼 것은 아니었다. 

 

24시간 운영에 룸도 많아서 회식하기 좋은 곳이며

새벽에 가면 연예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직접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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