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수육(설렁탕), 깍두기의 달인 - 서울대입구역 맛집 삼미옥

생활의달인 수육, 설렁탕, 깍두기의 달인

서울대입구역 맛집 삼미옥

2018년 1월 1일에 방송된 생활의달인 606회

당일 생달 나온다는 것을 알고 찾아가보았다.

뭐,, 당시에는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고 있지 않았을 때이고

이제 원래 4년 넘게 하던 네이버 블로그에

작년도 12월까지의 포스팅 작성이 끝났으니(아직은 작성만 해두고 올리지는 않음)

방송 나온다던가, 자주 가서 미리 올렸던 것 말고

티스토리에 없는 것은 티스토리에

네이버에도 안 올린 것은 티스토리와 네이버 같이

작성해서 올리려고 한다.

그러니 사실 네이버 "세콰노의 머거머거"를 애용하시던 분들은..

아마 2018년 1~5월까지의 포스팅은 굳이 안 찾아보셔도 될 듯 하다.

서울대입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1분도 걸리지 않는 서울대입구 맛집 삼미옥

아, 미리 말하지만 내가 맛집이라고 쓴다고

모두 맛집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맛집 키워드 안 쓴다고 해서 맛집이 아닌것도 아니고 ㅋ

당시 설렁탕의 달인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갔다.

방송 전에 가다보면 키워드 잘못 알고 가는 경우가 허다하지

소고기 수육의 달인, 설렁탕의 달인, 깍두기의 달인

약 40년 경력의 달인으로 나왔는데

당시 실시간 검색어에는 깍두기의 달인이 가장 높게 뜨더라 ㅎ

셋 중에서 가장 검색이 안 된 것은 설렁탕의 달인이고 말야.

어찌되었든 1월 1일, 방송 직전 기준의 삼미옥 메뉴판.

고객의 취향에 맞게 맛보기, 밥따로, 기름빼기 가능

생활의 달인 깍두기의 달인으로 나올줄 알았다면

김치와 깍두기를 직접 담근다는 것을 더 자세히 찍을 걸 그랬다 ㅋ

설렁탕과 도가니탕 하나씩을 주문해보았다.

국물은 똑같다는 것.

테이블에는 김치, 깍두기, 파가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김치는 덜어서 먹으면 된다.

가기 전에 검색했을 때

깍두기는 좋은데

배추김치가 별로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1월 1일 생달 방송 당일의 깍두기는 좀 달았고

배추 김치는 텁텁하기는 했지만

적당한 간에 잘 익어서 맛 괜찮았다.

물론 김치는 정말 개취가 들어가니까 참고만 ㅎㅎ

깍두기의 달인으로 나왔으니

깍두기가 더 맛났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말야

그리고 반찬으로 도가니 찍어 먹을 양념장과

마늘, 고추, 쌈장이 나왔다.

설렁탕의 달인

내 기준대로 평가하려다보니

보통 예고편만 보고, 따로 본방을 찾아보지 않는다.

그래서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엄청 진한 설렁탕으로 표현되었다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잡내는 나지만 진하지 않아서 기름빼기 할 필요도 없을 정도

진하다와 진하지 않다로 구분하면야 진한 편일뿐

신사역 영동이나, 서울역 중림장에 비하면 가볍다.

생활의달인 삼미옥 도가니탕, 설렁탕

국물 베이스는 같은데

도가니를 보면 스지가 섞여 있는거야 대부분 그러니 넘어가고

좀 탁한 빛을 띈다.

잘 팔리지 않아 오래된 것을 쓰는 것 같으니

도가니 말고 설렁탕의 달인, 설렁탕을 먹자.

탕국물이니 밥 말아서 먹어주고

당연히 김치, 깍두기 올려서 또 먹어준다.

진하지 않아서 파는 적당량만 넣고

잡내는 고춧가루와 후추로 잡자.

말했듯 김치는 이 날 배추가 짱이고

도가니는 밥 따로

설렁탕은 토렴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설렁탕 밥이.. 그냥 말아져, 씻겨 나왔을 뿐,

토렴했을 때의 촉촉함이 부족했다.

소고기 수육의 달인으로 나왔다고 하던데

뭐,, 설렁탕과 도가니탕에서 건지 건져서 찍은 사진 ㅎㅎ

그래도 삶기 정도는 나쁘지 않다

.물에 빠진 고기치고는 퍽퍽함이 덜해서

수육의 달인이라 해도 딱히 불만은 없다.

사랑합니다!!!

I Love Everybody! ㅋㅋ

파하트는 생명이다.

참고로 보통과 특 차이 가격은 심하지만

건더기의 양은 별 차이가 없다고 하니

굳이 특을 시킬 필요는 없을 듯

그리고 사실,, 설렁탕도 딱히 땡기지 않고

간다면 수육 시켜서 술 마시기는 나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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