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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대명 여울빛거리 시장 칼빔면 - 서울 금천구 규미당 비빔칼국수+떡갈비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3. 5. 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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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0일 토요일 19시 30분
예능 유목민들의 토요 예능 신대륙
놀라운 토요일 264회

바쁘다 바빠 놀토 회사로 출근한 K-직장인 삼인방!
이연희, 홍종현, 정윤호

국대 IT 기업들의 집합소, 금천구!
이 속에서 활기로 반짝반짝 빛나는
서울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칼빔면

달짝지근한 육수 위로 켜켜이 쌓은 소불고기!
흰쌀밥과 필승 조합
'소불고기 사 왔는데 왜 입을 못 연희?'

결이 살아있는 바삭한 크로넛!
달콤한 블루베리잼을 안쪽부터 채워주면?
'질서종현하게 크로넛 받기!'

새콤한 소스로 비빈 칼국수 면발은 쫄깃 그 자체!
부드러운 닭 안심살은 포인트~!
'두 윤 호 칼빔면?'

 

 

위치 :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58길 32 1층 (시흥동)

 

지하철은 1호선 금천구청역
버스는 시흥사거리 정류장?
시흥1동 주민센터 옆 건물에 있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규미당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마지막 주문은 저녁 9시이며

브레이크 타임 유무는 확인하지 못했다.

 

 

금천구 대명여울빛거리시장 규미당의

대표메뉴 사진과 가격

 

오리지널(닭사골) 칼국수 9,000원

통닭다리 칼국수 11,000원

장칼국수 10,000원

놀라운 토요일 칼빔면 9,000원

닭곰탕 12,000원

떡갈비 12,000원(반접시, 3EA)

닭 한 마리 25,000원

닭매운탕 중 25,000원, 대 35,000원.

 

 

세콰노는 놀라운 토요일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칼빔면과

떡갈비가 같이 나오는 세트 12,000원을 주문하였다.

 

대표 메뉴 말고도 여러 가지 메뉴가 있으니

미역 닭칼국수 10,000원이나 마라 닭칼국수 10,000원?

냉칼국수에는 들기름칼국수 10,000원도 있더라.

 

 

이건 좀 더 여러 명이 갔을 때

나눠 먹기 좋은 요리, 안주 메뉴판

 

소주가 4,000원이다.

강남에서는 기본이 6,000원에

더 비싼 곳도 많다보니...

최근에 소주 4,000원이면 맛집이라 부름 ㅋㅋㅋ

 

 

직접 만들어 뽑는 '제로 첨가제' 칼국수면

6시간 이상을 우린 '진한' 닭사골 육수

수비드 방식으로 '부드럽게' 익힌 닭고기

국내산 닭고기, 돼지고기만을 '신선하게' 사용.

 

사실 3번째 수비드 닭고기를 제외하면

닭칼국수 파는 곳에서는 일반적인 내용이 아닐까 싶지만

그래도 칼국수의 각 구성이라 할 수 있는

면, 육수, 고명 모두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이 짐작 가능하다.

 

 

반찬으로는 깍두기, 양배추 샐러드, 배추김치가 나왔고

다른 메뉴였으면 모를까 칼빔면에 잘 어울리지는 않았다.

보통 칼국수에는 겉절이를 많이 먹는데

배추김치가 겉절이는 맞지만, 좀 더 익은 편이었다.

 

 

칼빔면, 떡갈비, 반찬과 사골육수가 나왔다.

 

 

닭가슴살(닭안심) 고명 위로
김가루와 노란 지단
상추가 바깥쪽으로 둘러져 있었으며

 

 

고명을 들춰보니 양배추 사라다도 있더라.

 

그리고 그 모든 고명 아래

이미 양념이 다 비벼져 있는 빨간색 비빔칼국수가 있었다.

 

 

떡갈비 반접시 3EA 12,000원, 한접시 6EA 22,000원.

 

그러면 1개에 4,000원(~3,667원)인데

세트로 주문하면 3,000원 추가되니

 

여러 명이 가더라도 따로 단품 주문하기보다

이렇게 세트로 먹는 것이 더 저렴한 것 같다.

 

 

따로 제공된 사골 국물
아마 오리지널 닭칼국수 국물과 동일한
닭 사골 국물이 아닌가 싶다.

​확실히 소뼈나 돼지뼈와는 다른
조금 더 가벼운 느낌

닭곰탕 국물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짜지 않아서 좋더라.

칼빔면 먹고 나중에 양념 헹궈주기에
입가심으로 괜찮았다.

 

 

부드러운 닭 가슴살이

얇게 썰려 올라가 있었다.

 

수비드로 조리해서 그런가?
확실히 다른 곳 닭안심살보다는 덜 퍽퍽했다.

안 퍽퍽한 것은 아님, '덜'일뿐이다.

 

 

칼빔면은 칼국수 비빔면의 줄임말
보통은 비빔칼국수라 부르기도 하고

칼국수를 쫄면과 비슷한
새콤한 양념으로 비벼냈는데
그렇다고 너무 달지는 않았고
매운맛도 그렇게 크지는 않았으나..
그냥 먹기에는 양념이 흥건한 편이었다.

 

 

그러니 같이 나온 고명까지

한 번 더 비벼주고 나서

 

 

그 고명들과 함께 먹어줘야 괜찮았다.

 

 

떡갈비를 숟가락으로 잘라낸 단면이다.

젓가락으로 자르려 했더니만 잘 안 잘림...

한 마디로 조직감이 질기고 거칠었다.

 

메뉴판을 보니
오리지널, 청양고추, 마라
3가지 맛이 있던데

오리지널이라 하기에는
안쪽에 녹색 알갱이가 많이 보였고

그렇다고 청양고추라 하기에는
매콤하다거나 하는 특유의 맛이 없었다.

 

 

그래도 뭐..

늘 말하지만 단백질 + 탄수화물의 조합은 좋다.

닭고기 고명도 있기는 하지만

칼빔면에 부족한 단백질을 채워줄 수 있으니

그냥 비빔칼국수만 주문하는 것보다

떡갈비 세트로 주문하는 게 좀 더 낫긴 하다.

 

 

무엇보다.. 그래야 한 끼 양이 됨.

40대가 되어 예전보다 양이 줄기는 했지만

아직 일반적인 성인 남성보다는

좀 더 많이 먹는 편인 세콰노에게는

떡갈비 세트로 먹어도 양이 좀 부족했다.

 

너무 서울 외각에 있어
방송 보고 찾아갈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흔하디 흔한 칼국수가 아니라
면, 국물, 고명까지
평범한 가게보다 더 신경쓴 느낌이 있어

근처 사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칼국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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