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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양재동 분식집 다옴 - 돈까스(돈가스), 김밥, 떡만두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3. 5. 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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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6일 토요일

놀면 뭐하니 184회

 

저기요.. 밥 먹으라면서요..?

밥 먹다 별안간 받은 황당한 미션

 

일단 맑은 날에 양재동의 한 분식집

설렘 가득 들어서는 멤버들이 나왔다.

 

그리고 양재 분식집이니

당연하게 분식.. 일단 돈가스부터 시작해서

김밥(아마도 멸추김밥이었나?), 떡만두를 시키는 게 나왔는데..

 

어쩌다가 운 좋게 찾아낼 수 있던 촬영지

방송 전에 미리 다녀왔고..

그런데 육아를 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방송이 끝나고 한참 지난 지금에서야 올려본다;;; ㅋ

 

 

위치 :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150 혜산빌딩 (양재동)

양재역과 양재시민의숲역 사이
교육개발원 사거리에서
안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나오는
양재동 김밥집

건강을 담은 김밥
다옴 양재온누리점

보니까 '건강한 김밥'으로 많이 검색되는 집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이 있었으니
예고편에서는 돈까스와 라면이 보였다.

여기가 김밥집이니 당연히 김밥은 시켰겠지하며
가장 기본인 다옴김밥 3,500원

그리고 빨간색으로 강조 표시? 되어 있는
묵은지 참치 김밥 5,500원과
스팸김밥 5,500원 중 묵참김밥을 주문하였고

이거야 방송 전에 가서 그렇지
나중에 올라온 클립을 보니 멸추김밥 4,500원을 주문하였더라.

그리고 옛날돈까스는 8,000원
분식은 떡라면 5,000원

김밥과 같이 빨간색으로 강조된 메뉴가
돈까스 떡볶이 7,500원
돈까스 라볶이 7,500원이 있었고

사실 그래서 그걸 주문해 먹으려 했더니만...
너무 이른 시간에는 아직 기름 온도가 안 올라갔는지
튀김류, 그러니까 돈까스가 주문이 안 되더라 ㅠㅜ

앞에서 부터 계속 말하지만 방송 전 예고편만 보고 간지라
놀뭐 멤버들이 무엇을 먹었는지는
그냥 예상만 한 상태에서.. 돈까스가 없으니..
그냥 김밥과 라볶이만 먹고 돌아왔다.

 

 

 

가게에 들어가서
일단 12번 테이블을 찾아 앉았다.

촬영 위치와 조금 다른 것이

'물은 셀프입니다.' 붙어 있는
냉장고 옆쪽 테이블에서 촬영했으니
당시에는 촬영을 위해 잠깐 옮겨둔 것 같고

 

 

건강을 담은 김밥 다옴이..

예전에도 놀면 뭐하니 나왔었는데

그것도 바로 이 지점

 

그래서 여기 와봤다고, 먹고 싶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WSG 워너비'를 하고 있을 때
141회 긴축 재정 맞이 3사 대표들의
분식집 조찬 장소로 소개되었다.

대중 중앙의 테이블?? 당시에는 저쪽에 앉았고​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아침을 먹기 위해 갔다.

도착한 시간이 대충 9시 조금 넘은 타이밍
그렇게 이른 시간에는 돈까스 주문이 안 된다.

 

놀면 뭐하니 옛날 돈가스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대충 10시 좀 더 지나서 방문하자.

 


단무지와 김치
처음에는 가져다 주고
추가 반찬은 셀프.

앞접시와 물은 처음부터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분식집의 오뎅 국물?

멸치 육수 국물을 내어주더라.

그냥 무난했다.

 

 

거의 스무 종류에 가까운 김밥이 있는데
다옴 김밥과 묵은지 참치 김밥을 주문하였고

 

 

어린이집 등원 이후
와이프와 같이 방문했는데

와이프의 말로는
내가 여기 김밥을
먹어본 적 있다고 하더라.

물론 이 지점이 아니라
논현동에 있는
아마 학동점이나 차병원사거리점

건강을 담은 김밥이라 그런가?
밥에 간이 거의 안 되어 있었다.

솔직히.. 맛있는 김밥이라 하기에는 애매;; ㅋㅋ

뭐 이런 건강한 스타일의 김밥을 좋아하시는 분도 많다.

 

 

유재석이 라면 먹는 게
예고편에 나왔지만
어떤 라면인지는 몰랐고...

떡볶이를 좋아하는 세콰노
떡콰노니깐 당연히 떡볶이?
거기에 라면이 들어간 라볶이?
좀 독특한 메뉴인 돈까스 라볶이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어라?? 그런데 좀 탔다..

많이는 아니고
떡과 어묵 두어 개 정도인데

좀 눌은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냥 먹었다.

 

 

라볶이가 원래 그렇기는 해도
떡볶이 국물도 아니고 라면 국물도 아닌?
조금 애매한 느낌이었다.

뭐 둘 중에는 떡볶이 국물에 가깝기는 했다.

거기에 라면 스프 좀 풀은 것 같고
캡사이신도 살짝 들어간??
뭐 하나도 안 매워서 들어간 건지도 몰랐다만

나보다 매운 걸 훨씬 잘 먹는 와이프가
유독 여긴 맵다며 못 먹더군..;;

보통 캡사이신 썼을 때 그렇게 말해서..

 

 

떡은 당연하게 밀떡이었다.

 

빠르게 내어주어야 하는

김밥천국 스타일 분식집의 특성 상

 

오랫동안 뭉글하게 끓여

간을 배게 만드는 쌀떡은 보기 힘들다.

 

뭐 쌀떡, 밀떡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밀떡을 좀 더 선호하기에 괜찮았고

 

 

유재석이 라면을 참 좋아하지 ㅋㅋㅋ

 

 

작은 물만두를 튀겨낸 것 같은 것도 들어 있었다.

 

 


다시 김밥으로 돌아와
단무지, 김치와 같이 먹어주며

라볶이 소스 찍어서 먹어주기

김밥천국 스타일의 양재동 분식집 다옴에는
김밥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식 메뉴가 있는데
좀 더 건강한 느낌으로 나오는 것 같고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메뉴도 있었다.

일단 세콰노의 입맛 취향에는 안 맞았지만

분명 이런 스타일의 가게를
좋아하는 분도 많다는 것으로
포스팅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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