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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서울 후암재래시장 블루베리피넛버거 - 후암시장 본점 대신 버거운 녀석들 상암점에서 포장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3. 4. 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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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5일 토요일 19시 30분
예능 유목민들의 토요 예능 신대륙
놀라운 토요일 서울 후암재래시장

시원시원한 기록지로
시원시원한 웃음을 선물할
구척장신 게스트들
이현이, 이국주, 송해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도시 속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서울 후암시장

통통한 오징어와 아삭한 무의 콜라보!
미친 식감 자랑하는 매콤~한
'우현이 보쌈 오나봐'

동해오징어보쌈 오징어보쌈 11,000원 / 2인 이상

겹겹이 쌓인 결을 바삭~물면
상큼달달한 치즈가 와앙!
입안 가득 퍼지는 촉촉함!
'국주린 자에게 치즈케이크를'

카페 오비오 치즈케이크 5,500원

블루베리잼+피넛버터 조합? 이거 된다!!
육즙 가득 소고기 패티와
묘~한 찰떡케미 자랑하는
'자나 깨해나 버거 생각'

버거운녀석들 블루베리피넛버거 9,700원

이중 이번 포스팅에서는
놀라운 토요일 후암시장 버거운녀석들 본점
하지만 그 장소에 직접 가기가 힘들어서..
때마침 3호점이 있는 상암동에
나혼자산다 전현무 해장국이 소개되어 방문했다가

 

2023.04.14 - 나혼자산다 전현무 해장국 - 상암 MBC 맛집 제주은희네해장국


상암동 버거운 녀석들 블루베리 피넛버거를
포장해 돌아와 먹고 작성하는 내돈내산 리뷰다.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상암동)

사보이시티 DMC 지하 1층에 위치한
상암동 버거운 녀석들

사보이시티 1층 중앙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나온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반까지.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있으며
매주 토요일이 정기휴무다.

 

그런데 이번에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에 나오는

서울 후암재래시장 버거운 녀석들 본점의 경우

매주 일요일이 정기휴무니

 

토요일 본방을 보고 바로 가시려는 분은 당연히 본점을

(물론 방송 시간을 보면... 이미 닫았을 시간인가?)

 

다음날인 일요일에 가시려는 분은

여기 3호점이나, 중림동 2호점으로 방문하시는 것을 권한다.

 

 

버거운 버거 7,000원.

블루베리피넛버거 9,700원.

 

더블치즈버거 5,900원

불고기버거 6,400원

스파이시치킨버거 6,600원

생와사비버거 7,300원

갈릭BBQ버거 7,800원

하와이안버거 8,200원

맥앤치즈버거 8,500원

에그베이컨버거 9,100원

 

 

외부에 있는 메뉴판은 빛이 반사되어

메뉴와 가격이 잘 보이지 않으니

실내에서 다시 한 번 찍어 보았고

 

음료 세트 +3,500원, 맥주 세트 +5,500원.

 

여러종류의 사이드 및 치킨 윙도 판매중이다.

 

 

동영상 찍은 것도 없고
사진 컷수도 적다 보니..
그냥 내돈내산 증명 영수증이나 ㅋ

 

물론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아직 동영상을 거의 안 올리고 있기는 하지만;;

 

앞서 가게 입구를 다시 살펴보게 되면

슬램덩크를 패러디 한 문구로 광고하고 있더라.


패티를 제압하는 자가
버거를 제압한다.

버거의 완성은 패티
나머지는 거들 뿐.

 

또 업체의 홍보 문구를 옮겨보게 되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비싼 가격의 수제버거들에 대항하고자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매일 아침 100% 호주산 스티어 등급의
패티를 직접 만들며,
당일 수급되는 신선한 야채와 치즈
그리고 직접 개발한 소스를 바른 번으로
특색 있는 버거를 제공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놀라운 토요일 후암재래시장 블루베리피넛버거

 

9,700원이라는 가격이

정말 가성비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세콰노의 가격 기준이..

지금보다도 더 열심히 먹고 돌아다녔던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맞추어져 있어서..

(확실히 40대가 되니, 예전만큼 잘 먹지를 못하겠다 ㅠㅜ)

 

그게 10년~15년전 물가??;;;; 지금과는 다르다.

물론 그런 마인드인 나에게도 가성비인 가게가 없지는 않은데

여기가 그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포장'을 해서 돌아왔다.

 

본점에서 바로 먹는 게 아닌 이상에야

아무래도 맛은.. 기존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일단 3호점이라는 것에서 -10%, 포장에서 -10%,

거기에 포장 후, 은평구 본가에 들렸다가, 집까지 돌아와 먹었으니

시간이 2~3시간 가까이 지나서.. 또 -10%?? ㅠㅜ

 

어찌되었든 그렇게 포장 후 시간이 지나는 과정에서

가장 겉의 종이봉투가 소스를 흡수에 젖을 정도였으니

실제 무게는 위에 나온 327g보다 더 많을 수 있다.

 

 

직접 내돈내산으로 포장해 먹은 기록을 작성 전

메뉴에 대한 설명을 옮겨보게 되면

 

더블 패티에 피넛버터, 블루베리잼까지

일단 칼로리 따위는 안중에도 없어 보이는
무차별적인 버거입니다만,

단짠의 밸런스와 극강의 고소함이
모든 것을 잊게 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금요일에 가장 많이 팔리는 버거.

 

패티 두 장에 양파 튀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피넛버터, 땅콩잼과
보라색의 블루베리 잼

 

위의 번 겉면 사진 한 장 찍어주고

 

 

기대를 안 했기 때문인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포장 후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패티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것이

바로 먹었으면 육즙 가득하게 좋았을 것 같았고

땅콩버터와 블루베리잼과의 궁합이
분명 어디서 인가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게 어디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맛있음 ㅋㅋ

사실 칼로리 가득한 게 맛없기가 힘들다.
느끼해서 버거울 수가 있긴 하지만
그럴 때는 탄산이나 맥주 같은 걸 같이 페어링 하면 되니까 ㅎ

최근 소고기 패티 한 장에
이런저런 토핑 조금만 넣은 게
1만 원 넘어가는 수제버거가 많던데

버거운 녀석들의 버거는
오래간만에 한 입에 잘 안 들어가는
큼지막한 버거여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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