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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어남선생 고추장술밥 (&류수영 고추장찌개 레시피)

맛집/떡볶이, 분식

by 세콰노 2023. 3. 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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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일 금요일 밤에 방송된 편스토랑

주제가 '해장'이었는데

류수영 고추장찌개가 우승하여

어남선생 고추장술밥이 출시되었다.

정확히는 삼겹 고추장찌개가 편스토랑에 나와

류수영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뒤에 첨부할 계획이고

그게 밀키트, 편의점 즉석조리식품으로 나오면서
지금과 같이 매콤  고추장술밥으로 출시된 것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허쉬 초콜릿 or 칠성사이다 캔을 증정 중이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승상품

매콤한 고추장 짜글이에

밥을 넣고 비벼

식사와 안주로 좋은 술밥

 

GS편의점에서 4,900원에 절찬 판매중! ㅋㅋ

 

최근에 김혜자 도시락을 비롯해서

GS25에서 열일하고 있는듯 싶다.

 

1~10℃에서 냉장 보관
총중량 480g : 고추장 양념 280g과 씨제이 따끈한 밥 200g

 

 

제품에 적혀 있는
맛있게 먹는 조리법

가장 중요한 것이 고추장 양념과 따끈한 밥을
각각 따로 전자레인지에 데워주라고 한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에 같이 말아서 돌리는 게 훨씬 나을듯했다.

 

그래도 제품 설명을 먼저 옮겨보면

1. 먼저 따끈한 밥을 절취선까지 개봉하여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데워주고(매장용 기준, 이하 동문)

2. 파우치를 개봉하여 용기에 담고
뚜껑을 닫아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3. 따끈한 밥에 데워진 어남선생 고추장술밥
고추장 양념을 비벼 맛있게 먹으라고 하더라.

특히 세 번째 방법이 약간 잘못된 것이

설명대로라면 밥에 고추장 양념을 올려 비비는 것임

뒤에 보면 알겠지만 고추장 양념에 밥을 말아 먹는 게 더 낫다.​

 

 

제품의 상세 내역을 아시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 바라며..

여기가 공간이 좀 있으니깐
여기서 편스토랑 홈페이지에서 옮겨온
류수영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하겠다.

1. 중불로 3분 달군 냄비에 식용유 한 바퀴를 두르고,
썰어둔 삼겹살을 넣고 굵은 소금 두 꼬집을 뿌린 뒤 노릇하게 볶는다.
※ 식용유를 둘렀을 때 물결이 생길 때까지 예열해 주세요!
※ 삼겹살은 기름을 많이 내지 않고 수분만 날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기름이 타닥타닥 튀는 소리가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2. 약불로 줄이고 생강 엄지손톱만큼,
다진 마늘 듬뿍 1T, 고춧가루 듬뿍 2T,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볶는다.
※ 고춧가루 풋내가 날아갈 정도만 볶아주세요!

3. 설탕 2T, 간장 2T, 멸치 액젓 1T, 새우젓 듬뿍 1T 넣고 볶는다.
※ 액젓 냄새가 날아갈 정도로 볶아주세요!

4. 고추장 듬뿍 4T를 넣고 섞고 물 1L를 부어 강불에서 끓인다.
※ 고추장이 잘 섞이면 바로 물을 부어주세요!

5. 감자와 양파, 두부를 넣고 뚜껑 덮어 10분 정도 끓인다.

6. 애호박을 넣고 중강 불로 줄이고 뚜껑 덮어 10분 정도 끓인다.
※ 끓이는 시간은 총 20분입니다!

7. 식초 1T를 넣은 뒤 한 김 날린 후, 불을 끄고 마무리한다.

 

 

겉에 종이띠 빼고 뚜껑을 열면

씨제이 따끈한밥, 아예 제휴를 하거나

편스토랑 협찬사인 느낌? ㅎ

 

 

즉석밥 밑으로 고추장 양념 파우치와

일회용 숟가락이 동봉되어 있었다.

 

 

먼저 전자레인지에 밥을 돌려주고

 

 

밥이 돌아가는 사이,

설명대로 용기에 파우치의 양념을 쏟아 담고

뚜껑을 닫은 뒤, 다 돌아간 즉석밥을 빼고, 용기를 넣어 2분 30초

 

용기의 크기는 큰데

고추장 소스, 양념, 국물의 양은 얼마 되지 않았다.

대충 용기의 5분의 1 정도??

 

전자레인지 돌리는 과정에서

국물이 위로 튀기 때문에

일부러 저렇게 만든 것 같기는 하지만..

비주얼이 창렬해 보이는 게 함정 ㅠㅜ

 

분평 편스토랑에서 우승은

류수영 삼겹 고추장찌개였고

그래서 레시피에는 돼지고기 삼겹살이

가득가득 들어가는 것 같았지만

 

출시과정에서 무엇이 어떻게 된 것인지

원재료에서 건더기 순서가

양파, 대파, 감자, 애호박, 돼지앞다리살.

이게 앞에 있을 수록 많이 들어가 있다.

 

한 마디로 전지살이 있는 둥 마는 둥 했다 ㅠㅜ​

 

 

눈으로 보기에는 감자 위주로
고추장찌개 양념을 밥 위에 올려
스윽스윽 비벼 먹으라 하는데...

 

 

술밥이니까 밥 위에 양념을 올려 비비는 게 아니라
용기에 밥을 말아 섞어 주어야 한다.

아니, 당연히 더 큰 쪽에 넣는 것이

먹기도, 비비기도 편하잖아.

 

 

주제가 '해장'이었고
뭐.. 고추장찌개 해장으로 나쁘지 않다.

원래 고깃집에서 주로 '된장술밥'이 있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매콤하게 고추장 술밥도 괜찮고

근데 생각보다 국물 양이 많은 듯?

그리고 굳이.. 밥과 양념을 따로 돌려야 할까?
술밥인 것을 생각하면 아예 처음부터
밥을 용기에 넣고, 소스를 위로 부어
다 같이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기본적으로 돼지고기 양이 부족한 것이 가장 아쉽고
보니까 따로 이번에는 밀키트 출시 안 했나?


집에 돼지고기 있으면 그 고기를 먼저 팬에 볶은 뒤
용기에 넣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밥 넣고,
그 위에 고추장 양념 넣고 돌려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팬 사용 불가능한 편의점, 매장에서는
소시지(핫바류)를 잘라 넣는 것도 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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