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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초밥 망원동 벚꽃스시 - 연매출 130억 김대승 초밥왕 붉은 연어 초밥 갑부

방송 맛집/서민갑부

by 세콰노 2022. 12. 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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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일 390회 서민갑부
힘든 경험이 밑거름 되어
연 매출 130억 원의 성공에 이를 수 있었다는
초밥왕 김대승 갑부의 사업 성공 비결이 소개되었다.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망원시장)
김대승 갑부의 서민갑부 초밥집은
주택가 골목에 자리하고 있음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번화가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벚꽃스시 본점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카페로 착각할 만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형형색색 화려한 초밥 비주얼이 여심을 공략했기 때문.

여성 손님들이 올려주는 SNS 인증사진 덕분에
데이트 맛집, 분위기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김대승 초밥왕은 네타(회)의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이 또한 그의 성공 비결 중 하나.

그뿐만 아니라 그는 초밥 맛이 변하지 않도록
초밥에 사용하는 회 무게를 계량화한 것은 물론,
경쟁력을 갖기 위해 비장의 메뉴도 개발했다.

비트, 과일 등 천연 재료를 이용해 만든
붉은 연어 초밥을 개발했는데,
연어 특유의 비린내를 줄인 것은 물론,
붉은색 연어로 독특한 매력과 고급스러움을 더해
하루 배달 주문 건수만 400건이 넘는다.

처음 6개월간은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손님들이 좋아하는 회 초밥의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배달 장사에 뛰어들기 시작해,
6개월 만에 매출이 60배 증가,
3년 만에 월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 그는 매장 6곳을 추가로 오픈하며
7개 지점에서 연 매출 130억 원을 올리고 있다.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5길 37 1층 (망원동)

 

망원동 벛꽃스시 본점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망원시장 가기 전

좁은 골목 안쪽으로 위치하고 있다.

 

서민갑부 맛집으로 방송 나온 것은 꽤 오래되었으나

당시에.. 먼저 방문한 이웃분이 맛없다는 평을 보내주셔서..

굳이 집에서 멀리 있는 이곳을 찾아가지 않았다가

2022년 12월, 은평구에 있는 본가에 가기 위해 6호선을 탔을 때

중간에 내려서 점심으로 먹고 돌아와

지금 여기에 기록을 남겨본다.

 

시장 근처라 그런가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밤 10시 반까지 영업하며
배달 위주의 가게인지라
따로 브레이크 타임, 휴무가 없는 것 같다.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사실.. 보통은 타 방송에 한 번 먼저 나와서

손님들 몰리고, 그 몰린 손님으로 매출 올라가고

그리고 서민갑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 ㅋㅋㅋ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런치타임이라

서민갑부 초밥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12 pcs 9,900원 런치초밥 주문해 먹었다.

 

 

런치를 제외하면,,

특히 단품 초밥의 개당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본방을 거의 안 보기 때문에
서민갑부에 어떻게 소개되었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본블(네이버 '세콰노의 머거머거')에
포스팅 올리기 위해 검색해 보니

특별한 비법으로 숙성한 붉은 연어가 성공 비결이라 하더라.

항암작용과 철분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몸에 좋은 재료로 숙성하였고,
인공 색소는 절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방문 전, 사실 서민갑부 방송 전
당시 검색해 보았을 때
이웃분의 평도 평이었고
집에서의 거리도 거리였지만

시장 근처라 위생의 문제도 있어 보였고
또, 너무 SNS에 치중된 느낌이었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 안 좋은 평 남긴 사람 찾아가
혹시 수정해 줄 수 있겠냐고 요청하는??

그래서 당시 안 간 것도 있었지..

그런데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가
생각보다 깔끔, 깨끗했고
확실히 전반적으로 화사한 느낌

카페 풍 인테리어가 괜찮았다.

 

 

 

테이블에는 단무지, 초생각, 락교, 간장과
그걸 옮겨 담을 수 있는 종지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주문 이후 샐러드와 함께 장국이 나왔다.
정확히는 장국이라기 보다 우동 국물?

 

 

망원동 초밥 벚꽃스시 메뉴판에는

활어2, 연어2, 참치1, 대왕오징어1, 초계란1,

초새우1, 역돔갈릭1, 유부1, 캘리포니아 롤2 로 적혀 있었다.

 

 

좌상단부터 하나씩 보게 되면

캘리포니아 롤 2개,
??? 1개,
대왕오징어 1개.
유부초밥 1개,
초새우 1개,
초계란 1개.(7개)

 

 

??? 1개,
새우 1개
??? 1개,
??? 1개,
연어 1개,
??? 1개,
광어 1개.(7개)

이야~ 12pcs라 하면서 14pcs를 주다니
이게 9,900원이야?? 상당히 가성비 괜찮네? 싶었다.

 

다만 ???는.. 솔직히 알아볼 수가 없었음.

 

 

보통 담백한 흰살 생선부터 먹는 게 정석이니

아래쪽 가장 우측에 위치해 있던 광어부터 냠냠

 

맛이야 그냥 평범한 광어 맛.

요새야 대광어다 뭐다

또 숙성을 잘 시켜서 찰기가 좋거나, 감칠맛이 좋거나

이런저런 특징이 있는 곳도 있겠지만..

 

서민갑부 나왔다 하더라도 동네 초밥집에서 그런 걸 기대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10,000원도 안 되는 초밥이니...

 

일단 점심에 가서 그런가 딱히 숙성도는 없는 편이었고

 

 

솔직히 대표적인 생선들은

누가 봐도 알아볼 수 있다.

 

다만 그 어종이 무엇인지 알기 힘든 것들

 

맛 역시도 이게 뭐지 싶은 느낌이었다.

 

 

먹을 당시에야 좌측은 연어, 우측은 참치라 생각했지.

 

참치가 부위에 따라 적신, 그러니까 붉은 살이 있어서

 

그런데 아마.. 저게 서민갑부 망원동 초밥의 핵심

붉은 연어 초밥인 것 같다.

 

확실히 일반 연어와는 색에서 크게 차이가 나

 

 

생새우 아부리? 그러니까 토치로 위쪽을 그을린 초밥이다.

 

그리고 연어 갈릭 스테이크?

생연어를 못 먹는 사람을 위해
숙성한 연어에 수제 갈릭 소스를 올려 구운 초밥?

 

 

달걀, 초새우, 유부초밥

 

 

대왕오징어 초밥..

 

 

그리고 또 토치질한 이 놈...
찾아보니 역돔갈릭이지 않을까 싶다.

'갈릭'이라고 들어가면
마늘 소스를 발라 구워낸 스테이크인 듯

사실 역돔이.. '돔'이 아니다.

결혼식 뷔페에서 '돔'으로 나오는 게 문제인데 ㅋ
(그나마 최근에는 그런 사례가 줄고 있긴 하다.)
회가 썩 나이스하지 않다.

차라리 이렇게 구워 나오면 불맛과 소스맛으로 먹는 ㅋㅋ

 

 

롤까지 먹으니 배가 차긴 차더라.

 

 

뭐.. 맛이 있었는가 그런 부분은
정말 개인 취향인 데
일단 내 취향은 아니었고

하지만 내 입맛에 잘 맞지 않았더라도
9,900원에 이 정도 나오면...
충분히 가성비 좋게 잘 나온 게 맞다.

딱히 런치 초밥을 제외하고는
가성비가 보이지는 않더라도
그런 미끼 상품 하나가 손님을 끌고 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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