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줄서는식당 마제소바 - 혜화 칸다소바 대학로 라멘 일본식 비빔면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2. 5. 9. 17:07

본문

 

2022년 5월 9일 월요일 19시 20분
진짜를 찾아내는 고품격 힙포 탐구생활!
16회 줄 서는 식당 대학로 라멘

 

2022.05.09 - 줄서는식당 디트로이트 피자 - 압구정 피맥집 맥주덕후 피자덕후 사각형 피자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을거리가 넘치는
대학로에서 소문난 웨이팅 라멘 맛집!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스페셜 한 토핑과
오리지널 레시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데...

도쿄의 각종 라멘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으로
일본 현지식 그대로 재현~

62가지 재료를 한 그릇에 담아 묵직하고
풍부한 맛을 낸 일본식 비빔면, 마제소바부터
녹진한 국물이 일품인 돈코츠 라멘,
사골을 직접 고아 만든 고소한 기름과 부추의 담백함에
불향 가득한 돼지껍데기가 더해져
색다른 맛을 내는 아부라소바까지!

쫄깃한 수제 면발에 다양한 식재료들의
이색적인 맛 조합이 궁금하다면?

 

 

위치 : 서울 종로구 대학로 131-1

혜화 칸다소바

매일 오전 11시 반부터 밤 9시 반까지

오후 3시 반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있으며
라스트 오더(마지막 주문)은 오후 3시와 저녁 9시다.​

 

 

세콰노는 개인적으로 줄 서는 것을 정말 싫어해서

사실 방송 맛집 미리투어하는 것도
방송 직후 찾아가면 평소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고

그래서 여기도 마찬가지로 라스트 오더 직전인
오후 2시 40분 경 방문했는데..

그때도 웨이팅 길더라 ㄷㄷㄷ

다른 지점이라고 해서 웨이팅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대학로 혜화점 보다는 살짝 적은 편이니

경복궁점, 홍대점, 부산 서면점, 대구 동성로점,
인천 부평점을 방문해도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앞에 줄이 길게 서 있다고 해서
그냥 그걸 따라 뒤에 줄 서면 안 된다.

먼저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나와서 줄 서야 한다.

칸다소바 메뉴판과 가격

이에케(돈코츠) 라멘 11000원
마제소바 11000원
아부라소바 11000원

아지타마고 1500원
수비드차슈 2000원

 

 

마제소바와 아부라소바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다.

 

마제소바는 섞다, 비비다라는
일본어 '마제루'에서 나온 이름으로

국물 없는 면에
고기, 채소, 계란 등 다양한 고명과
소스를 비벼 먹는 일본식 비빔면이다.

뭐, 마제소바를 파는 가게가 생각보다 꽤 많음
맛있게 하는 곳들도 많고

어디가 더 맛나다.. 그런 것은 개인 취향이다.
특히 이런 라멘 쪽도 취향 차이가 꽤 많아서 ㅎㅎ

 

'아부라'는 '기름'이라는 뜻으로
기름 라멘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일반 라멘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라멘이라 불린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골을 직접 고아 만든 아부라와 함께
엄청 많은 야채 고명들 덕분이 아닐까 싶고

 

사실 아부라 소바를 마제소바라 부르는 가게도 있음

그 둘의 차이가.. 명확하지는 않다.

굳이 따지면 마제소바의 카테고리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아부라 소바다.

 

 

안내를 받아 테이블에 앉으면
앞쪽에 각 라멘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적혀있다.
(궁금하신 분은 클릭, 확대해서 보시길..)

테이블 위아래로 해서 소스와 반찬이 준비되어 있는데

단무지? 안쪽에 다시마와 생강이 같이 들어가 있는
얇은 단무지였다. 그래서 독특하고 맛났다.

 

 

김, 파, 부추, 고기, 계란..

가루가 무슨 가루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보통은 들깨가루 많이 쓰는데

줄서는식당 마제소바 맛나게 먹는 법은

1. 일단 비벼라

 

 

잘 비벼서 먹는 줄서는식당 일본식 비빔면, 일본식 비빔라멘

잘 섞어졌다면 1/3 ~ 1/2 정도 그냥 먹어주면 되고

 

 

자가제면 했다는 면을 들어보니

국물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소스가 많이 눅진하다.

그래서 김가루나 파, 부추 등이
면에 잘 달라붙어 있는 편이다.

 

 

2. 어느 정도 먹었다면

기호에 따라 적당량의 식초를 넣어 먹어 본다.

일단 조금 넣어보고, 조금씩 더 추가

맛있으면 더 넣기도 하고

그냥 식초가 아니라 다시마 식초고
만약 마제소바가 느끼하다 생각되시는 분은

좀 많이 넣어보는 걸 추천한다.

사실 다시마식초 이외에도
고추기름이나 고추가루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그걸 같이 넣고 비벼도 또 다른 맛일 것 같았지만

 

첫 방문에서는 가게에서 권하는 방법대로
가장 기본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방문에 이제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고
세 번째부터는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 즐기면 된다.

 

 

맛있게 먹는 법 세 번째와 네 번째?

 

3. 면을 전부 먹고 난 다음, 직원에게 밥을 요청

그러면 그릇을 가져가 그 위에 밥을 올려 돌려주고

4. 제공된 밥을 남은 양념에 비벼서 식사를 마무리하면 된다.

 

 

혜화 칸다소바의

줄서는식당 대학로 마제소바

일단 생각보다 짜지 않았다.

일본에서 라멘 드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짜다.

물론 모든 가게가 짜다는 것이 아니라..
아마 염도 자체는 크게 차이 없거나 낮을 수 있지만
짠맛이 좀 더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이번에는 그냥 먹었지만
본문 중간에 적었듯 마제소바에도
고추기름 좀 넣어 즐기면 더 개인 입맛에 맞을 듯싶고

비비기 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파와 부추가 잔뜩 들어가 있으니
라멘이 건강이 안 좋다 그런 걱정 말고 즐기면 될 것 같은
일본식 비빔면, 비빔 라멘이었다.

 

2022.05.09 - 줄서는식당 디트로이트 피자 - 압구정 피맥집 맥주덕후 피자덕후 사각형 피자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보시고 나서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