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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는식당 샌드위치 - 강남 위트앤미트 미국식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치아바타 샌드위치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2. 5. 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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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일 월요일 19시 20분
진짜를 고품격 ‘힙포 탐구생활’
15회 줄 서는 식당 미국식 샌드위치

역대급 대기행렬이 이어진 고기에 진심인
강남 전통 미국식 샌드위치 가게!

미국 바이브 넘치는 힙한 인테리어와 매일 아침 직접 만든 빵,
육즙 가득한 다양한 고기로 만든 수제 샌드위치로
요즘 SNS에서 핫한 신상 맛집이라는데...

차돌양지를 염지, 훈연해 100시간에 걸쳐 만든 고기,
파스트라미가 듬뿍 들어간 고기폭탄 샌드위치부터
겉바속촉한 통삼겹살과 부드러운 치아바타 빵이 조화로운 샌드위치,
두툼한 통새우 패티의 식감과 맛이 매력적인 메뉴까지!

한 달 만에 1만 개 판 줄 서는 식당 샌드위치 맛의 비결이 궁금하다면?

 

2022.05.02 - 줄서는식당 마라전골 - 강남 용용선생 홍콩식 주점 화산마라전골(마라탕)

 

 


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0길 32 1층 (역삼동)

강남 위트앤미트

신논현역 4번, 5번 출구쪽에서 가깝다.
뭐,, 신논현역의 위치 특성상 강남역에서도 멀지 않다.

다만 강남역 쪽에서 가게 되면 언덕 경사가 좀 더 심하니..
대중교통은 신논현역을 추천
(사실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매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8시 반까지 영업
월~금에만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있으며
라스트오더는 저녁 8시

 

 

Wheat & Meat W&M 위트앤미트 강남역점 메뉴판과 가격

 

줄서는식당 샌드위치, 줄서는식당 미국식 샌드위치는

파스트라미 퀸즈 14800원
더 포르게타 12800원
내쉬빌 핫 쉬림프 11800원

 

 

앞서 입구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To Go, 테이크 아웃, 포장과
Eat Here, 매장에서 먹는 줄을 따로 서게 되어 있다.

강남 위트앤미트에서 바로 먹을 때는 자리부터 잡으면 되고
아마 매장 식사도 직접 가서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되는 것 같던데..
(일단 세콰노는 그렇게 주문했다)

 

 

카운터 좌측에 진열되어 있는
매일 아침 직접 만든다는 빵

이 빵을 가지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는데
별도 구입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카운터 우측으로 가보면
브라우니 같은 디저트 류도 있고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잠봉, 포르게타가 포장되어 있으니

마찬가지로 별도 구입해 가서
집에서 줄서는식당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진은 깜박하고 안 찍었는데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셀프바에서
타바스코, 머스타드 같은 소스를 가져갈 수 있었다.
(굳이 필요하지는 않더라)

 

 

겉바속촉한 통삼겹살과 부드러운 치아바타 빵이 조화로운 샌드위치
더 포르게타 (좌측)

차돌양지를 염지, 훈연해 100시간에 걸쳐 만든 고기,
파스트라미가 듬뿍 들어간 고기폭탄 샌드위치
파스트라미 퀸즈 (우측)

 

 

줄서는식당 미국식 샌드위치 중
치아바타 샌드위치​ 더 포르게타

치아바타, 포르게타, 양파피클, 루꼴라, 살사베르데,
타르타르소스, 할라피뇨잼, 그뤼에르치즈로 구성되어 있다.

더 포르게타의 포르게타는
통삼겹살 바베큐라고 생각하면 된다.

통돼지의 속을 마늘과 허브, 향신료로 채워서 구운
이탈리아의 전통 요리로..
사실 삼겹살보다는 비계가 없는 부위를 주로 사용한다던데

 

 

줄서는식당 샌드위치 미국식 파스트라미 퀸즈

사워도우, 파스트라미, 양파잼, 바질양배추피클,
WNM소스, 아메리칸치즈, 데릴머스타드 

개인적으로 미국식 샌드위치라면
당연하게 치즈를 추가해도 괜찮겠다 생각했지만

첫 방문인지라 일단은 '기본' 맛을 보았다.

보다시피 고기고기한 느낌

파스트라미는 향신료로 양념한 고기의 훈제 식품으로
원산지는 루마니아라던데
19세기 말 경 미국의 뉴욕으로 이민한
루마니아 유대인에 의해 파스트라미 샌드위치가 개발되었다고 한다.

루마니아 파스트라미는 주로 양이나 돼지로 만들지만
미국에서는 주로 비프, 소고기, 그중에서 사태나 양지를 주로 사용하는 것 같다.

 

 

일회용 비닐장갑을 제공해 준다.

샌드위치는 역시 손으로 들고 먹어야지
마찬가지로 햄버거 같은 것도 마찬가지고..

원래 손으로 먹는 걸 기본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교양 있게 먹겠다고 나이프로 썰고 그러는 거 아니다.

 

 

어라.. 왜 미국식 치아바타 샌드위치 먹는 사진은 없지?
아마 손으로 먹다 보니 사진 찍기 힘들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일단 먹는 사진은 여기까지 ㅎㅎ

보다시피 빵 가운데 파스트라미가 잔뜩 들어가 있다.

맛있었다.
맛은 있었다.
솔직히 이게 어떻게 맛없을 수가 있지?

더군다나 미국식이라 해서 좀 짜고 기름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생각보다 짠맛, 향신료 맛이 덜했고
피클 덕분인지 오히려 햄을 제외하면 상큼한 샐러드 들어간 샌드위치 먹는 느낌이랄까
(물론 햄이 가득 들어가서 조화를 맞췄다.)

 

 

확실히 맛있어.. 다만 비쌀 뿐 ㅋㅋ

솔직히 가격이 높은 걸 부정할 수는 없다.
성인 남자라면 혼자 2개를 먹어도 배가 찰까나?
예전 같았으면 나 혼자서 4, 5개는 먹었을 것 같은데
(나이가 들며 양이 줄어서.. 이제는 겨우 3개 먹을 듯)

늘 말하지만 '줄 서는 식당' 방송에 나온 가게들 대다수가
(대다수라는 이야기는 아닌 가게들도 좀 있다는 소리)
맛은 평균 이상에, SNS에 자랑하기 좋은 극상의 비주얼
그만큼 가격은 최상.. 좀 많이 비싼 편이다.

이제 그럼 개인 입맛에 맛이 어떤지에 따라
맛있는데 비싼 가게인지, 비싼데 맛있는 가게인지의 차이가 생기는데
전에도 몇 번 이야기했지만 맛있어도 이 가격에는 못 사먹겠다와
비싼데 너무 맛있어서 어쩔 수 없이 또 사먹어야겠다의 차이 ㅋㅋ

물론 그게 명확하게 구분된다기보다는 그 중간의 어디쯤이고
그래도 여기는 후자.. 대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또 사먹겠다에 살짝 가까운 샌드위치집이다.

 

2022.05.02 - 줄서는식당 마라전골 - 강남 용용선생 홍콩식 주점 화산마라전골(마라탕)

 

2022.04.11 - 줄서는식당 한남동 리틀넥 한남 미국 가정식 레스토랑 살몬 포케 포장,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하우스 스테이크 外

2022.04.28 - 식스센스 케이크 - 강남역 트리오드 저울에 무게 재어 그램 단위로 파는 케이크

2019.05.25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건대 필리샌드위치 - 건대 맛집 미셸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가고싶다 소풍길 서울 능동, 광장동 편 미국 정통 필리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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