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식스센스 케이크 - 강남역 트리오드 저울에 무게 재어 그램 단위로 파는 케이크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2. 4. 28. 12:14

본문

 

2022년 4월 29일 금요일 밤 8시 40분

 

식스센스 시즌3, 7회 식스센스3에는


마케팅 성공 신화!
특이한 마케팅 하나로 대박 난
아이디어가 미친 대박 식당

첫 번째는 세계라면
두 번째는 저울 케이크
세 번째는 냉삼? 황지살 고깃집

 

2022.04.29 - 식스센스 황지살 - 남영동 상록수 이색 마케팅 식당 항정살, 오도독갈비


물론, 이건 예고편만 보고 예측한 것으로
식스센스 라면집에.. 
세계 라면 3500원, 아마도 라면 시장?
전 세계에서 손꼽히고 이색적인 라면만을 모아
대한민국에서도 해외 라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세계 라면!
이거 진짜라면 찾기 쉬워도, 너무 쉬울듯 싶은데... 안나와 ㅋㅋ

당연히 가짜라는 것을 짐작한 상태에서
(이 포스팅을 통해 스포 당하신 분들에게는 죄송 ㅠㅜ)

저울만 보고도 짐작할 수 있던 강남역 케이크
강남역 디저트 카페가 있었으니
바로 저울에 무게 재어 그램 단위로 파는 강남역 트리오드다.

 

※ 아마 메뉴를 1g 단위까지 정밀하게 측정해
판매하는 무게 식당으로 소개되는 것 같다.

 

 

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28 유니언타운 L층 (역삼동)

강남역 트리오드

말 그대로 강남역 12번 출구 안쪽에 위치한
강남역 카페, 강남역 디저트 카페다.

집 근처다보니 이미 알고 있는 카페였고
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 하면서
여기는 독특해서 나중에 식센 나올 수도 있겠다 생각했었다.
덕분에 너무나도 쉽게 찾았음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라스트오드 밤 9시)

 

 

강남역 트리오드는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춰
원하는 채널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장치라 한다.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
고객에게 딱 맞는 취향을 찾아주는 강남역 카페라고

그래서인지, 처음 들어갔을 때는 무슨 스피커 전시장인가 싶기도 했고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주방에서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것을
창을 통해 볼 수도 있었다.

색을 보니 초코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참고로 우측 창밖의 좌석은
밖으로 나가서 돌아 들어가야 한다.
약간 불편하게 되어 있고

아마 그것 때문에 식스센스 멤버들이
가짜 맛집이 아닐까 착각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대망의 그램 단위로 파는
식스센스 케이크

블루베리 케익그람
티라미수 케익그람
레몬치즈 케익그람
초코 케익그람

케익그람? 그람 케이크? 그램 케이크?
사람들이 어떤 키워드로 검색하려나..
식스센스 저울 케이크??

1. 4종류의 케이크 중에 먹고 싶은 맛을 고르고

2. 원하는 양(gram)을 선택
각 디저트는 100g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교차 주문 불가)

3. 포장을 원하는 경우 미리 알려줘야 하고

4. 케이크에 붙어 있는 바코드로 결제!

주문 방법을 옮겨보았다.

 

 

원하는 양 주문을 하게 되면
영점 조절을 한 그릇 위로
스쿱으로 아이스크림을 푸듯
케이크를 떠서 올려준다.

그래서 케이크의 무게를 재어보았는데
102 g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약간의 오차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게 괜찮은지 확인을 하고 결제를 진행한다.

이 전자 저울이 예고편에 등장했기 때문에
강남역 트리오드인 것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도 찍고, 앞서 올린 홀 사진도 찍고 그랬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을 주문해서 오래 걸렸나?

 

 

그게 아니라 저울로 무게를 잰 케이크 위로
티라미슈 케이크에는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내어주고
레몬치즈 케이크에는 한쪽 면 구운 레몬을 위에 올려준다.

 

 

접시를 보면 무게와 가격이 나와 있는
바코드 스티커가 붙어 있다.

어찌 보면 정육점에서 저울에 고기 무게 재어 파는 것과
비슷한 식스센스 케이크
(사실 그보다는 베라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가까우려나 ㅎ)

 

 

 

레몬치즈 그람 케이크 아래쪽을 보면
쿠키를 으깬듯한 느낌의 크런치 한 부분이 섞여 있더라.
보통 타르트? 파이 같은 거 위에 올려서 팔잖아

 

 

하얀 부분은 치즈 케이크다.
정말 치즈 맛..

개인적으로는 좀 더 레몬의 신맛이 있었으면 했다.
섞여 있다 보니 그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굳이 구운 레몬을 올려주는 게 아니라
레몬 제스트를 뿌려주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었고

그래도 이 정도면 상타?
평균 이상의 맛이었다.

 

 

티라미슈 케이크 그램

한 스쿱이 100g이 아니라 102g 인가?

두 케이크 모두 무게가 그러하네 ㅋ

 

 

티라미슈도 안쪽에 무언가 들어 있는 느낌?

보통 티라미슈를 보면 가장 밑에(혹은 사이사이)
시트가 있는 데, 그게 들어가 있었다.

사실 앞서 레몬치즈 케이크에 들어가 있는 것이나
티라미슈에 들어 있는 시트나..
실제 일반적인 케이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독특하고, 잘 만든 케이크라 생각한다.

 

2022.04.29 - 식스센스 황지살 - 남영동 상록수 이색 마케팅 식당 항정살, 오도독갈비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보시고 나서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