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활의 달인 프랑스 디저트 달인 - 남양주 빵에갸또 별내 초콜릿케이크, 애플타르트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2. 4. 18. 16:58

본문

 

22년 4월 18일 21시
839회 생활의 달인 프랑스 디저트 달인

잠든 미각마저 깨울 프랑스 디저트의 향연!
혀에 닿으면 녹아내리는 초콜릿과
바삭거리는 비스퀴 시트의 식감은 상상 그 이상!
전통 프랑스 제과 레시피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더해
극상의 케이크를 만든다는
줄리앙 파바리오 (男 / 42세 / 경력 25년) 프랑스 디저트 달인.
그의 디저트를 알기 전과 후로 나뉠 정도로
인생 케이크라는 호평이 자자하다고.
그 놀라운 맛의 비밀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위치 : 경기 남양주시 두물로39번길 25 (별내동)

별내동 카페거리 베이커리 카페
남양주 빵에갸또

 

영업시간 8시 30분부터 23시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가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빵 진열장이 보인다.

오늘 생활의 달인에는 프랑스 디저트 위주로 소개되지만
빵 역시도 정말 맛있는 프랑스빵이라 한다.

세콰노가 직접 먹어본 것은 아닌데..
여기가 별내에 생기기 전

원래 강남 논현동에 '가토 드 보아주'라는
디저트 가게를 했었다.

그때 와이프가.. 그 가게 오픈 때부터의 단골이었다고 ㅋㅋ
별내로 이전하는 바람에 자주 찾아가 먹지 못하는 게 정말 아쉬운 집이라나

 

 

분명 카운터 쪽으로 해서 셰프님 약력도 적혀 있었는데..
방문 전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찍은 줄 알고 건너뛰었네;;;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이라던가
르꼬르동블루 교수님이시라던가

지금까지 여러 디저트 달인분들 나왔지만
그냥 다른 달인분들까지 통틀어서
공식적인 업력 상으로는 손에 꼽을 정도로 대단하신 분이다.

 


그중 오늘 생활의 달인에서 주로 소개하는 것은

생활의 달인 초콜릿 케이크
데지르 쉬크레 8500원과

생활의 달인 애플 타르트
타르트 따땅 8500원이다.

참고로 와이프 추천 픽은 타르트 시트롱 유주 7500원
생활의 달인 PD 추천 픽은 밀푀유 ㅋㅋ
(세콰노가 연말 10대맛의 달인 선정 위원인지라..
PD님 만나 물어봤지 ㅋ)
​아, 여기 몽블랑도 많이 유명하다.

 

 

안쪽에 고풍스러운 유럽풍 인테리어의 테이블이 있어서
커피 등과 함께 먹고 갈 수도 있는 베이커리 카페
특히 가게에서 권하는 것은 빵맥, 빵과 맥주를 함께 마시는 것으로

 

 

빵에갸또에서는 크롬바커 밀맥주를 추천하더라 ㅎㅎㅎ

 

 

실내에서 찍은 가게 인테리어 사진
그리고 바깥쪽 테라스 테이블에
카메라 올려놓고 찍은 별내 용암천 뷰 사진

지금처럼 날씨 좋을 때는
테라스에 빵과 디저트, 커피나 차, 맥주와 함께
물 흐르는 걸 보며 멍 때리는 여유 가지면 참 좋다.

 

 

생활의 달인 프랑스 디저트 하나는
남양주 빵에갸또에서 맥주와 함께 먹고
또 남양주 프랑스 디저트 달인의
다른 디저트들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다.

 

 

Tarte Tatin
지식백과에는 '타르트 타탱'으로 되어 있고
보통은 타르트 타탕으로 발음하는 듯
여기서는 '따땅'으로 표기되어 있던데

일반적으로 캐러맬라이즈 된 사과를
(또는 양파나 샬롯 등의 재료를 사용)
먼저 타르트 팬에 넣고
그 위에 타르트 시트, 파이 크러스트를 덮어 구운 뒤
다시 제 위치로 뒤집어 서빙하는 프랑스 디저트다.

 

 

중간에 인터뷰하고 뭐하고 하는 바람에 정신 없어서

사진 찍는 걸 깜박했다 ㅋ

 

버터 풍미 사블레 위로 장시간 캐러멜라이징 한 사과와
바닐라 무스가 올라간 프랑스 디저트

저기 캐러맬 색이 사과다
하얀색이 바닐라무스

사과가 약간 젤리 같은 식감이랄까
익힘 정도에 따라 식감이 많이 차이 나는 재료인데
덜 익혀 사각 거리는 느낌이 나거나
너무 익혀 뭉개지는 그런 게 아니라
정말 젤리와 비슷하게 탄성이 느껴지는 식감이었다.

바닐라 무스의 맛도 독특한 것이
약간 화이트 초콜렛 같은 단맛?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부드러움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타르트 시트다.

보통 쿠키와 비슷한 일반적인 타르트와는 달리
밀푀유와 비슷하게 겹겹으로 쌓여있는 느낌이랄까?

이런 텍스처를 낼 수 있는 곳이 흔하지 않다.

 

 

그리고 포장해 와서 집에서 맥주와 함께

 

 

까눌레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 
바닐라 까눌레 3500원 사왔는데..

와이프 혼자 먹어서
맛있는 까눌레라는 것만 알고
정확한 맛은 모르겠다 ㅋㅋㅋ

 

 

여기 빵에갸또가 계절 메뉴? 시즌 메뉴라고 해야 하나
시즌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타르트가 맛있다고

그러면서 포장해오라 시킨 디저트가
바로 이 타르트 씨트롱 유주

상큼한 레몬 크림을 채운 뒤
몽글한 머랭을 올려 그을린
프랑스 전통 디저트 7500원

특히 줄리앙 파바리오 달인이
레몬이나 유자를 잘 사용한다고 하던데

 

 

참고로 이 프랑스 디저트 달인의 타르트는
커피도 나쁘지 않겠지만, 정말 맥주랑 먹는 걸 권한다.

지금 맛을 떠올리는 것만 해도 입안에 침이 도는
유자, 레몬의 상큼한 느낌?

먹고 나서 맥주 한 잔 마셨을 때
남아있던 신맛이 입안 전체로 퍼지는 게 참 좋더라

머랭은 당연히 부드러우면서
또 많이 달지 않아 좋더군

 

 

생활의 달인이.. 워낙 방송 전 키워드 바꾸기를 많이 해서
지난번 우즈베키스탄 전통 빵 달인을 직전에 탄투르 빵 달인으로 바꾸지를 않나..

지금은 프랑스 디저트 달인으로 나와 있는데
생활의 달인 초콜릿 케이크 달인으로 나올지도??

빵에갸또 남양주 초콜릿케이크
데지르 쉬크레

오렌지향이 은은하게 나는 진한 프랑스 밀크초콜릿에
통헤이즐넛을 듬뿍 넣어
다양한 식감의 재미가 있는 빵에 갸또의 대표 제품이다.

 

 

 


그냥 일반적인 디저트처럼 자르려고 하면 안 된다.

위쪽에 초콜릿 판이 올라가 있는데
그냥 나이프로 누르게 되면.. 바로 밑의 초콜릿 무스가 뭉개진다.

그렇기에 위의 판 초콜릿을 나이프로 툭툭 쳐서 깨트린 다음
나머지를 잘라서 먹어야 하는 프랑스 초콜릿 케이크이고

 

 

보다시피 층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디저트인데
각 층의 식감이 모두 다르다.

하나하나 따로 맛을 봐도 좋았지만
역시 이건 정말 한 입에 넣었을 때
그 여러 식감이 입안에서 조화되면서 나는 그 느낌이 참 좋았다.

여러 초콜릿이 섞여 진한 맛이 나는데
밑에 오렌지가 들어가 있어서인지
단맛이 그리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좋았고

 

 

세콰노가 보통 디저트에 대해서는..
사진만 열심히 이쁘게 찍어 올릴 뿐
아무래도 디저트 먹을 돈 있으면
그 돈으로 술 마시던 세콰노는
이런 빵, 디저트 류에 대해서는 조예가 많이 부족해서
자세한 설명은 안 한다.

하지만 이 집은 정말 오래간만에 맛있게 즐겼다.

디저트가 싼 가격은 아니지만
솔직히 대부분 카페에서 판매하는 디저트가 이 가격, 혹은 더 비싸고

이 집보다 싼 디저트 가게에서 먹을 때도
에이~ 역시 디저트는 비싸서.. 내 돈으로 먹기에는.. 싶었는데

여기는 또 가서 사 먹고 싶은 그런 남양주 별내 디저트 카페

정말 제대로 된 프랑스 디저트
프랑스에 가지 않고서도 프랑스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난
프랑스 디저트, 초콜릿 케이크, 타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응, 그래서 말이 좀 많아졌다 ㅋㅋㅋ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보시고 나서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