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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상속자들, 덕화푸드 장종수 명란 - 부산 덕화명란 고 장석준 명인 명란 + 튜브 명란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1. 11. 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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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20시 40분

132회 유퀴즈상속자들 특집

2대째 한국 전통 명란을 지키는 장종수 대표님

명란은 한국이 원조! 조선시대 전통 명란의 맥을 잇는다!
일본 명란 시장을 휩쓸며 연 200억 매출을 기록한 그에게 닥친 위기는?
누구보다 명란에 진심인 대표님의 침샘 자극 명란 꿀 조합!

 

 

고 장석준 명장의 명란을 물려받은 덕화푸드의 장종수 대표

덕화명란을 택배 주문하여...

오늘 24일 오후 4시 넘어서야 받게 되어

평소보다는 내용이 빈약할 수 있다;;

 

그래도 명란 계란말이나 버터 명란구이를 만들어 먹은 내용이 있으니

가능하면 끝까지 봐주시길 부탁드림 ㅠㅜ ㅋㅋㅋ

 

 

원래 명란은 우리나라에서 먼저 개발되었다고 한다.

소금과 고춧가루를 넣어 발효시켜 만든 젓갈이었지만
분단으로 인해 명태의 주산지인 함경도~연해주 해역을 잃고,
함경도 피난민들에 의해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서
명태잡이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자원 남획과 수온 상승으로 명태가 씨가 말라버렸다고 ㅠㅜ
명태가 사라지며 전통 명란에 대한 관심과
이를 계승하려던 노력도 함께 사라졌다고 한다.

그 사이 명란의 발전이 일어난 일본
부산에서 태어났던 가와하라 도시오라는 사업가가
한반도에서 먹었던 명란의 맛을 잊지 못해
후쿠오카에서 명란젓을 개량,
일본식 명란인 가라시멘타이코를 만들어냈고
그 숙성 절임 명란이 한국으로 돌아와 명란의 주류가 되었다고 한다.

 

 

명란만을 파는 쇼핑몰 덕화푸드에서 검색해 보니
여러 종류의 상품이 있었는데

정말 우리나라, 옛날 조선 명란을 복원한 상품도 있었지만

상속자들이라는 이름에 맞는
고 장석준 명장이 만든 그때 그대로 명란과
먹기 좋게 만든 튜브형 명란 하나를 주문하였다.

덕화명란 튜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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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아보카도맛, 양념게장 맛도
출시되었다는 듯싶지만
그냥 기본을 주문하였고

영하 18℃ 이하 냉동 보관해야 한다.

다만 이건 먹기 전 보관일 뿐
실제로 먹기 위해서는 반드시 냉장 해동을 한 뒤 섭취하고
개봉 후 냉장보관하거나 빠르게 먹어야 한다.

각종 요리 위에 올리거나(ex 파스타, 마늘빵 등)
명란 마요 같은 소스로 만들어 먹기 좋은 제품으로 보인다.
(아직 해동이 안 되어서.. 직접 먹은 내용은 없이, 이 제품은 여기까지 ㅠㅜ)

 

 

그리고 그때 그대로 명란
부드럽고 순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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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명란 그때그대로명란 3팩 - 부드럽고 순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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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명란의 종류로
백명란이나 숙성고에서 갓 꺼내먹는 명란
그리고 조선명란도 있지만
고 장석준 명장의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든
그때 그대로 명란이다.

HACCP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산물 인증'이라고도 부르는
MSC 인증을 받았다.

명란 어획량이 감소한 일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가 변화한 이유도 있지만,
무분별한 남획이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래서 명태 어장의 복원을 위해
치어 어획 및 불법 어획 등을 하지 않았다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 인증 원료 100% 사용하는
환경 및 생태 복원에 이바지하는
부산 덕화푸드, 덕화명란이라 하더라.

 

 


Since1993 덕화명란의 No.1 스테디셀러로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맛이라고
타르색소, 보존료, 발색재가 들어가지 않은
3.5~4.5% 사이 낮은 염도의 유퀴즈 명란이다.

 

명란 하나만 만들어 온 명란단일품목팩토리, 부산 덕화명란

일본식 숙성절임 명란 / 카라시멘타이코
일본식 카라시멘카이코 방식의 명란으로
2009~2015년 일본 세븐일레븐 그룹의 PB제품으로 선정수출되어
7년간 일본시장을 석권한 유명한 명란이라 한다.
달콤하고 가쓰오 풍미의 감칠맛이 느껴진다.

 

 

해당 제품은 먹을 만큼 덜어
냉장(0~10℃) 해동 후 섭취하고

해동된 명란은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한단다.
(당연하게 남은 명란은 해동되기 전에 냉동 보관!)

 

 

종이 포장 안쪽으로 플라스틱 박스
그리고 비닐에 명란 3개가 들어 있었다.

 

 

내가 이렇게 포스팅 작성하는 동안
와이프가 나 대신에 명란 계란말이를 만들고
명란 버터구이를 만들고 ㅎㅎㅎ

명란 계란말이는 간단하게
달걀물 풀어 두고
팬 위에 명란을 올려 살짝 구운 상태에서
그 주변으로 달걀물을 부어가면서 말아주면 된다.

다 만들어진 것을 잘 자르면 되는 것이고
(말은 쉽지;;; ㅋㅋㅋㅋ)

 

 

유퀴즈 명란으로 만든 버터구이

당연히 버터를 먼저 팬에 녹여 준 뒤

명란을 올린다.

단순히 터지지 않게 잘 돌려가면서 구워주면 되는데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정성이 필요한 요리다.

 

 

그래서 절대 맛없을 수 없는 요리지 ㅋㅋㅋㅋ

 

 

사실 또 이렇게 사진 옮기고, 편집하고, 글 쓰는 사이에
팬에 남은 버터가 아쉬워
와이프가 명란 볶음까지 만들었으나...

그 사진을 따로 편집해서 올릴 시간이 부족하여;;
그냥 맛만 대충 설명하고 지나가면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맛있더라
적당히 짭짤하면서
분명 고춧가루 등으로 양념이 되어 있지만 그것이 강하지 않아
아직 우리나라 나이로 세 살인 첫째 저녁으로 줘도 될 정도

 

 

... 아 ㅠㅜ

여기서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단순함

이건 정말 술안주인데...
육퇴하고 술 한잔하면서 먹으면 더 맛나게 즐길 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유명 이자카야 가서 먹는 것보다도 맛난
명란 계란말이

원래 요리라는 것은 '재료'와 '조리'가 중요한 것으로

물론 유명 이자카야에서 재료도 좋은 것 사용하겠지만
솔직히.. 업장은 사업이다 보니
비싼 재료를 사용하는 가게가 그리 많지 않다.

물론 없지 않음.
좋은 재료 사용하는 가게들도 꽤 있는데
대신에 그만큼 비싸다 ㅎㅎㅎ

대충 사진에 나온 정도를 2~3만 원 넘게 받는 곳들도 있지..;;;
(한 마디로 그정도 맛을 보여주더라)

그러니 집에서 아주 맛있게 잘 만들어 먹었고...

명란을 좋아하니 당연히 떨어지면
그때그때 다시 사 먹는 편인데

대신 보통은 '파지'를 잔뜩 사서 얼려서 먹는다.
(그렇기에 실제로 구입하는 빈도는 낮음)

이렇게 고급? 퀄리티 좋은 명란은 오래간만이라
더 맛나게 즐긴 것도 있고

다만 그만큼 가격이 나가는 것은 맞다.

내가 원래 먹던 파지 명란과 단가가 4배 정도 차이 나고..
저가 브랜드하고는 대충 2~3배 정도의 차이??

 

물론 여기 덕화푸드, 유퀴즈 장종수 명란도 파지가 있으니

그 구매 링크를 마지막으로 이번 포스팅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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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명란 실속형 못난이명란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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