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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세이로무시 - 문정동 맛집 도토리편백집 편백찜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18. 5. 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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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세이로무시 편백찜

문정동 맛집 도토리편백집


맛있는 녀석들 167회

뚱4도 먹어보지 못한 이색 외국 요리!

일본식 편백찜인 세이로무시와

인도빵 도사가 나온다고 한다.


2018/05/04 -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인도빵 도사 - 서울역 맛집 인디테이블 인도 커리, 난


그 중 세이로무시가 나오는 곳은

문정동 맛집 도토리편백집이다.



문정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바로 나오는

문정동 맛집 도토리편백집 문정법조단지점


참고로 대학로에도 있으니

둘 중에 가까운 곳을 찾아가기 바란다


내가 집에서도 먼 문정동까지 온 이유야

맛있는 녀석들 촬영을 여기 문정동 도토리편백집에서 했기 때문이고



방송전부터 맛있는 녀석들 포스터 붙어 있다.

오픈 시간은 11시부터 23시까지



점심 메뉴로 흑돼지 김치찌개나 흑돼지 고추장찌개를 7천원에 팔고

런치 2인세트는 19900원

그리고 세트 메뉴로 편백세트와 매운갈비찜세트가 있다.


맛있는 녀석들 세이로무시는

편백세트를 주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


도토리 편백집에서

편백집은 편백찜, 세이로무시를 뜻하고

도토리는 도토리 사료를 먹여 키운 스페인 이베리코 흑돼지를 뜻한다.



그냥 도토리흑돼지 130g 12천원, 2인분 주문하였다.

어째 소고기보다 비싸다??


제발 이베리코 흑돼지를 세계 4대 진미라 하지 말자.


어차피 그걸 정한 것도 다 외국 사람들 입맛에

미쉐린 받은 쉐프 한 명이 이베리코 흑돼지가 세계 4대 진미다

그렇게 말했을 뿐이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한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정확히는 이베리코 흑돼지 중에

가장 최고 등급인 "베요따"가 세계 4대 진미라는 도토리 흑돼지다.


여기 문정동 맛집 도토리편백집이 베요따라고?

글쎄다,, 내가 보기에는 깜보도 아니고 세보일 것 같은데 말야.



맛있는 녀석들 편백찜과 같이 먹을 소스 재료

대파, 무즙, 레몬, 마늘, 청량고추, 홍고추가 있다.

추천하는 조합이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모든 재료를 다 넣는 것이 맛있더라.

그 중 마늘을 많이많이, 무즙, 대파, 청량고추 적당히

나머지 조금씩 넣는 것이 세콰노 스타일 ㅋㅋㅋ



반찬으로는 백김치, 명이나물, 깍두기가 나왔다.

딱히 손이 가지 않는다.



나무 하나 띄워서 그 향으로 잡내를 잡는다는 것 같다.

우선 밑에서 물을 팔팔 끓이고



그 위로 편백찜을 올려둔다.

맛있는 녀석들 세이로무시

맛있는녀석들 편백찜


9분 30초를 기다렸던가??

기다리는 동안 같이 먹을 것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물론 세트 메뉴를 시키면

무언가 더 있을지 모르지만...


딱히 시키고 싶은 메뉴가 보이지 않더라.



기다리기 전에 뚜껑을 열고 한 번 찍어보았다.

편백나무로 만든 찜통 안에

가장 밑에 숙주를 비롯한 야채를 깔고

그 위에 고기를 비롯한 각종 재료를

정갈하게 내어주는 것이 일본식 편백찜 세이로무시다.


사실 세이로무시,, 제대로 하는 곳 가면 인당 5만원은 나온다.


그걸 생각하면 1인분 13천원이 비싼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양도 적고, 일본 느낌의 정갈함도 부족한데.. 에휴..



어찌되었든 두부와 버섯, 호박, 브로컬리도 있다.



어느 등급인지 모르겠던 도토리 흑돼지



시간이 지나 뚜껑을 열면 맛있게 익어있다

등급이 어쩌고 했지만

뭐,, 고기는 항상 맛있다.

늘 말하지만 더 맛있고, 덜 맛있고의 차이다.


그래서 문정동 맛집이라 쓰고는 있지만..

사실 동일 가격에 또 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



먹을 때 팁 하나만 하자면,,

올려둔 결을 보고 위쪽에 있는 것을

집어 올려 먹어라.


밑에 있는 거 올리려고 하면

잘 안 떨어지고, 안 들어올려진다.



맛있는녀석들 편백찜

앞 접시에 정갈하게 세팅해두고

맛있어 보이게 한 장 찰칵!



소스에 찍어서도 먹어보고

야채를 고기로 감싸서 그냥도 먹어본다.


찬으로 나온 명이나물은 자체의 맛에 짠 맛이 강해서

별로 잘 어울리는 편이 아니다.


그냥 소스 입맛것 제조한 것이 가장 낫다.



순식간에 클리어..

솔직히,, 이거 2인분 나 혼자 먹어도 부족하다.

둘이서 나눠 먹었더니만..

배가 하나도 안 참 ㅡ,.ㅡ;;


맛녀석들 각각 10인분씩은 먹었겠는걸? ㅋㅋㅋ


맛있는녀석들 세이로무시

맛있는 녀석들 편백찜 자체는

딱히 나쁘지 않다.


고기 양도 적고, 질도 딱히 좋은 편이 아니지만

가격 생각한다면야 그냥 나쁘지 않은 편임.


자제적으로 입맛에 맞게 소스를 제조해 먹을 수 있는 것은 좋았으나


기타 같이 먹을 것이 하나도 없다.

반찬이라고 나온 것들이 손이 하나도 가지 않고

사이드 메뉴도 궁합이 맞는 것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문정동 맛집, 맛집 키워드 고민했지만..

뭐,, 그거야 내 포스팅 보는 분들이 알아서 판단하시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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