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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속초식 생선찜 - 연신내 맛집 속초생선찜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18. 4. 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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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녀석들 속초식 모듬 생선찜


맛있는 녀석들 속초식 생선찜

연신내 맛집 속초생선찜


속초식 생선찜,

뭐 앞에 지역 이름인 속초를 붙였지만

사실 여러가지 생선을 한 번에 내어놓는

모듬 생선찜이다.


내가 속초식 생선찜을 먹어본 것은

지난 10월 속초가 아닌 강릉에서

수요미식회 강릉 편 촬영을 위해 갔다가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이모네 생선찜을 먹었다.

속초에 있는 곳이 백종원에 나왔고

강릉에 있는 지점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


강릉 택지 맛집 이모네 생선찜 - 수요미식회 강릉 가오리찜


그리고 오늘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 생선 특집

생선구이와 함께 맛있는 녀석들 속초식 생선찜 특집을 한다.


여러가지 생선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맛있는 녀석들 생선찜 맛집은

바로 연신내 맛집 속초생선찜이다.


가게 입구, 간판


가게 이름 매우 심플하다.

속초 생선찜

속초식 생선찜을 판다고 해서 속초생선찜이다.


이런 가게가 다른 가게들보다 맛있지 ㅎㅎ


연신내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 파주인가 일산인가에 속초생선찜이 한 곳 더 있다.

아마 거기가 아들이 하는 집으로 알고 있고

다른 방송에 나왔던 것도 그쪽으로 들었다.


수족관, 내부 사진


연신내 맛집 속초생선찜

생선을 파는 곳이니 수족관을 먼저 보고 들어간다.

최근에야 더러운 곳이 없다지만

그래도 물고기가 잘 살아있나 보는 것 만으로

대략적인 수준이 짐작가거든.


그래서 물곰 한마리가 아주 팔팔하게 헤엄치고 있는데

물곰탕도 맛나겠더라.


한쪽에는 맛녀석 포스터가 붙어있어서

여기에서 촬영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뉴판, 가격


연신내 맛집 속초생선찜

맛있는 녀석들 생선모듬찜은

2명이 먹기에도 배부른 소짜가 28000원이다.


소, 중, 대는 생선이 마리수나

종류가 바뀐다고 하더라.


기본찬, 반찬


다양한 반찬이 앞에 깔린다.

무난무난 했던 기본찬이다.


맛있는 녀석들 속초식 생선찜


그리고 맛있는 녀석들 속초식 생선 모듬찜 소짜가 나왔다.

분명 작은 것을 주문했는데, 작은거라고 생각하기에는 많은 양의 모듬찜이다.


맛있는 녀석들 생선찜


양념이 붉어서 사실 안쪽의 생선 확인하기가 힘들다.

접사를 찍어보았는데, 다양한 생선과 함께, 파와 무 등이 같이 들어있었다.


여기 연신내 맛집 속초생선찜의 모듬생선찜, 생선모듬찜 양념이 독특했는데

일반적인 생선찜 양념이라기 보다는

제육 양념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다.


소주


어찌되었든 이런 것을 두고 술 안 할 수가 있나 ㅎㅎ

역시나 리나와 소주 한 잔 걸쳤다.

물론,, 한잔이 한잔으로 안 끝났지만 말야.


가오리찜


우선 가장 위에있는 생선부터 들어서 먹었다.

처음 선택된 것은 하얀 샬결이 매력적인 가오리찜.


생선모듬찜의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울리는 가오리찜이다.


개인적으로 맛있는 녀석들 생선찜에서

가장 맛있었던 생선이 바로 가오리다.


물론 다른 생선들도 맛있었지만

내가 생선찜이나 생선탕류,, 매운탕,, 그리 안 좋아하는 이유는


귀차니즘 ㅡ,.ㅡ;; 때문에

가시 발라내는 것을 싫어해 ㅋㅋㅋ


그런데 가오리는 딱 보다시피 하얀 살결이

매우 잘 발라지잖아.


그리고 홍어를 좋아하는데

바로 그 홍어가 가오리과이다.


어찌되었든 무슨 말을 해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이 가오리라는 것은 부정안함.


가자미찜


두 번째로 먹은 것은 가자미이다.

가자미도 맛있지.


명태찜, 동태찜


세번째로 먹은 것은 명태이다.


사실 다른 생선도 있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나야 먹는 것 전문이지,,

이런 것 구분에는 매우 약해.


특히,, 가시를 발라내야 하는 생선은

회나 사시미로 먹는 것을 좋아하지

원형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의 찜은 잘 모른다.


어찌되었든 먹으면서 밥이 생각나는 양념이었다.

따뜻한 밥 한 숟가락 위에

양념찜 소스가 잔뜩 묻은 하얀 생선살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겠더라.


그래서 고민고민,,,


오징어순대


밥을 먹을 것인가, 술을 마실 것인가.

밥을 먹을 거면 그냥 먹을 것인가

나중에 비비거나 볶을 것인가.


그래서 술을 마실 생각으로

안주로 오징어 순대 15000원을 주문하였다.


오징어순대, 동그랑땡


오징어 안 쪽에 소를 채우고 쪄 낸 후 잘라낸 것이

바로 오징어순대다.

원래 속초에 아바이 마을이 있고

아바이 순대가 유명한대

바로 그 아바이 순대가 오징어 순대다.


그러니 맛있는 녀석들 속초식 생선찜 나오면서

속초식 순대, 속초식 오징어 순대도 나오면 좋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징어 순대를 다시 한 번 계란물에 부쳐내었다.


맛있는 녀석들 오징어순대

오징어순대 속


어찌보면 일종의 동그랑땡이라 할 수 있다.

순대 소로 채워 넣은 것을 보아도 그렇다.


곡물, 해물, 고기가 골고루 섞인 느낌?


다만 촉촉하다기 보다는 좀 축축했다.


씹었을 때 육즙이 있게? 부드럽고 촉촉하게 하려 했는듯.


뭐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식감이었다.


오징어순대 모듬생선찜

약간 기름짐이 있으니

매콤한 생선찜과 같이 먹었을 때

금상첨화였던 오징어순대


맛있는 녀석들 속초식 생선찜에 나온다 하여 찾아가본

연신내 맛집 속초생선찜


집 근처의 가게가 나와서 더 좋았고

생선 상태 좋고,

오히려 초반에 링크 걸었던

강릉의 수요미식회 속초식 생선찜집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또 가볼만한 맛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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