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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대패삼겹살 - 수요미식회 나온 논현동 맛집 자연석돌구이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18. 5.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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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대패삼겹살

논현동 맛집 자연석돌구이


맛있는 녀석들 168회

대패삼겹살과 왕돈까스가 나온다.


2018/05/11 -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왕돈가스 원조 남산 왕돈까스


맛있는 녀석들 대패삼겹살로 나오는 곳은

바로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논현동 맛집 자연석돌구이.


수요미식회에서 질 좋은 대패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바로 그곳


그렇게 소개했는데

과연 얼마나 맛있는 지 한 번 먹어보러 가보았다.



논현동 맛집 자연석돌구이

도산공원 사거리쪽에 위치하고 있다.


압구정역, 압구정로데오역, 학동역, 강남구청역

그 4개의 역을 이으면 사각형이 되는데

바로 그 중심에 있다는 것,,,

어찌보면 참 애매..한 위치에 있다 ㅋㅋㅋ


대패 삼겹살, 차돌박이가 주 메뉴다.



대패삼겹 1인분 170g 12천원

차돌박이 1인분 150g 20천원이다.


맛있는 녀석들 물에 빠진 고기 특집에서 감자탕을 할 때

감자탕 나오는 것을 기다리다 못한 맛녀석들이

그 가게 건너편으로 보이는 냉동삼겹살집을 보면서

우리 아직 맛있는 녀석들 냉동삼겹살 안했다고,

아직 먹을 것 많으니 맛녀석 끝나려면 멀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결국은 맛있는 녀석들 냉동삼겹살, 맛있는 녀석들 대패삼겹살을 하게 되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맛집이니

믿고 가도 되는 수요미식회 대패삼겹살 맛집?? ㅋㅋㅋ


사실 작년 말부터 해서 워낙 대패삼겹살, 냉동삼겹살 열풍이라

굳이 이 집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현재 가장 추천하는 가게는


역삼역 맛집 랭돈 - 냉동삼겹살


일단 18년 5월 중까지는 토요일 자정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술 포함 50% 행사이니 가성비도 끝내주고 ㅋㅋ


다른 냉동 삼겹살 맛집으로는

합정역 천이오겹살과, 망원동 행진이 있다.



우선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가스 렌지



그 위에 불판을 올려준다.

돌로 되어 있어서 가게 이름이 자연석 돌구이다.

예전에 돌판 위에 구워 먹는 고기 유행했었는데

지금은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다.


처음부터 돌판으로 했으면 모를까

유행따라 돌판구이를 했던 가게들의 현 주소...


여기 맛있는 녀석들 대패삼겹살 논현동 자연석돌구이는

Since 몇 년인지까지는 모르겠으나

20년은 훨 넘어 25년 지났고, 거의 30년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겨자가 살짝 들어간 양념장에 얇게 썰어 양푼 가득 나온 양배추를 넣어준다.

그리고 김치와 상추를 비롯한 갖은 기본찬들이 있다.



대패삼겹살, 냉동삼겹살.

둘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지어야 할까나?


사실 고기를 대패처럼 얇게 썰어내기 위해서는 일단 얼려야 한다.

그러니 냉동삼겹살 == 대패삼겹살일까?


하지만 냉삼을 대패처럼 썰어내지 않고

좀 더 두껍게, 혹은 더 넓적하게 썰어내기도 한다.


그리고 또 어디서 보니 냉장 대패삼겹살도 있다하고..



저걸 몇 미리로 썰어내었는지 모르겠으나

얇다.

그래서 종이처럼 찢어지는 대패삼겹살.

이런 고기를 수요미식회에서 추천한 것이 맞을까?


하긴 원래 이런 맛으로 먹는거다.


최근 좋은 고기를 급랭시킨 급랭 삼겹살을 먹다보니

맛이 덜하다고 느꼈을 뿐이고


사실,, 급랭삼겹살 먹으면서 항상 하는 생각이

좋은 고기를 굳이 왜 다시 얼리나,,지만


이렇게 다른 고기와 비교하고 나면

확실히 같은 냉동삼겹살, 대패삼겹살 중에서는

급랭한 것이 훨 낫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냉동삼겹살, 대패삼겹살은

그 맛보다도 일종의 추억보정이 많이 들어갔다고 본다.


그래서 그게 뭐?? 내가 맛있게 먹겠다는 데

딴지 거는 새끼들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대패삼겹살로 양배추를 싸서 맛있게 먹어주었다.


얇아서 그런지

그냥 먹는 것과 다른 음식과 같이 먹는 것

모두 맛이 다르다.



쌈을 싸서도 먹어주었다.



김치와 마늘, 감자도 맛있게 구워주고

개인적으로 돌판구이는 가장 밑에 김치를 두고

흘러내리는 돼지기름을 흡수한

김치볶음, 김치구이가 정말 맛있다



그러니 논현동 맛집 자연석돌구이

구운김치와도 함께 먹어준다.



이것이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담은

일종의 맛녀석 한입만 ㅋㅋㅋ


물론 맛녀석들이라면 일단 상추 3장에

고기가 저거 5배 이상 들어가겠지.



메뉴판에는 없으나 볶음밥이 있다.


맛있는 녀석들 볶음밥,

1인분에 3000원이고,, 그래서 1인분만 주문했겠지?


나중에 볶음밥과 같이 먹도록

삼겹살 남겨두기 바란다.



밥에 따라 나오는 된장찌개와



밥을 가져오셔서 눈 앞에서 바로 볶아주신다.

사실 볶는다기 보다는 비빈다는 표현이 좀 더 맞을 듯 싶다.


하지만 밑에서 계속 열을 가해서 밥을 눌게하고

대패삼겹살, 냉동삼겹살을 구운 돌판이라

그 돼지 기름이 남아있다.

충분히 볶음밥이라고 해도 무난하다.



그냥도 먹고, 양배추와 고기까지 올려 같이 먹었다.

그런다 역시나 맛있는 것은

돌판에 달라붙어 누룽지가 되어 버린 눌은 밥 ㅋㅋㅋ

박박 긁어서 맛있게 클리어~~


맛있는 녀석들 대패삼겹살,

사실 대패삼겹살 자체야

걍 얇아서 과자처럼 계속 들어가는 느낌이었고

그래서,, 예고편 보면 맛녀석들도 시키고, 시키고 또 시키고 ㅋㅋ


다만 대패삼겹살이나 왕돈까스나,,

싸서 후배들 사주기 좋은 음식으로 나오는데..

그렇게 먹기에는 이번에 나오는 두 가게 모두 가격이 만만치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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