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돼지갈비 - 파주 단골집 전국맛집택배 파주 돼지갈비 택배

 

맛있는 녀석들 돼지갈비 파주 단골집 택배
2021년 1월 25일 오후 늦게 주문, 27일 받아 점심으로 먹다.

311회 맛있는 녀석들 전국택배맛집 간식, 점심, 저녁 편

310회에 이어 전국에 있는 맛집의 메뉴를
택배로 배송받아먹는 내용으로
310회 돼지갈비, 냄비물회, 유부전골, 갈치조림,
장흥삼합, 몸국, 완당, 망개떡, 감자빵
총 9개의 메뉴가 나오는 데

 

2021/01/29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감자빵 - 춘천 감자밭 카페 택배 대신 팝업 구입, 전국맛집택배 편

2021/01/29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갈치조림 - 여수 청정게장촌 택배? 전국 맛집 택배 편

311회 예고가 시작되며
전남 순천 볼카스테라가 갑자기 추가되었고

그러니 혹시 PPL? ㅋㅋ 막이러고
어찌 되었든 90년 된 순천 빵집
'화월당'의 볼카스테라라고 하더라

061-752-2016
010-7347-2016

방문은 하루 전에 예약
택배의 경우 주문하면 일주일 이상 걸린다나??
(아마 이번 방송 이후에는 더 걸리겠지..)

지난주에는 아침으로 제주 몸국과 여수 갈치조림을 먹고
후식으로 춘천 감자빵과 의령 망개떡을 먹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점심으로는 돼지갈비(파주 단골집)와
완당(부산 18번완당)을 먹고

저녁은 장흥삼합(장흥 한사랑 한우식당)
유부전골(부산 깡통골목할매),
냄비물회(동해 오부자 냄비물회)를 먹는다.

전국맛집택배 중에서 내가 이번에 먹고 올리는 것은
파주 돼지갈비 맛집 단골집에서
맛있는 녀석들 돼지갈비 택배 받아먹은 내용이다.

 

 

위치,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초교길 81


지난 2020년 12월 허영만 백반기행 파주 편에
47년 전통 파주 돼지갈비로 소개된 파주 단골집

행정안전부 사업자인허가 기준으로는 Since 1981. 6. 10
이제 막 40년 된 가게다.(아마 포차다 보니 가게 내기 전 무허가 7년?)

오~ 한두 달 만에 맛있는 녀석들 나오다니 ㅋㅋㅋ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수요일 휴무

참고로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몰린다고 하더라.

 

 

맛있는 녀석들 돼지갈비 1인분 10000원

가게에서는 오징어회무침 15000원
부대찌개 6000원
부대찌개 포장 판매 2~3인분 10000원도 있는데
다른 메뉴도 택배되나? 그건 모르겠다.
아마 되지않을까 싶은데...

참고로 배송료는 1인분을 주문하나,
몇십인분을 주문하나
일괄적으로 4000원이다.

어찌 되었든 가게에서는
양념한 돼지생갈비를 숯불에 다 구워 내어 준다 하고
(여기서 생갈비는 양념을 안 했다는 소리가 아니라
얼리지 않았다는 소리다.)

택배 주문에는 생갈비, 초벌갈비, 구운갈비
세 가지 버전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세콰노가 맛있는 녀석들 전국맛집택배 편을 위해 주문한 것은
숯불에 구운 갈비 1인분과

 

 

양념 생갈비 1인분
20000 + 4000 = 24000원 내 돈 내산 리뷰다.

 

 

구운 갈비야 말 그대로 숯불에 다 구워서 내어준 거니
그냥 살짝 데워서 먹으면 되는 데

초벌갈비와 생갈비의 경우 이렇게 불판에서 구워주어야 한다.

MT 같은 거 갈 때 많이들 주문해 간다던데
바비큐 한다면야 그 불에 구우면 되니 상관없지만
만약 따로 조리도구 없는 곳으로 간다면 구운 갈비를 추천

 

좌 숯불에 다 구워져 나온 숯불 돼지갈비
우 집에서 팬에 익힌 양념 생갈비

숯불 돼지갈비의 경우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만 데웠다.
택배 도착 후에 열어보는 데
그때부터 숯불 특유의 향이 코를 자극하는 것이 참 좋더라

 

 

점심인데 따로 뭐 필요 없이
그냥 밥하고 김치만 더 꺼내서 한 상 차려 먹었고

 

 

사진 두 장이 함께 나올 때는
보통 좌측이 양념 돼지갈비, 우측이 숯불 구운 갈비라
생각하면 될 듯 싶다.

구운 갈비는 아무래도 다 구운 것을 내어줘서 그런지
숯불향 자체는 좋지만 살짝 마른감이 있다.

양념갈비의 경우 촉촉한 느낌이 좋기는 한데
숯불을 먹고 나니 특유의 숯불향이 없는 게 아쉽네

그래서 다음번에는 초벌갈비를 한 번 주문해볼까 싶다.

처음이나 마지막이 아니라
중간에 이렇게 다시 주문해볼까 말할 정도로...

일단 맛있게 먹었다.

 

1인분 400g 10000원이니,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

 

 

사진이 두 장인 이유는 말했듯

맛있는 녀석들 돼지갈비 택배 버전별로

좌 양념 돼지갈비, 우 숯불 돼지갈비

 

양념이 안 달다고는 하지 않겠다.
분명 달짝지근한데
생각보다는 덜 단 편

그래도 그 단맛으로 인해
역시나 밥 위에 올려 먹으니 맛있고

 

 

만약 나처럼 비교를 위해 구운 갈비와 생갈비를 주문하였다면
서로 다른 두 고기를 한 입에 먹어보는 것을 추천

양념 맛이 같다 하더라도
숯불향이나 촉촉한 식감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먹으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느낌이 좋다.

 

 

김치가 있으니
역시 김치와도 함께 먹어야겠지

 

 

단맛이 확실히 다른 곳보다는 많이 적은 편이라
아직 24개월이 안 된 3살 아기 유아식
저녁 반찬으로 주기 위해 따로 덜어둘 정도 ㅋ

 

냉장고를 뒤져보니 중국집 배달시켜 먹고 남은
단무지와 양파가 있어
그것과도 함께 먹어보았는데

역시 돼지고기와 양파의 조합은 좋다.
단무지는 식감은 괜찮은데 식초 맛이 많이 거슬리더라

 

 

좌측은 숯불 돼지갈비에서 나온 뼈인데

처음에는 젓가락으로 들고 먹었지만

 

실제 편하게 먹을 때는

그냥 우측처럼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맛 ㅋ

 

 

먹다 보니 맛있어서
앞서 돼지갈비 사진 중 양념갈비를 다 구운 게 아니었거든?

처음 구웠던 팬 그대로, 양념 남은 것과 함께
남은 고기를 다시 한번 구워 먹었다.

좀 더 달달하게 코팅이 된 돼지갈비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굽는 팁이라도 나오려나?
이번에도 역시 김준현이 굽겠지? ㅋㅋㅋ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파주 편에 나온다 하여 알고는 있었는데
내가 차가 있으면 모를까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쉽지 않아서 포기..
당시에 찾아 가게에서 먹었어야 했나
그런 생각이 드는 돼지갈비 맛있는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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