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우즈베키스탄 음식 - 안산 우즈베키스탄 식당 후르셰다 사마르칸트/사마리칸트 삼사&샤슬릭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맛있는 녀석들 291회
먹어서 세계 속으로 우즈베키스탄 & 네팔

다시 돌아온 먹어서 세계 속으로~
수프 꼬치 칼국수 양갈비찜
생크림빵 볶음밥 바비큐 샐러드 등
16가지 음식 FLEX
음식 종류 많은 우즈베키스탄 좋다,,

그러고 나서 안산 솔티 인도네팔레스토랑까지 나오고

 

2020/09/18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네팔 음식 - 안산 네팔 요리 전문점 솔티 인도네팔레스토랑 치킨카레(치킨커리, 치킨티카마살라), 튀김 만두 사모사

​그래서 1차로는 솔티에 갔다가
2차로 들리게 된 안산 우즈베키스탄 식당
바로 안산 후르셰다 사마르칸트

발음에 따라 사마르칸트, 사마리칸트..
다양하게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 듯

 

 

위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2길 3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하는

안산 우즈베키스탄 음식 전문 식당 사마르칸트

Since 2005 할랄푸드라 나와 있으며

(주) 후르셰다사마르칸트도 같이 적혀 있다.

 

포스팅 위해 찾아보니
동대문 역삭문화공원 5번 출구 쪽에 있는
사마르칸트와 가족 관계라고 하던가??

기사를 찾아 적어보게 되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번 출구 뒤편으로
우즈베키스탄 음식점들이 모여 있으니
이 중 한 골목 안에 줄지어 있는
세 음식점은 간판에
'사마리칸트', '사마르칸트', '사마루칸트'라고 각각 적혀 있다.
모두 아모노므 사흐리열헌 사장(38) 가족들이 운영하는 식당
그는 "3곳 모두 같은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간판을 만들 때 한국 사람들이 발음을 듣고
제각기 다르게 쓴 것"이라며 웃었다고 한다.

 

 

보통은 방송 직전에야 포스팅을 하는데

 

지금 9월 17일 저녁에 포스팅하는 이유는..

​9월 17일 목요일 저녁 2TV 생생정보에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 279번째 미션! 경기도 안산시 편

▶ 세계문화체험관 (전통의상 체험)

▶ 후르셰다 사마르칸트 (우즈베키스탄 식당)
- 문의 : 031-492-6984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다문화2길 3

▶ 알로하피크닉
▶ 흘곶갯벌체험장
▶ 대부광산 퇴적암층
▶ 코리아레포츠

 

경기도 안산의 우즈베키스탄?

안산 우즈베키스탄 식당으로 소개되기 때문이다.

 

 

40여 가지의 많은 메뉴가 있지만
역시나 가장 대표 메뉴는 러시아식 꼬치 샤슬릭
그중에서도 양고기 꼬치가 가장 유명하고

소고기, 양고기 꼬치 1개에 4000원
2개 이상 주문 가능하며
교차 주문이 가능한지 확인하지는 못했다

거기에 예전에 동대문 사마르칸트에서
삼사를 워낙 맛나게 먹었기 때문에

빵 속의 고기 4000원도 같이 주문하였다.

맛있는 녀석들 우즈베키스탄 예고편을 보면
삼사 위의 3000원 생크림 빵이나
아니면 꼬치와 같이 먹는 얇은 빵 1000원도 보였지만

뭐, 어때,, 먹고 싶은 것
핵심만 먹고 돌아오면 되는 거지

 

 

예전에 동대문 사마르칸트에 갔었을 때는

본점이든, 그 옆의 가게이든 상관없이

기본찬으로 당근 김치, 당근 샐러드 한 번 정도는 내어주었는데..

여기는 그런 것 없이 그냥 주문한 것만 나오더군... ㅋ

 

 

삼사를 내어주면서 매운 소스와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안내를 해준다.

좌측은 원래부터 테이블에 있던 매운 소스고

우측은 삼사와 같이 내어준 소스다.

둘 다 매운맛인데 조금 다른 느낌

 

 

반을 갈라 보았는데
빵 속의 고기라는 메뉴 이름 그대로
페스츄리 같은 빵 안에
양고기가 들어가 있다.

야채도 일부 들어가 있어
어찌 보면 이것도 하나의 '만두'라 할 수 있겠고
(물론 물만두나 만티와 같은 왕만두 메뉴도 따로 있다)

다만 내가 서울에서 맛보았던 삼사에 비해
겉의 빵은 많이 단단한 편이며
안쪽의 고기의 양념은 약하게 되어 있고
생각보다 빈 공간이 많았다.(예전에 먹은 것보다)

이건 개인 취향에 따라 평이 갈릴 것 같은데
'나는 안산 우즈베키스탄 식당보다

동대문 사마르칸트에서 먹었던 삼사가 더 취향인...

 

 

가게에서 먹으라는 대로
두 가지 매운 소스와 함께 먹어보았는데

테이블에 있던 것은 좀 더 묽은 칠리소스로
시큼한 느낌의 매운맛이 있었고

​따로 내어준 소스는 약간 '장'과 비슷한 느낌으로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어찌 되었든 그게 좀 더 내 입에는 잘 맞았다.

 

 

샤슬릭은 굽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듯싶다.

삼사를 다 먹고 나서도 좀 더 지나서야 나왔으니

 

 

대충 우리 술집 갔을 때
서비스 콘치즈 나오는 그런 철판?

바싹 구워 나온 양고기 꼬치 2개가 그걸 가득 채운다.

 

위에는 양파가 채 썰려 올라가 있었고

 

 

우선은 양파도, 다른 소스 하나 없이
순수하게 양고기만 먹어준다.

예고편을 보면
같이 먹는 빵을 시켜다가
타코와 비슷하게 싸서 먹었지

역시 우리나라는 쌈의 민족인가??

그냥 동네 양꼬치집에서 먹는 것과는
아무래도 크기 차이가 있다 보니
맛도 다를 수밖에 없다.

 

 

같이 나온 양파와도 먹어주고
마찬가지로 매운 소스도 뿌려 먹었는데

두 개의 꼬치 모두
앞 쪽, 그러니까 꼬치 끝 고기일수록
너무 익어서 텁텁한 맛이 별로..

다만 뒤로 갈수록 특유의 기름기가 남아서
육즙이 터져 나간다고 할까?? 그래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먹는 방법으로

원래 샤슬릭 위에 있던 양파와
같이 나온 매운 소스를 가지고
양파김치를 만들어 양고기와 같이 먹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해서 빵에 싸 먹어도 좋을 듯싶고

개인적으로는 서울 동대문의 가게들과 많이 비교가 되어서
굳이 맛있는 녀석들이 아니었음 갈 필요 없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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