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송파구 김치 삼겹살 - 잠실새내 맛집 장수식당 의정부 부대찌개 김치삼겹 백반기행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0. 5. 8. 19:37

본문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미나게 보셨으면 공감(하트) 하나 부탁드려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송파구 김치 삼겹살
송파구 잠실새내 맛집 장수식당

 

2020년 5월 8일 금요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50회

TV 조선 기사에 따르면

가락동 전라도 주인장이
'송파구 목포'란 별명에 걸맞은 푸짐한 손맛
5월 한철만 잡힌다는 '깡다리'부터 굴무침까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남도식 한 상이 펼쳐진다고
살얼음이 동동 뜬 전라도 '촛국'과
무시무시한 힘을 자랑하는 낙지의 만남이 그려진다는 데

동네 주민들 사이 '모르면 간첩'이라는
마천동 '오돌갈비'도 찾는다.
오도독뼈를 직접 다진 후 즉석에서 양념
오돌갈비에 푹 빠진 허영만은 그 맛을 노래로 표현하고
송창의는 "근래 먹었던 고기 중에 제일 맛있다"고 극찬

알이 꽉 찬 '간장게장'과 부드러운 조기 살이 일품인 '조기찌개',
송파의 '가성비 게장백반'도 만나본다.
멸치 반찬, 깻잎무침, 방풍나물 무침 등
쟁쟁한 후보들을 뒤로하고
식객 허영만의 극찬을 받은 반찬은???

​또한 TV 조선 네이버 블로그

한편, 송창의는 김치 삼겹살을 맛본 뒤
♥꿀이 떨어지는 눈빛♥으로
딸 사진을 공개하며
"(딸을) 꼭 한 번 데려오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영락없는 딸 바보의 모습도 ★대공개★

일부러 기사뿐 아니라 블로그의 내용까지 찾아 올린 것은
이번 포스팅이 바로 마지막에 소개한
허영만 백반기행 송파구 김치 삼겹살 맛집
잠실새내 장수식당이기 때문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삼전로 95

잠실새내 맛집 장수식당

간판에는 의정부 부대찌개 김치삼겹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가게에서 파는 주력 메뉴인 듯 ㅎ

지역 구분으로는 송파구 잠실동인데
잠실보다는 신천, 지금의 잠실새내에서 가깝기 때문에
잠실새내 맛집

그리고 9호선 삼전역에서도 멀지 않다.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네이버 플레이스에는 11시 반 오픈으로 나와 있다.)

브레이크 타임 15시부터 17시까지

정기휴일은 매주 일요일, 공휴일 휴무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치 삼겹살 13000원 / 1인분 180g

기타 삼겹두루치기, 간장두루치기, 두부 두루치기 메뉴가 있으며
후식 볶음밥 2000원은
김치삼겹과 삼겹 두루치기에만 가능하다.

그리고 이 집의 또다른 메뉴
간판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부대찌개

모둠 부대찌개 8000원
장수 부대찌개 7000원
그리고 장수 부대볶음 10000원

거기에 각종 사리를 팔고 있다.

 

 

벽에 각 메뉴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걸려 있어서
그중 이번 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오는 메뉴를 찍어 보니

직접 담가 숙성시킨 장수가만의 김치와
국내산 삼겹살의 고소한 만남,
여기에 깻잎을 기본으로 한 새콤한 야채가 어울린 환상의 맛

 

 

우선 상추와 마늘, 쌈장이 나오고

메인이 나오고 나서

이런저런 반찬을 가져다 주셨다.

 

깍두기, 오이무침, 계란찜

그리고 각자 하나씩 제공된 계란국도 있지만

 

가장 맛이 있던 것은 풋마늘대 무침

마늘을 직접 키울 때, 마늘쫑을 빼고 남은 대

그걸 고소하게 무쳐내었다.

마늘대 자체의 단 맛이 더해져서

 

솔직히 이게 가장 맛있었음

 

지금 이 포스팅 작성 마무리 하면

송파 게장백반 집을 갈까 하는 데..

(글쎄.. 갈 수 있을까? ㅋㅋ 아님 저녁에도 파나 모르겠다만)

 

이번 방송에서 그 집의 어떤 반찬이

허영만의 극찬을 받았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 풋마늘대 무침이 최고!!! ㅋㅋㅋ

 

 

어버이날 카네이션 대신 준비한 맛있는 꽃방석

 

 

가운데 김치를 두고
네모난 냉동 삼겹살을 빙 둘러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치 삼겹살!

 

 

메인까지 사진 찍었으니
풀샷으로 한 장 찍어주고

 

 

딱히 우리가 조절할 필요 없이
가게에서 오셔서 직접 구워주신다.

깻잎을 비롯한 야채들과 함께 볶아주고

 

 

송파구 김치 삼겹살이 맛있게 다 익었다 싶으면

 

 

이렇게 가운데를 비워서

고기에서 기름 빠지도록 하심 ㅎ

 

 

이것이 바로 허영만 백반기행 김치삼겹살

식객 허영만과 송창의가 같이 즐긴 송파구 김치삼겹살이다.

 

 

우선 당연하게도 삼겹살부터 골라 한 점 먹어준다.

 

사실 누구나 잘 아는 맛이다.

 

비주얼이 이쁠 뿐

삼겹살 구울 때 김치 같이 구워서

그 양념을 다시 돼지고기에 입혀준

 

삼겹살에 김칫물 든 바로 그 맛! ㅎㅎㅎ

 

제육은 그냥 고추장 양념인지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김~

 

 

깻잎도 김치도 다 각자 맛보고 나서

당연하게 김치와 삼겹살을 같이 먹는다.

거기에 깻잎도 추가해주고

 

내가 가장 맛있게 먹었다는

풋마늘대 역시 삼겹살과 함께 즐겨주고

 

 

각자 취향껏 쌈도 싸서 먹어준다.

 

공깃밥 시킬 걸 그랬나?

김치 삼겹 자체의 맛이 강하다보니

쌈을 싸 먹는 것이 그냥 먹는 것보다 나았다.

 

그러니 밥과 함께 먹었다면 더 맛났을 것 같고

 

 

송파구 맛집 장수식당에서
백반기행 김치삼겹살이 완성되면

철판 가운데를 도넛 모양처럼 비워서
그쪽으로 고깃기름 빠지게 하는 데

그걸 그냥 두면 무언가 아쉽다.

당연하게도 마늘을 구워보았고

개인적인 팁으로 마늘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설마 나중에 안 먹는 사람이 있을까마는
특히 볶음밥 먹을 분들은
그냥 고기와 먹을 양보다 배의 배를 더 굽자

그렇게 만들어진 마늘 기름에 구워진
마늘 볶음밥
그냥 먹는 것보다 더 맛나다 ㅋㅋㅋ
(사실 가게에서는 마늘 소모 크다고 안 좋아할 것 같은데
뭐 내가 가게 홍보하려고 이 글 쓰는 것도 아니고;;)

 

 

일단 당연히 그 구운 마늘하고도 같이 먹어주다가

 

 

적당히 남았을 때 밥을 볶아주면 된다.

볶음밥 2인분

 

일부는 따로 앞 접시에 덜어두고

또 철판에 고기와 김치를 남겨두어야

고루고루 잘 섞여서 더 맛나다.

 

거기에 앞서 마늘을 가득 넣은 가운데 마늘기름까지!

 

김치 양념이 주가 되기 때문에

일종의 김치볶음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데

 

거의 빠에야 수준으로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 눌러주더라 ㅎㅎ

 

 

그래서 맛있게 먹었는데

너무 눌게 만들었네, 긁어먹기 힘들어..
손잡이 좀 내어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듯 ㅎㅎ

 

 

일단 비주얼부터 시작해서

맛이야 고기인데 뭔들, 삼겹인데 뭔들
(양념이 좀 강했지만.. 누구나 잘 아는 그 맛)

거기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풋마늘대무침에
마늘 잔뜩 구워서 같이 먹은 김치 삼겹과 볶음밥까지

한 가지 더 아쉬운 게 있다면
가운데 나왔던 그 기름에
마늘만 익혀 먹는 것이 아니라

햄이나 베이컨 등을 구우면 정말 맛날 것 같은데...

분명 가게에 그게 없는 것도 아니고
부대찌개에 햄 + 소시지 모둠 사리가 있음에도
주문이 안된다 하시니... ㅋㅋㅋㅋ

뭐 결국은 그렇게 먹고 싶을 정도로 괜찮았던 가게다.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미나게 보셨으면 공감(하트)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