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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경양식 돈까스 - 동인천 맛집 잉글랜드 왕돈까스 경양식 돈가스 맛있는 녀석들 어린이날 추억의 맛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20. 5. 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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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경양식 돈까스
동인천 맛집 잉글랜드 왕돈까스 경양식 돈가스

 

2020년 5월 1일 금요일 

맛있는 녀석들 271회 
어린이 날 어릴 적 먹던 추억의 맛 특집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특집 추억의 맛 탐방 메뉴 

그때 그 시절 그대로~ 
고소 X 바삭, 경양식 돈가스! 

칼질 하나로 기분 업그레이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추억 속의 맛 
돈가스는 그냥 다 맛있잖아 

찐 막장 드라마 부모의 세계 
엄마가 왔다(?) 

어릴 적 먹던 추억의 맛 특집

 

 

인천 중구 인현동 우현로90번길 7 혜성빌딩 2층

동인천 맛집 잉글랜드 왕돈까스

매일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
15시부터 17시까지 브레이크타임
마지막주문 라스트오더는 20시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
그리고 명절에 쉰다.

 

 

동인천 맛집잉글랜드왕돈까스 메뉴판과 가격

메뉴판에 있는 가게에 대한 설명을 조금 올려보자면

고기와 소스는 1981년 조리법을 그대로 유지

그러니 자극적이고 강하게 변형된 맛은 잠시 잊고
원조 잉글랜드 돈까스로 추억을 맛보고 건강하세요

강원도 청정지역 산촌 포크에서 사육하는 돼지의 목등심을 사용

돈까스 소스, 생선소스(타르타르), 샐러드소스(사우전아일랜드)
가장 신선한 채소와 생과일로 직접 만들어 몸에 좋다고

시판 제품을 사용하거나
케찹과 마요네즈만 섞어
대충 맛을 내는 곳이 아니라고 한다.

모든 메뉴에는 밥 or 빵이 포함되어 있고

일단 가장 기본 메뉴는
최고급 목등심과 1980년대 전통소스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잉글랜드 돈까스 9500원이다.

곱빼기가 먹고 싶은 날엔 왕돈까스라 하면서
1인용 식사라는 왕돈까스 12500원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잉글랜드 돈까스가 왕돈까스이다.

그 왕돈까스가 2장, 곱빼기로 나오는 것이 왕돈까스임 ㅋ

얇게 편 등심을 바싹 튀겨내
직접 만든 특제 소스를 접시 가득 부어주면
얇고 바삭한 식감에 반하고
고소한 맛에 두 번 반하는 옛날식 왕돈까스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무료 Self 코너

내가 방문했을 때는
브로컬리 스프가 있었고

그때그때 종류가 바뀌는 듯 싶더라

그외 양배추 샐러드,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
깍두기와 단무지

 

아, 포크와 같은 각종 식기류도 셀프로 가져다 사용하면 된다.

 

 

일단 주문 후에 셀프 코너에서

가져올 것들 다 가져와 보고

 

 

양배추 사라다

깍두기와 단무지

 

 

“밥으로 하시겠어요?
빵으로 하시겠어요?”

이게 원래 경양식의 가장 기본 질문이다.
경양식, 가벼운 양식??
정확히는 일본식으로 해석된
비싸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양식인 것이고
다시 그게 한국식으로 재해석된 것이다.

그러니 양식의 빵과 한식의 밥이 공통되며

2명이 갔으니 하나하나 선택

빵 하나가 모닝빵 2개가 나오며
추가는 1000원이다.

공기밥도 추가는 1000원

 

 

 

모닝빵

딸기쨈이 같이 나왔는 데
그 색이 연한 것이 정말 옛날식이다.

최근, 혹은 10년 ~ 20년 전에도
진한 느낌이 달달한 딸기쨈을 맛 보았는데

이렇게 연한 느낌의 딸기쨈만으로도
이 가게의 세월을 짐작하게 한다.

그래서 모닝빵을 갈라 그 딸기쨈을 안에 넣어서 먹거나
스프를 찍어 먹거나
양배추 사라다를 넣어서 먹어도 좋다.

아니면 가츠산도 처럼
빵 안쪽에 고기랑 양배추 샐러드 끼워서
일종의 햄버거로 만들어 먹어도 좋을 듯 싶음

아마 맛녀석들은 그렇게 먹지 않을까??

예전에 맛녀석 팁으로 나온 적 있으니
이번에는 안 나올지도 ㅎㅎㅎ

 

 

맛있는 녀석들 경양식 돈까스
잉글랜드 왕돈까스 9500원

돈까스 위에 치즈를 올려
2배 더 많은 양의 100% 자연산치즈범벅
치즈 돈까스 12500원

반반까스를 고민했는 데
이 날은 치즈가 좀 더 땡기더군 ㅋㅋ

 

 

기본적인 왕돈까스 위에
치즈를 가득 뿌려서
한 번 더 구워낸 느낌

 

 

일반 돈까스에는 가게 특제 소스를 부어서 내주는데
같은 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도록 따로 내어주었고

셀프로 가져다 먹는 샐러드 이외에

당근과 레드빈 삶아서 양념한 것
그리고 오이피클, 오이무침
마카로니 샐러드가 같이 나왔다

참고로 이 가게에서 가장 맛있는 것은
오이피클 ㅋㅋㅋ
다른 것들은 모두 별로? ㅋㅋㅋ

 

 


생각보다 치즈가 길쭉하게 늘어났다.
물론 치즈 퀄이 썩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냥 먹거나, 소스 찍어 먹거나
슈니첼처럼 딸기쨈을 찍어먹기도 하고

 

 

그리고 맛있는 녀석들 왕돈까스
맛있는 녀석들 경양식 돈가스

 

경양식 돈까스 vs 돈가스??

사실 표준어로는 '돈가스'가 맞다.
다만 그보다 돈까스가 좀 더 입에 착착 달라붙고
더 정감 있으며 맛있게 들림

사실 옛날 생각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식, 경양식은 왕 돈까스가 맞고
일본식으로 가게 되면 차라리 돈카츠가 되어야할텐데

자장면을 표준어로 지정했다가
짜장면도 표준어로 인정했듯

돈까스도 표준어로 인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일본식 돈까스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한국식 옛날 왕돈까스치고는 꽤나 고기양이 있는 편

예전에 맛있는 녀석들 남산 왕돈까스 같은 경우
튀김 옷은 엄청 두꺼운 데
고기는 절반도 안 된다..

 

 

치즈 돈까스와 왕돈까스
두 개를 한 입에 넣어
좀 더 두툼하게 맛보고

 

 

다만 이 집은 밥이 가장 문제...

손님이 몰리다 보면
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밥이 떨어질 수야 있다

그 사정을 설명하고 늦게 나오는 것 까지는 OK

근데 그럼 일찍 와서 거의 다 먹고 기다린 사람을 먼저 줘야지

더군다나 새로 한 밥이라고 하는데
그 상태가 좋지가 못하다

불조절이 잘못되었는지 어디는 누룽지이고
또 대부분 아예 떡처럼 달라붙어 있다

사실 '밥'이라 하는 것은 정말 가장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 기본이 안 된 가게;;;

 

 

일단 밥하고도 한 입 먹기는 해야 하니까 찍어는 보았고

 

 

사실 밥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쁘지 않게 잘 먹었다.

하지만 밥 자체가 다 먹었을 때 정도가 되어서야

그것도 상태가 쒯인 것이 나왔고

그래서 결국에는 먹지 않고 남겼다.

후식 아이스크림 먹을 생각도 안 했음

동인천 맛집으로 유명한 잉글랜드 왕돈까스지만
굳이 다시 찾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사실 그래서 예전 수요미식회 때 다녀왔던 기록을 다시 올림 ㅋㅋ)

 

같이 보기 좋은 포스팅 링크로
이번 포스팅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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