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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보쌈 - 선유도 맛집 이필당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18. 3.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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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보쌈

선유도 맛집 이필당


맛있는 녀석들 162회

돼지가 물에 빠진 날이라는 주제로

감자탕과 보쌈이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다.


사실 감자탕이 먼저 나오니 감자탕부터 올려야 할 텐데..

내가 지금 일본 여행 중인 관계로 ㅋㅋㅋ


먼저 글 쓸 수 있게 준비된 이필당부터 올려야지 ㅎㅎ



보쌈, 이필당, 왕족발

보쌈과 왕족발 맛집이다.


당산역과 선유도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둘 중에는 선유도역에 더 가까운 편이다.


그래서 선유도 맛집 ㅋㅋ
만약 당산역에 더 가까웠으면 당산 맛집, 당산역 맛집이라 했을텐데 말야

가게 입구에서부터 인테리어까지
무언가 전통주막 같은 느낌이 났다.



이필당이 나온다는 것은 알았는데

무엇이 나오는지는 모르고 갔었지


물어보니 보쌈이 나온다고 해서

보쌈 소,, 3만원을 주문하였다.


아마 45천원 정도 되면 4명이 가서 충분히 배부르지 않을까 하지만

3만원 보쌈은 사실.. 2명이서 먹기에는 좀 부족한 편임을 미리 말한다.


다만 보쌈 3만원에 쟁반국수 1만원,,

작은 것, 작은 것 2개 먹으면

2명이 먹기에 엄청 배부르다 ㅎㅎ


쟁반국수를 먹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3만원부터 1명, 2, 3, 4명이 충분히 먹을만큼 나온다 생각하고


쟁반국수는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충 12천원을 1인분으로 잡으면 될 것 같았다.


그러니 4명이 가면 4만원 보쌈에 1만원 or 12천원 쟁반국수

혹은 35천원 보쌈에 18천 or 15천 국수를 시키면 적당할 듯


개인적인 생각, 의견이니 모이는 사람의 양에 따라,, 알아서 조절해라



맛있는 녀석들 보쌈과 함께 다양한 찬이 깔렸다.


풀 세팅 한 상 사진 찰칵


머 별거 없다. 각자 된장국이 나오고

양파, 마늘, 고추와 함께 새우젓, 쌈장

당근과 부추, 깻잎절임

그리고 다양한 쌈채소들



3만원 가장 작은 보쌈이라 그런지

양이 많지는 않다.


앞 서 말했지만 2명이서 먹기에는 부족하고

1명이 먹기에는 좀 남을 듯한 양


우선 보쌈 나오는 것 보고 쟁반국수 시키자 이야기를 했었는데

3만원 딱 나오는 것 보고 바로 쟁반국수 가장 작은 것 주문하였다.



보통은 메인인 맛있는 녀석들 보쌈부터 먼저 사진찍고 설명하겠지만

여기 이필당은 보쌈김치가 특이하더라.


다양한 속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썰어서 내어주었는데

그 위에 깨와 잣이 올라가 있고

속재료로 씹히는 식감을 보니

이건 배였다.


나중에 사장님이 오셔서 이필당 자랑 계속하시는데

배가 들어가서 다른 곳과 맛이다르다고


사실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셨지만..

뭐 내가 이 집 광고하기 위해 먹으러 간 것도 아니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배만 기억하고 적는다. ㅎㅎㅎ


여기 이필당은,, 사실 보쌈보다 이 보쌈김치가 더 유명한 집

막 쓰면서 검색해보니


꽃김치로 유명한 이필당


얼마전 양세형의 짤방 공작소에서

SNS에서 유명한 김치 맛집? 무려 2위에 오른 집이다.



이런 저런 자랑을 해주시는 쾌활한 사장님

잘 생기셨고, 목소리도 무슨 예전에 배우를 하신 느낌


다만,, 그 자랑에 비해 메인인 보쌈은 조금 아쉬웠다.



아니, 사실 아쉬울 것은 없다.


솔직히 물에 빠진 고기,, 수육이.. 맛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맛있다,, 그런 느낌을 주는 곳

아직 찾지 못했다.


얼마후면 수요미식회 보쌈 편이 방송될텐데

그곳에서는 정말 맛있는 보쌈이 나올까??


전혀 퍽퍽하지 않은 보쌈, 수육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보쌈은 역시나 김치와 같이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잘 삶았어도 퍽퍽하고

새우젓과 같이 먹으면 좀 낫다.


쌈싸먹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만

나는 육식파라 그런지 선호하는 편은 아님 ㅋㅋㅋ


김치가 매콤 달달하니,,

그리고 다른 집 보쌈 김치에 비해 개성이 있으니

여기 맛있는 녀석들 보쌈, 꽃김치 맛집 이필당에서는

보쌈 김치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당산, 선유도 이필당에 가면

꼭 시켜야 한다는 쟁반국수 1만원



올라간 소스가 독특하다.

쟁반국수 소스에도 배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무언가 산미가 톡톡 튀었던 느낌


거기에 땅콩이라던가 저 건포도? 건과일 올라가 있고



잘 비벼서 한 입 먹어주고



늘 말하지만 탄수화물은 단백질과 같이 먹어준다.


물에 빠진 고기의 약간 텁텁함이

쫄깃한 면발과 만나 서로 시너지를 이룬다.


마무리로는 쌈에 보쌈김치, 쟁반국수에

보쌈까지 넣고 한입만!!


입안 가득 채우는 풍성함이 좋더군


사실 물에 빠진 돼지고기보다

보쌈 김치가 더 맛있었던 선유도 맛집 이필당


궁금하면 가서 맛있게 드시기를 권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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