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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흑석시장 라제비 만수라 - 흑석동 맛집 수목식당 만두라제비(만두,수제비,라면), 콩국수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19. 5. 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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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흑석시장, 도레미마켓 흑석시장
흑석동 맛집 수목식당

 

지난 2019년 5월 18일 토요일

저녁 6시 5분부터 tvN에서 하는 놀라운 토요일

1부 호구들의 감빵생활 다음으로

저녁 7시 35분 시작하는 2부 도레미마켓

 

고막 오픈! 
‘도레미♪’ 흥겨운 음악을 듣고 가사를 맞히면
침샘 개장!
‘마켓’ 시장의 군침 가득 먹거리를 누릴 수 있다!

 

그래서 도레미마켓

 

이번 주는 충남 보령 중앙시장이라는 데

당연히 거기까지 다녀오기는 힘들고 ㅋ

지난주 서울 흑석시장 편

여기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포스팅하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올려본다.

 

당시 방송에서 나온 가게 3곳이

 

입속에서 연어+아보카도+달걀 프라이가
트리플 점프하는 만 점짜리 건강식 ‘퀸 연아’s 덮밥’

우~아하게 즐기는 애프터눈 티,
단짠 디저트 ‘뽀로야우’

가격 대비 감동은 억만 배!
푸짐한 가성비 甲
흑석동의 소울푸드 ‘만. 수. 라’

 

그중 뽀로야우가 실검에 떴었지 ㅎㅎㅎ

뽀로야우 포스팅도 이어서 올릴 예정이고

 

일단 흑석동 소울푸드 만수라

만두, 수제비, 라면의 줄임말로

흑석동 맛집 수목식당의 만두 라제비가

당시 도레미마켓 흑석시장 편 만수라로 소개되었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서달로14나길 28

 

흑석시장 맛집 원조 수목식당은

40년 전통 칼국수 전문점으로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소개된 바 있다.

 

칼국수 말고도 콩국수, 냉면, 수제비를 팔고 있고

 

 

10:00부터 21:00까지

주문 마감이 20:20분이니 참고할 것

일요일은 쉰다고 한다.

 

 

이런저런 메뉴가 많지만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메뉴가 만두 라제비이다.

5000원의 가격에

만두 + 라면 + 수제비

3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흑석동의 소울푸드

 

알다시피 요새 너무 덥다 보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계절메뉴로 콩국수 7000원도 같이 주문해서 맛보았다.

 

 

사실 재래시장, 전통시장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싼 가격이 아니다.

가성비 갑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한 끼 때우기 적당한 곳이지

가성비 좋다... 말할 정도는 아님

 

그래도 4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내공이 있을 테니

한 번 그 맛을 보게 되면

 

 

우선 가장 기본적인 김치부터

 

양념 가득한 살짝 익은 겉절이

단 맛은 적고, 짠맛은 좀 강했다.

 

 

흑석동 수목식당 콩국수

 

콩국물에 국수를 말아

오이를 고명으로 올리고

위에 올라간 게 참깨가루? 들깨가루였던가?

 

 

그냥 평범한 농도, 진하지 않은 콩국물

 

거의 무미에 가까울 정도로

아무 간도 하지 않아 심심한 느낌은 좋았다.

 

소금을 넣었을 때
숨어 있던 단 맛과 고소함이 올라오고

 

김치가 좀 짭짤해서 그런지 소금 대용으로

콩국수와 같이 먹기 좋다.

 

차가운 국물에 들어가 있어서였는지

면발은 굵기에 비해 질기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탱탱했다.

 

 

그리고 흑석시장 수목식당 만두라제비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흑석시당 만수라

 

라면에 수제비와 만두를 넣고

그 위에 김가루, 후추를 뿌려 내어 주었다.

 

 

국물은 누구나 아는 그 라면 국물이다.

다만 김가루가 들어가 겉에 바른 참기름이 국물에 묻어났는지

고소함이 있고

후추를 뿌려내어 칼칼함을 살짝 더했다.

 

거기에 계란 하나 풀어내었는데

 

잔치국수나 칼국수 할 때 사용하는 육수로 끓여내었다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냥 맹물에 끓여낸 것이 조금 아쉽

 

 

1개? 2개? 그 정도 들어가 있던 만두는 평범했다.

시판의 느낌이 강함

뭐, 그래서 무난 무난 했다.

 

 

라면이야 그냥 라면 맛이지 ㅋ

꼬들꼬들하게 잘 끓여내었다.

 

그냥 면만 먹어도 되고
수제비와 같이 먹거나
김치와 같이 먹거나
아니면 라면, 수제비, 김치
셋 모두 한 번에 먹어도 된다.

 

 

내가 만두라제비를 먹고 생각한 것이

흑석동 맛집 수목식당에서는

 

수제비가 들어간 메뉴를 주문해라.

 

얇고 쫀득하게 잘 뜯어낸 수제비였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게

라면이 아니라 수제비 편이었던가?

 

뭐 둘 중의 하나일 텐데

 

라면이나 만두야 다른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맛이라면

 

수제비는 정말 손맛이 중요하다.

 

그리고 40년 전통이라 그런지 몰라도

 

수제비 정말 잘 뜯어 내었다.

 

거기에 보통 칼국수에 넣어 칼제비로 먹거나
그냥 수제비만 먹을 때
밀가루 특유의 맛이 남아 있기가 쉬운데

라면에 넣어서인지 밀가루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아마 동네에 있었으면

가끔 가서 사 먹었을 것 같음

 

물론 동네가 아닌지라.. 또 갈지는 의문이지만

 

2019/05/24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흑석시장 뽀로야우 - 중앙대 맛집 오후홍콩 홍콩식 디저트 밀크티 & 뽀로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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